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는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통 발효식초 만들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읍 ‘우리 술 이야기 연 체험장’에서 열린다. 교육은 다양한 원재료와 제조법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초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발효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비 일부로 자부담금 15,000원이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월) 오후 6시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교육정보’ 메뉴에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통 발효 문화의 우수성과 한국형 식생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이 최근 ‘나비야삭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말 6,000켤레(환가액 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양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각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숙 대표는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고 편안한 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야삭스’는 작년에도 양말 16,000켤레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3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외식쿠폰을 지원하는 ‘가정의 달 외식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순)가 주관해 관내 음식점과 협력한 민관 복지 모델로,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도모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주2동은 관내 ‘이웃사촌가게’로 등록된 음식점 5개소(▲고우시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 ▲여울목 ▲청년피자 양주고읍점 ▲황부자 감자탕)와 연계해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외식쿠폰을 제공했다. 수혜 대상은 저소득·한부모·조손가정 등이며, 쿠폰은 5월 한 달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복지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기철 동장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식사 한 끼도 부담이 되는 가정이 많다”며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번 사업이 생활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월 29일 관내 서정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으로 떠나는 리얼 팜(FARM) 체험단’ 행사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서정대학교, 양주시 농촌체험연구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후 설문을 시행해 농장의 운영 개선점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서정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면 ‘우리들자연학교’에서 야생초 탐색과 이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체험한 데 이어 ‘전원일기마을’에서 마을 탐방과 지역농산물로 파르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서정대학교와 협력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주시 농촌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30일, 관내 중·고등학생 4명에게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학교 추천 학생 3명과 위원회 자체 추천 학생 1명 등 총 4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지급됐으며, 각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30만 원씩이 수여됐다.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위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를 통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미래 세대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종국 위원장은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큰 용기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현재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과 더불어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자율적 보호 체계를 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월 30일 양주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이 개최한 ‘마티네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평소 교향악단의 일상 연습 공간인 연습실을 특별히 개방해 진행됐다. 익숙한 공간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며 관객에게는 더욱 친밀한 클래식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공간 제약으로 평소 선보이기 어려웠던 대규모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은 박승유 지휘자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지휘 아래 마림미스트 심선민과의 협연으로 막을 열었다. 세조르네의 ‘마림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되며 마림바의 맑고 경쾌한 음색이 현악기의 풍부한 울림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97 ‘라인(Rhein)’이 연주됐다. 라인강의 장엄한 풍경과 감성을 담아낸 이 곡은 교향악단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배출가스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이륜차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검사를 새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약 3개월간의 계도기간이 함께 운영되며 이에 따라 오는 7월 27일까지는 과태료 부과 없이 검사 안내 중심으로 제도가 적용된다. 이번 정기검사 제도의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의 대형 이륜자동차 전체,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또한, 사용 폐지 신고된 이륜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도 ‘사용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사이버검사소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튜닝검사·임시검사·사용검사 등 기타 항목에 대해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29일 관내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에서 매월 정성 가득한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는 이달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빵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기부한 빵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정호 대표는 “정기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누는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손수 정성껏 만든 빵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빵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정호 대표는 지난 2018년 6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빵을 기부하여 누적 환가액 1,700만 원 상당을 달성했으며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25일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원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단양군에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에 대해 듣고 우수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병원 동행 서비스, 우리 아기 소아과 예약 대행 서비스, 신생아 탄생 축하금 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시스템 구축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이 인상 깊었다”며 “광적면에서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시는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이하 WHFC)’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