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이틀에 걸쳐 전 부서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나온 관계자가 부서별로 구매실적을 분석하고 구매 가능 품목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내 7개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을 전시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2024년 총구매액 58,284백만 원 중 1,446백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 법정구매율 1.1%보다 높은 2.48%의 우선 구매율을 달성하는 등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장애인 가구는 일반 가구 대비 근로소득이 낮고, 경쟁 고용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수구가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2일 송도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조치명령’을 내렸다. 구가 내린 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은 지난해 12월 12일 자로 새롭게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불소 정화 기준을 적용했다. 정화 기간은 2년으로 부영주택은 오는 2027년 3월 11일까지 정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환경부가 지난 12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부영주택이 정화해야 할 오염 토양의 양이 상당 부분 줄어들면서 특혜를 우려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구는 완화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적용에 대해 환경부의 유권해석은 물론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 검토, 인천시 유관 부서와 업무 협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연수구 환경정책자문단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한 끝에 새롭게 바뀐 기준을 적용해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조치명령’을 내렸다. 앞서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는 지난 2018년 토양 정밀조사를 통해 총석유계탄화수소(TPH),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 등 6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동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연수구 제2청사’ 이용객 만족도가 97%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2청사 개청 100일을 맞아 행정서비스와 시설, 환경, 접근성 등에 대한 ‘이용 만족도 조사’(622명 대상, 온오프라인 병행)를 진행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9명 이상이 시설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2청사 개청 후 행정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졌는지’ 묻는 말에 응답자 622명 중 601명(96.6%)이 “그렇다”라고 답하는 등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항목별로 보면, 시설 환경(청결) 상태를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 98.6%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고, 업무처리 만족도 질문에는 98%의 이용객이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설 및 비품 이용 편리성(화장실, 주차장 등) ‘만족 이상(97.8%)’ ▲직원 서비스(친절도 등) ‘만족 이상(97.6%)’▲청사의 접근성(위치, 교통편) ‘만족 이상’(95.8%)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합 만족도에서는 응답자 97.7%가 ‘만족 이상’을 선택해 ‘제2청사’ 운영에 높은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1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그램 ‘피어가든(Garden) 송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피어가든 송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연수가드너’를 동별 1명씩 배정해 송도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녹색도시와 정원 속 도시를 실현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선발된 대상자, 정원강사, ‘연수가드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등록, ▲정원작업키트 배부, 프로그램 안내, ▲정원이론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코리안가든쇼 작가상’ 김기범 작가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대상’ 송민정 작가와 함께 ‘정원 작가와 함께하는 생활원예(가드닝)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4월 말부터 연수어반가든 한평정원 수업을 수료한 ‘연수가드너’의 지원 아래 동별로 조를 구성해 동별 1곳의 위치를 선정해 정원을 설계·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5월 조성 완료한 공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 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6천503대에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부과 기간 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낼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나 예방접종을 받으면 미접종자 대비 발병 빈도가 51% 감소하고 합병증 또한 66%가 감소한다. 연수구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본인 부담금 일부를 보건소에 청구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2019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보건소 내 무료 접종을 진행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인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접종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방식대로 의료기관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해 비용지원을 신청하면 일반 주민은 5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연수구가 마을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 취약계층에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건강복지’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건강복지’ 사업은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동 단위 건강격차 해소와 수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방문 상담, ▲건강 통합사례관리, ▲동별 건강특화사업, ▲보건소 연계 · 협업 네트워킹 등으로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방문 상담사업 연수구 10개 동 간호직 공무원이 취약계층과 복지, 건강 등에 욕구가 있는 주민을 방문해 기초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긴급 의료비 지원대상, 긴급돌봄 지원대상 등 의료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확대…건강 상태 ‘스크리닝’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대상,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가구를 확대해 대상자의 건강사정을 ‘스크리닝’하고, 건강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송도5동에 위치한 ‘꿈빛나래 키즈카페’ 운영을 위한 개방형직위(계약직)와 정규직 공개채용 하는 공단은 3월14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21일 임용까지 채용일정을 전했다. ▲일반직 2명(행정 2명), ▲개방형직위 1명(보육교사자격증 1급 또는 2급 소지자)의 직렬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서류심사, 전공시험, 인성검사, 면접심사 등으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으로 일반직에 경우 인천광역시 거주자 기본 자격사항을 두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공단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여 연수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으로 ▲통합사례 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초기상담,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등 단계별 전산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소진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숙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행정업무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1일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명선초등학교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과 일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송도행정과와 인천옥외광고협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정비 용역업체 등 민·관이 함께 학교 주변에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와 함께 명선초를 포함한 4개 학교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입간판, 전단 등에 대한 정비·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통학로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상인과 광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