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동시대 평면 조형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감성과 조형의 경계를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2차: The visual-able object’를 개최한다. 전시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압구정로 459, B1층)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구가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한 연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성과 조형의 경계 넘기’를 키워드로 삼는다. 회화와 혼합매체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김아야, 심미나, 장인희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 ‘The visual-able object’는 ‘볼 수 있는 것’, ‘보이게 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브제, 텍스트, 레이어링 기법 등을 결합한 다양한 평면 작업을 통해 감성과 개념이 시각화를 통해 형태를 갖추는 과정을 조명한다. 김아야 작가는 회화와 오브제를 결합해 일상의 단편을 시적으로 구성하며,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재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5월 22일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327회 임시회에서는 1차 본회의에 앞서 경제도시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선변경 촉구 결의안(김광심 의원 등 6인)은 원안가결, △수서-광주 복선전철 강남구 구간 노선 변경 민원에 관한 청원은 원안 채택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구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은 구는 기존 취미·교양 위주의 장애인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넘어, 관내 장애인 학습자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본격적인 전문 교육으로, 이러한 교육에 목마른 장애인 학습자의 교육수요를 충족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AI 활용 교육 ‘나도 이제 AI 예술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표현하는 나의 이야기’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폰 읽고 써봐요 / 유튜브로 세상과 소통하기’는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수서평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사업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제 혜택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세금 환급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중소기업이 종업원을 추가 고용해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할 경우, 증가한 인원수에 해당하는 인건비 일부를 법정 계산식에 따라 과세표준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이는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지방세법 제84조의5에 근거하고 있다. 구는 생성형 AI(ChatGPT)의 법령 해석 기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통해 이를 보완했다. 이후 과세자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누락되거나 과다 신고된 공제 대상을 찾아냈다. 이 과정을 통해 약 700건의 의심 사례를 추출하고, 그중 실제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발송 후 2주 만에 3,200만 원 규모의 경정청구가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21일 구청 본관에서 메가박스중앙㈜(부문대표 남용석)과 함께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문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소외계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가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심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율현동 526번지 국유지에 환경정화 식물 ‘케나프(Kenaf)’를 심는다. 해당 부지는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 중인 강남통합청사 신축 개발 예정지로,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약 5,434㎡(약 1,645평) 면적이 유휴지로 남아 있게 된다. 이에 구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규모 케나프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케나프는 1년생 초본 식물로 생장 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상수리나무의 10배, 미세먼지 흡수율은 옥수수의 66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더욱 빠르게 성장해 도심 환경 개선에 적합하다. 수확한 케나프는 환경교육단체에 기부해 공예재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까지 고려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5월 20일 구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과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밀알미술관(일원로 90)에서 문화유산 특별전 ‘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전통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간직해온 문중 유물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조선 성종 대 건립된 필경재는 강남구 내 유일한 전통 종가 고택으로, 대대로 후손들이 가문의 유산을 보존하며 살아온 곳이다. 전시는 광평대군 이여(李璵, 1425~1444)와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총 6부로 꾸며졌다.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이최중과 후손 ▲19세기 초~20세기 초 후손 ▲가문의 행적 등 시대별 인물과 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왕실의 후예로 지역에 뿌리내린 문중의 충절과 학문, 민본 정신을 되짚으며, 조선 왕실사와 강남 지역사를 연결하는 통합적 역사 서사를 제시한다. 전시 유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강남구 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부, 형제자매, 부모-자녀, 조부모-부모-손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9개 팀 14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장비와 비용 부담이 적고, 비교적 간단한 규칙 덕분에 시니어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해 탄천 부지에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확대를 도모해 왔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세대별로 나눠 진행된다. ▲부부와 형제자매가 참가하는 1세대 경기(39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세대 경기(4팀) ▲조부모, 부모, 손주가 팀을 이룬 3세대 경기(6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올해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시니어 보행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강남구와 ㈜엔젤로보틱스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2024년 로봇기술화 스마트로봇존 사업’이 선정되면서 공공수요 기반 로봇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기술 실증을 통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도화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 ▲공공 분야 활용 확대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프로그램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 내 전문 보행 트랙에서 진행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선별해 주 1회, 회당 1시간씩 총 12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저강도부터 중강도, 고강도 운동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로봇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한다. 참여자들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하는 로봇을 통해 하체 근력을 보조받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량 있는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공모를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전시 경력이 ‘개인전 3회’ 또는 ‘그룹전 5회’를 초과하지 않은 작가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내 졸업 전시나 단체 과제전 등은 경력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200만 원), 최우수상(1명·100만 원), 우수상(2명·70만 원), 장려상(4명·40만 원)을 선정하고, 입상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그룹전)를 제공한다. 전시는 역삼1동 주민센터 1층 갤러리에서 두 차례 열리며, 1차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각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강남구 거주자, 작업실 소재지 또는 관내 초·중·고 졸업생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포트폴리오와 지원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