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의무 대상시설에 대한 정기 소독실시를 안내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 해야하는 시설로 성동구는 총 696개소의 시설이 이에 해당하며, 우선 대상 시설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소독실시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소독실시 안내문에는 시설별 법정 소독 횟수 기준, 미실시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관련 안내 및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를 위해 정기 방역소독 시 정화조 등에 서식하는 유충 방제 작업 실시 협조 요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9 주요시설로 ▲객실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 이상의 식품접객업소 ▲운수사업법에 따른 버스 및 철도차량과 역시설 ▲복합쇼핑몰 및 전통시장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기숙사 ▲300석 이상 공연장 ▲학교 ▲연면적 2,000㎡ 이상 복합용도의 건축물 ▲50명 이상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총 13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제공받으며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 교육경비 보조금 90억 원 ▲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 37억 2,300만 원 ▲ 초·중·고 입학준비금 6억 885만 원 등 총 133여억 원 규모의 교육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39개 초·중·고와 2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구는 지난 6일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실수요자로 구성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보조금 90억 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학교, 유치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했으며, 학교시설 환경 개선 21억 4,017만 원,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21억 1,619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152만 원, 구 특화 사업 및 긴급현안 사업 43억 1,211만 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구는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 수시방문, 학부모 간담회,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성수역의 2024년 승하차 인원이 3천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교통공사의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4년 58위(1,854여만 명)에 머물렀던 2호선 성수역 승하차 인원이 2024년에 13위(3,222여 만 명)로 도약했다. 이는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의 급성장을 입증하는 지표다. 성수역은 2014년 50위권(58위)에서 2018년 40위권(42위)으로 상승했고, 2020년 20위권(24위)에 진입했다. 이후 2021년 19위, 2022년 17위, 2023년 15위, 2024년 13위로 4년 연속 2단계씩 오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대비 2024년 이용 인원 증가율로는 성수역이 6위, 뚝섬역이 9위를 기록하는 등 성수동 내 2개 역 모두가 상위 10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순위권에 있는 마곡(1위), 지축(2위), 잠실(5위) 등 다른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된 것과는 달리 성수동의 경우, 자체적인 성장 동력만으로 큰 발전을 일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 성수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의결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무학여고 화재 현장을 비롯하여 해빙기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석축 및 옹벽, 대규모 공사장과 절개지 등 총 12곳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김현주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위원장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현장조사 결과 시정처리 요구 1건, 건의사항 11건 등 총 1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이 조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됨으로써 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엄경석 행정재무위원장과 박성근 복지건설위원장이 각 상임위에서 진행한 조례안과 동의안,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했으며, 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최종 가결됐다. 다음으로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산업재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하여 ‘안전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아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을 위한 ‘안전문화 조성’ ▲ 직원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안전문화 실천’ ▲ 지역사회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홍보’ 등 3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구청과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 구청장 서한문 분기별 발송 ▲ 자체 안전강령 ‘10대 성동 안전수칙’ 제작 ▲ ‘안전문화 실천 서약서’ 작성 ▲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 ▲안전보건 웹툰 게시 ▲ 안전파수꾼 운영 강화 ▲ 안전캠페인 확대 ▲ 중대재해 사고사례 공유 등 일상 속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8대 추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청장의 안전 의지가 실효성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반 약화나 구조물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 부터 4월)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3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먼저, 시설물의 유형별 점검 사항을 사전 파악하고 안전 점검표를 토대로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과 토목, 건축 등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현장의 지반 침하, 노후 건축물 기둥·벽면의 균열, 도로 시설물의 배수 상태, 급경사지 등 사면의 토양 유출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원제약, 삼양사, 서린컴퍼니, 이노션과 지난 2월 21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수달 놀터·원앙 삶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달과 원앙의 서식환경을 보전하고, 연말 철새도래기에 성동원앙축제를 개최하여 중랑천을 수달과 원앙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수달 서식환경 보전사업, 성동원앙축제, 중랑천 환경정화활동, 생태배움터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로, 특히 서울의 중심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원앙 등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모델로서 중요한 시범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중랑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지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 관련 사전협상이 완료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2월 본격 적으로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19일 민간 측에 협상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던 해당부지는 지난 2017년 서울시-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 철거를 합의했다. 철거가 완료된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는 성동구가 문화공연장 등으로 임시 활용 중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삼표레미콘 부지가 대상지로 선정된 후 관계부서 협의 등을 포함해 사업제안서 보완을 거쳤으며 2023년 12월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해 약 1년여의 기간을 거쳐 최근 합의에 이르렀다. 금번 사전협상에서는 삼표레미콘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안)과 공공기여 활용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인접한 서울숲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향도 폭넓게 검토됐다.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관련 지침에 따라 서울시, 민간사업자 측 협상단 외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운영했고, 총 5회에 걸쳐 심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18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곳곳을 돌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된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시설물 균열 및 붕괴 현상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노후 건축물, 건설공사장, 담장등과 같은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주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조사특위 위원들은 2개 반으로 나누어 건축물 및 부대시설, 절개지 및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도로·하천 시설물, 문화재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펼쳤다.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무학여고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현주 위원장은 “겨울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때”라며 “우리 구 해빙기 대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성동’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제283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월 7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방문하여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신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송영주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장,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 김평선 금호4가동장, 정창업 양동면장과 주민자치 위원, 직능단체장 등 양측 20명씩 총 40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금호4가동과 양동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뿐만이 아니라 문화·경제·교육·관광 등 지역 발전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평군 양동면 양동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축하공연과 양측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며, 추후 양동면을 초청하여 성동구를 알리고 주민 간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송영주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장은 "양동면과 함께 주민자치 사업 및 프로그램 등을 적극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평선 금호4가동장은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자매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