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국내 디지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국제 표준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개발·제정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 협의체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토론회(ICT 표준화포럼)’ 31개를 선정(신규 토론회'포럼' 8개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표준화 토론회는 디지털 산업에서 필요한 표준을 적시 개발하여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제 표준화를 통해 해외 진출 및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진 산·학·연 협의체이다.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는 시장의 특성과 토론회(포럼)의 목적에 따라 육성 토론회(인큐베이팅 포럼), 표준개발·확산 토론회(포럼), 개척자 토론회(프론티어 포럼), 반영 토론회(미러 포럼)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과기정통부는 25년간 지속적으로 민간 중심의 표준화 생태계를 지원해왔으며, 2024년을 기준으로 산업계 934개, 학계 233개, 연구기관 257개 기관이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기고 250건이 제안되어 153건이 반영됐고, 토론회(포럼) 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48개 기관 예선을 시작으로,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혁신성 평가지표 신설, 왕중왕전 진출팀에 대한 인공지능(AI) 기술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회는 3월부터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 등 48개 기관 예선, 9월 통합본선, 11월 왕중왕전 순으로 개최된다. 각 기관은 예선을 통해 부문별(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상위 1개 팀을 선발해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41개 기관에서 48개 기관으로 예선에 참가하는 기관이 확대됐다. 통합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고, 왕중왕전에서는 전문가 평가단(70%)과 국민 평가단(30%)의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10개 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팀에는 심사 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시스템’을 2곳(경기도 양평군 및 강원도 평창군)의 국도에 설치하여 4월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라이다(LiDAR) 센서를 설치하여 동물 출현을 감지하고, 150m 전방에 설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전방 150m 이내 야생 동물 출현” 문구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해당 시스템의 인공지능 기술은 야생동물의 종류, 출현 시간 등 축적된 정보(데이터)를 학습(딥러닝)하여 사전에 예측한 정보로 동물 출현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방에 동물 출현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이는 등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되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은 환경부, 포스코디엑스(DX),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지난해(2024년) 7월에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양평군과 평창군에서 동물 찻길 사고가 잦은 도로를 각각 1곳씩 선정한 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는 8일 iM뱅크와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미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누리집은 국토위성 운영 현황, 주요 산출물, 영상 비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국토위성 정보의 활용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으로,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2021년 3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과 활용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0.5m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월 발생한 전국 산불에 대응하여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했으며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중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4월 1일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20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0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형태(csv파일 등)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자로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영글어농장, 주식회사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주),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5개소를 선정했다.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지역 선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 우수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유치한 민간투자금과 1:1 매칭으로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조설비 확장, R&D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민간투자금과 정부 매칭자금을 적재적소로 투입한 결과, 2024년 선정기업 5개소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16.5%(약 60억원), 평균 고용인원이 56.1%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총 76억 규모의 민간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생산 과정상의 과발효 문제를 해결하고 설비를 확장함으로써 수출을 위한 일일생산량 확대 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3월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영국 캐피털시티칼리지(Capital City College) 재학생 대상 튜링 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CC 재학생의 폴리텍대학 프로그램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기술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신기술교육원과 대전캠퍼스에서 영상디자인, 3D프린터 활용 등의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폴리텍대학과 CCC는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교직원 선진 직업교육 행정연수, 재학생 대상 국제 영어 캠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 업무협약을 갱신한 양 대학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네스 팔마 고메즈(Ines Palma Gomes)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장비를 직접 보고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놀라웠다”라며, “앞으로 영국의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다양한 기술 교육을 경험해 보면 좋겠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3월 31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한 200만불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이재민용 텐트(약 500대), 물통(약 4,000개), 담요(약 80,000개) 등 KOICA 비축물자를 포함, 200만불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주 실무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국제기구 등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협의했다. 정부는 작년 미얀마 및 주변국 내 로힝야 난민 등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주요 국제기구를 통해 총 2,300만불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 경감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제공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인센티브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구역전기사업의 발전된 형태로 특구 안에서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발전, 판매 사업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한전과 다른 요금을 도입하는 것도 부분적으로 허용된다. 또한 규제특례를 통해 해외 시장의 전력 신사업 모델을 적용하여 전력 시장에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다. 분산특구에서 근거리 전력 수급이 활성화되면 전력 계통 부담을 덜고 수도권의 비싼 발전기 이용을 줄이는바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전력직접거래에 관한 부대비용을 낮춘다. 전력망 손실률 중 배전 손실률을 배전 고압과 저압 손실률로 구분하여 배전 고압 사용자는 기존보다 약 1.2%p 낮은 손실률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망 이용요금 할인도 검토 중이며 할인율과 감면기간을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집단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발전원인 점을 고려하여 기후환경비용 등 관련 비용의 일부가 면제될 예정이다. 한전에서 받는 보완전력요금은 구역전기사업자 수준으로 우선 보장하면서 새로운 옵션도 신설하여 사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