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자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읍면 단위 접경지역과 반환공여구역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50% 경감하는 규정이 신설됐으나, 파주시는 전체 읍면동 중 법원읍만 감면 지역에서 제외돼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법원읍의 개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경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는 63건의 개발사업이 경감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2024년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감면 제도가 종료될 경우 최근 고금리로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위축과 지역 불평등 요인까지 겹치며 법원읍 지역 발전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이는 법원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북파주의 산업중심지로 탈바꿈하려는 법원읍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받으세요. 저소득 어르신에 수술비 지원으로 관절 건강을 찾아드립니다. ▲ 지원대상 · 60세 이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 지원내용 · 저소득 노인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지원범위 ·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실비 지원 ·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법정 본인부담금에 한정) - 지원제외 · 무릎인공관절 수술과 관련 없는 질환 치료비, 간병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등 건강보험 비급여 · 지원 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 - 지원 한도 · 법정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 실비 지원(한쪽 무릎 기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마감 - 주의사항 · 노인의료나눔재단 지원 대상자 선정 전에 수술받은 경우 지원 불가 ▲ 신청방법 · 방문 신청 : 주소지 관할 보건소 시군구 보건소 신청 → 대상자 노인 의료나눔재단에 추천(보건소) → 수술 가능 여부 통보(노인의료나눔재단) → 수술비 청구 → 송금 ▲ 문의 ·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양성평등의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9월 6일, 15시부터 재단 2층 소강당에서 ‘2023년 양성평등의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기후위기’ 현실과 정책현황을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고려한 적절한 기후위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세대학교 김현미 교수가 ‘기후위기와 젠더정의’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하고, 인천연구원 류지은 책임연구원이 ‘인천의 기후위기 현황과 과제’로 주제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은 기후위기 시대의 기후탄력 먹거리체계 소개와 여성환경연대의 활동 보고, 기후위기 시대 인천 섬주민의 현실 리포트 그리고 타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정책 소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21세기 주요 화두인 ‘기후위기’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민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기후위기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주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소개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자의 연간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 하여 가입자· 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 · 본인부담금 : 비급여, 선별급여 등을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 상한금액 : 2022년 기준 83~598만 원 상한액 초과금액 지급방법 '사전급여' 동일한 요양기관에서의 연간 입원 본인부담액이 최고상한액인 598만 원을 초과할 경우 요양기관이 그 차익만큼을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청구 '사후급여' 개인별 상한액기준보험료 결정(건강보험료 정산) 전·후로 나누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금액만큼 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에게 지급 · 상한액기준보험료 결정 전 : 본인일부부담금이 최고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매월 초과금액만큼 지급 · 상한액기준보험료 결정 후 : 개인별 연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소득기준별로 정산하여 초과금액 지급 본인부담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ESG 경영 중심도시로 자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지속가능한 사회복지현장을 위한 선택- 2023년 사회복지기관 ESG경영 실천 토론회’를 열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경영 실천 방안 전반을 다뤘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6월 갈산‧성산‧숭의종합사회복지관 세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컨설팅은 경기복지재단과 지속가능경영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21년 만든‘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및 해설서’를 활용했다. 환경 영역 8개, 사회 22개, 거버넌스 13개 등 모두 43개 지표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컨설팅 결과 3개 복지관 평균 달성률은 75%로 특히 사회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사회 영역은 안전보건, 이용자 만족‧권리, 노동 관행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반면 청렴 윤리 정책 수립‧점검하고 인권 관련 지침 역시 수립과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경 영역은 달성율이 가장 저조했다. 특히 환경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계절 정원을 가을꽃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3월 조성된 사계절 정원은, 형형색색의 계절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가을꽃 식재에서는‘선물같은 지금, 행복한 순간, 함께하는 인천, 꽃처럼 피어나는 내일’을 주제로 조형물을 설치해 특색있는 화단으로 꾸며졌다. 특히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그라스류의 가을 꽃 꽃향유, 꽃범의꼬리, 추명국, 풍지초, 리틀버니, 무늬억새, 루브르 등 27종 2만 6천여 본을 식재해 낮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야간조명으로 가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민의 휴식 공간인 애뜰광장에서 형형색색의 계절 꽃을 보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청소년 역사문화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전리 암각화와 화랑’을 주제로 하며, 천전리 암각화와 화랑에 대해 알아보고, 유적 현장에 직접 가서 그림 활동지 채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학생 단체이며(회당 25명 내외, 또는 1개 학급), 중학교 및 청소년 단체 인솔자 대표가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울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울산 역사를 알리고자 마련했다.”라며 “여러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나만의 활 꾸미기, 임신서기석 새기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해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컴백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K-POP 팬들을 만났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26일과 27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3 토론토 K-POP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토론토 K-POP 페스티벌'은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저스트비는 지난해 10월 밴쿠버·토론토 2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후 10개월 만에 '토론토 K-POP 페스티벌'을 통해 캐나다 팬들과 다시 만났다. 이날 저스트비는 약 1시간 동안 'Get Away'(겟 어웨이), 'DAMAGE'(데미지), 'RE=LOAD'(리로드), 'Try'(트라이), 'ME= (나는)', 'Cherry on Top'(체리 온 탑), 'DOMINO'(도미노), '밤공기',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 'Make It New'(메이크 잇 뉴), 'DASH!'(대쉬!) 등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독려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체납은 물론 2020년부터 상대적으로 납부 의무에 소홀해지기 쉬운 과태료와 세외수입 체납까지 전화 독려 범위를 확대해 독려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독려반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전화 상담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다. 단순히 납부를 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한다. 현재 고양시에는 4명의 전화독려반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총 9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전화독려반이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납부를 독려하면 화를 내거나 심지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시민도 계시다”며 “하지만 체납액이 있다는 것도 몰랐던 분,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던 분들은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업 부도 등 형편이 어려워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고의적 납세 회피자들에게는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28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인천시립극단을 방문했다. 이번 주 개막하는 인천시립극단 정기공연인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은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작가인 류보미르 시모비치(Ljubomir Simović)의 작품으로 1975년 희곡이 발표된 이후 수많은 외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이다. 그르비치 대사는 고국의 작품이 대한민국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 달 세르비아 국무총리 방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인천시립극단을 직접 방문해 예술회관 관장, 극단 예술감독, 연출가와 함께 문화를 통한 국제 교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연출가 이우천은 “우리와 비슷한 전쟁의 역사를 가진 세르비아의 아픔이 남 일 같지 않다”고 말하며 연출 의도를 설명했고, 이성열 예술감독은 세르비아의 좋은 작품이 대한민국에 많이 소개되길 바라지만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어 이 부분이 개선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그르비치 대사는 현재 세르비아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