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11일 오전, 용인시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토의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대변인)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해 방문을 환영하며 의장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배정수 의장은 “2025년 1월 화성시가 인구 104만의 특례시로 거듭나게 됐다.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화성시는 일자리,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고, 지난 회의에서 가결된‘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의 체인지 메이커스 대학생들과 함께 재단 후 남은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기저귀 가방'을 기획 개발했다. 체인지 메이커스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직접 실행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까지 동참함으로써 역동적인 민관협력을 만들어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쪼가리팀'이라는 활동명의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재사용될 수 있는 천 조각들이 기부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한, 센터는 업사이클이 가능한 폐원단, 패턴과 재단, 봉제 교육, 봉제 기기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했다. 학생들이 작은 원단들을 이어 붙여 만든 사랑의 기저귀 가방과 센터에서 개발한 업사이클 파우치는 미혼모센터인 애란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유지용 회장은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2월 11일,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은 정책기획실, 홍보전산실, 청렴감사실, 평생학습관 순으로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주요 관심사는 지난 1월 21일, 영천시가 상주, 군위와 함께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특히, 정책기획실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영천 유치 추진 상황에 대해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영천시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주민들의 여론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으며,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까지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른 후보지와 달리 대구에서 영천시의 홍보 광고를 접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영천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는 2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제357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의 조례안 심사와 문화체육관광국 및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조례 심사에서 ▲충남 문화재 환수 ▲충남만의 정체성 있는 미술관 건립 ▲야영장 수시 점검과 계도 등을 주문했고, 주요업무 계획 청취 후 ▲외국인 관광객 안심보험 가입 ▲충남 방문의 해 홍보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리 ▲국제테니스장 확대 건립 등을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심사에서 “일부 몰지각한 야영객들로 인해 주차와 쓰레기 문제가 발생해 지역주민 피해가 많다”며, 점검과 계도가 상시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충남미술관 작품수집・관리 및 전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예로 들며 “2027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의 작품 수집 시 충남의 문화재 환수 부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조례 심사에서 이현숙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5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하고, 산업경제실과 테크노파크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청남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디지털 환경에서 불법 콘텐츠 유통, 개인정보 침해 등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만회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임에는 공감하지만,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 국제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KTX역사와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도보 통로 조성 등 접근성 강화가 필수적이며, 천안시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충남도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컨벤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확장 가능성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충남도의 각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1일, 예봄책정원에서 '아름다운 딴짓: 희망얼굴 사람책'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교육과 예술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지선호 원장이 지난 10년간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그려온 희망얼굴 캐리커처 3,200점 중 300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학관 충청북도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선호 원장님의 아름다운 딴짓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길 소망한다. 희망얼굴 캐리커처는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원장님의 따뜻한 시선과 마주하며 큰 위로가 됐다. 원장님의 붓끝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피어나고 누군가에게 다른 용기를 불어넣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 점 한 점 정성껏 그려진 캐리커처를 바라보며, 교육자의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감성이 담긴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구가 ‘장애인 친화 북카페·미용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시·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노원·마포·양천·송파·성동구와 함께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동문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를 조성했다. 미용실 옆에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도록 북카페도 함께 마련했다. ‘동행헤어’는 특수 제작된 전동 시술 샴푸대, 이동식 리프트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이후 약 200명이 이용했으며, 사전 예약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열린 ‘약자와의 동행 토크콘서트’에서는 ‘동행헤어’ 신재연 헤어디자이너가 근무하며 겪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구는 서울형키즈카페 회기동점(회기로18길 8)이 11일 개관식을 마치고 1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8월 선도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회기동에 서울형키즈카페를 조성했다. 회기동점은 약 55평 규모로, ▲플레이짐 ▲낚시놀이 ▲마트놀이 ▲블록놀이 ▲책놀이터 등 연령별 맞춤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1세~6세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2,000원이 추가된다. 매주 화~토요일(주 6일) 운영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회기동점에 이어 답십리1동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1일 오후4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월사랑 실천 운동, 지역물품 우선구매”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월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용역 12개 사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 핵심사업인 “영월사랑 실천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영월 관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 등의 제조 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에 대해 지역 상품을 우선 구매하고,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 중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이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소통을 강조했다. 군은 지역 생산 제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한 관내 설계·생산업체와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했다. 최명서 군수는 “관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용역·서비스 등에 대해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소상공인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 창출과 공공기여에 선순환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연일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에 발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 파임(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파손돼 도로 일부가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패여 구멍이나 파손 형태를 말한다. 최근 겨울 강설량 증가와 제설제 살포로 인해 도로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접수된 도로 파임 건수는 △2022년 868건 △2023년 1,758건 △2024년 1,218건이다. 광산구는 올해 15건(2월 10일 기준)의 도로 파임(포트홀)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올해 3월까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자치회, 마을통장단 등과 함께 지역 내 도시·농촌동 및 산업단지 주요 도로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보수가 가능한 도로는 도로 정비 공사 등 즉시 보수하고, 도로 파임(포트홀) 다발 구간은 도로포장 항구 복구할 계획이다. 도로 파임(포트홀) 관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광산구 도로관리팀(062-960-3616)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