[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올해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활용(업사이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 내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오는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9월~11월)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된 수업 내용은 코딩으로 배우는 재활용 분리배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또뚜 키링’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실습 이후에는 야외활동으로 분리배출 OX 퀴즈를 풀고, 자원순환 홍보관과 아름인도서관도 함께 탐방할 수 있다. 한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신청을 접수한 ‘평생교육이용권’이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6월에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연간 35만 원의 포인트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NH농협 채움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의 자격증 취득, 어학, 컴퓨터, 요리, 필라테스, 운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 구는 강동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모집을 진행했다. 당초 7백여 명의 접수를 예상했던 제1차 모집에는 총 839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모집인원을 훌쩍 넘겼다. 이어서 구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30세 이상 디지털 강좌 수요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관내 20개 기관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2025년 드림스타트 통합지원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동의 심리치료부터 부모 상담, 학습 · 독서 프로그램, 의료지원 등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필수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우선 의료기관 및 상담센터 10개 기관과 함께 아동 전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상담센터 4개 기관과는 부모 양육코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개 교육기관과 기초학습 지원 및 맞춤형 독서교육 서비스를, 의료기관 3개소와 성장검진 및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지원 네트워크가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사례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119명(2025년 1월 1일 기준)의 아동을 사례관리 하며 이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 86)’의 허브꽃들이 형형색색의 절정을 이뤄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천문학의 신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도심 속 특별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허브천문공원은 하늘과 땅을 잇는 천문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180여 종의 허브·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같은 해 서울시 우수 전망 명소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5월~6월에는 공원 전역에 캘리포니아 포피, 콘 플라워, 잉글리시 라벤더, 핫립 세이지 등 다양한 허브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룬다. 공원 곳곳에는 포토존, 액자 정원, 전망데크, 체험학습장, 조각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야간에는 도심 너머로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망과 은은한 조명 덕분에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공원의 진입로부터 정상부까지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는 무장애 데크길이 지난해 7월 개방되면서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도 편안하게 허브향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명일동 학원가인 ‘내뜻대로 학원거리’ 중심에 위치한 ‘명일광장’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학원가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특화 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명일광장(명일동 47-11번지 일대)은 고덕역 배후지로 반경 1km 내에 120여 개의 학원과 25개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강동구 대표 학원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기존 공간은 관리되지 않은 수목과 낡은 시설, 좁은 진입로 등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흡연,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강동구는 2023년 서울시 도시경관사업에 응모해 시비 5억 원을 확보, 구비 5억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의 중심인 명일광장을 활력 넘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 초기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명일광장 일대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해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로 선정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G-디지털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의 MOU를 체결한 후 매년 ‘G-디지털 체험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74개 학급 학생 1,605명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최신의 디지털 교육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는 평생 학습 기관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G-디지털 체험학교’에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66개 학급이 참여한다. VR·AR·MR 체험반, 미니 드론 체험반, AI시대 필수코딩 체험반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AI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와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여름철 우기 산사태를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기철 캠핑장에 발생한 산사태(텐트 7동 매몰, 도랑에 차량 1대 전복, 가로등 전도 등)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강동구와 강동소방서 공동주관으로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도시관리공단 등 총 22개 관계 기관과 단체가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훈련 당일, 구는 상황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청 지하에 가동함과 동시에 현장에는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양방향 영상 송출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현장 대처를 비롯한 긴급 구조·구급활동 지원, 피해 상황 지원, 현장 수습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재난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강동 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이 훈련에 참여한다. 체험단은 현장 대피 및 초기대응 활동에 직접 참여해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 및 평가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이번 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르베 튈레는 “영국에 앤서니 브라운이 있다면, 프랑스엔 에르베 튈레가 있다”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창의 예술가로, 그의 그림책 『책놀이, Un livre』는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돼 200만 권 이상 판매됐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에르베 튈레_색색깔깔 뮤지엄展》에서는 에르베 튈레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선, 동그라미, 낙서 그리고 얼룩 등 독특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뉴욕, 이탈리아에서 전시됐던 초대형 원화 작품은 물론, 그림책이 현대미술과 만나 독창적으로 구현된 작가의 공간 및 미디어아트 공간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오브제, 영상 작품 등도 전시한다. "아주 단순한 모양 하나로 무궁무진한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고, 관람객 모두가 창작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같이,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설치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배움나눔 교실’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인생설계 교육이 단순한 취미나 개인의 지적 만족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중장년들이 관련 교육을 수료한 후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진 교육을 통해 지역 전시를 열거나, 무언극(팬터마임) 수업 후 복지관 공연을 기획하는 등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자격은 강의 운영이 가능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법인)이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이나 공공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내용이어야 한다. 심사는 서면과 대면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계절학기로 편성돼 강사료를 포함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6월부터 지역 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예술 수업을 관내 복지기관에 제공하는 ‘문화도시락’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도시락’은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예술인에게는 지역 기반의 창작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강사를 선발하고, 수업 내용과 기관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강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에서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특히, 매년 참여자와 예술인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속 예술 활동의 의미를 확장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53명의 지원자 중 10명의 강사가 최종 선정돼 10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미술, 음악, 연극,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기관의 특성과 참여자 연령을 반영해 수업을 구성한다. 특히, 장르 간 융합 수업도 함께 진행돼 보다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문화도시락'은 예술을 매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