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농부교실 – 새콤달콤,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벼의 일생, 종자표본, 전통 농기구 등을 관찰하는 견학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도시농업체험포를 산책하고, 스마트팜 딸기 재배시설에서 딸기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가 총 30,903건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상담 건수(564,456건)의 약 5.5%에 해당하며,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상담된 품목은 헬스장(894건)으로, 헬스장 관련 피해가 상위 품목을 차지했다. 또한 전년과 마찬가지로 해외여행 관련 품목(해외여객운송서비스, 국외여행, 숙박 등) 피해 상담이 상위 순위와 함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년 대비 상담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숙녀화(구두·부츠 등)’와 ‘기타 신발·용품’으로 각각 155.6%와 75.4% 증가했으며, ‘국외여행’ 관련 상담도 69.9%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10대에서 30대까지는 헬스장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40대는 국외여행, 50대 이상에서는 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았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작년에 이어 서구가 3,961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다름에 대한 관용’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최일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지칭하는 용어인‘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시작된 아시아 유일의 전문 영화제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다양한 이주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을 배경으로, 영화 상영을 통해 화합과 공존, 존중의 가치를 조명하고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존 개최지인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애관극장과 다양한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인천아트플랫폼에 더해, 오랜 기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극장인 인천 미림극장까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과 토론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청 육상팀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전국 실업팀들과 2025년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한 팀은 옥천군청 실업(육상)팀 9명(감독 1명, 선수 8명)으로 1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38일간 제주도에 체류하여 훈련 중이다. 손문규 실업팀 감독은“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구력을 높이는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동시에 진행해 선수들이 개인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안국 체육사업소장은“옥천군 실업팀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들었다”며“전국에서 집결한 이번 동계전지훈련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최대 20개의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이고 옥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강좌 주제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강사료와 재료비 일부가 제공된다. 강의 운영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 2인으로 구성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가 넓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사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행복옥천교육포털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관내 기생충 감염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검사는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높은 감염률을 보였던 지역과 금강 유역 주변에 거주하는 군민 600여 명을 우선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대변통)를 수령한 후 분변을 채취하여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되며 검사비와 양성자 치료비는 무료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가 제공되며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유행 지역 거주 고위험군 주민 823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감염률이 0.85%로 나타났으며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는 모두 간흡충으로 확인됐다. 이에,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생충 감염률이 2021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아동전집 도서 4세트 136권을 추가 비치해 총 76세트 3,079권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전집대여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회원 1명당 전집 1세트를 두 달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행 이후 현재까지 623명이 도서 27,287권을 이용했다. 올해 마련한 신간 전집은 ▲호호랜드 전래동화(아람북스) ▲베베코알라(그레이트북스) ▲그리스로마신화(아람북스) ▲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세트(봄이아트북스)까지 4세트로 총 136권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가정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양질의 아동전집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관내 어린이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처럼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집목록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의 전집 대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민도서관 종합자료실 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개최되었다. 교평리 강줄당기기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이며 정월대보름 때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2024년에 충북도 지정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날 행해지는데, 이 행사를 위해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회장 박기현)는 작년 10월경 강줄당기기의 재료로 사용할 볏짚을 청산면 교평리 일원의 논에서 거둬들였다. 행사는 10시부터 볏집을 꼬는 행사인 강줄드리기를 시작으로 향교 기원제, 교평교 기원제, 강줄태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강줄당기기는 볏집을 꽈 만든 용 모양 ‘강줄’을 만든 뒤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를 하는 방식인데, 윗말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이에따라, 각 마을에서 온 힘을 다해 줄다리기에 참여하나 윗말이 이기는 것이 관행이다. 줄다리기가 끝나고 마지막 고사를 지낸 후 강줄을 태우며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군 관계자는“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주소방서는 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차고지에서 인명구조훈련을 병행한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의 확대로 전기차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원 및 언양119안전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 수평으로 진행하는 화염 등 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내용은 ▲불이 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포 훈련▲전기차량 화재 주원인인 배터리를 중점으로 화재 진압하는 하부 주수식 관창 훈련 ▲차량 주변을 물로 냉각하는 방식의 휴대용(포켓식) 소화수조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실화재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올해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4건의 식중독 사고를 정밀 분석한 결과, 환자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검출되어 식중독 원인이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감염성이 매우 강해 감염자가 발생하면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겨울철에 특히 발생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의 구토물 등에 대한 철저한 처리 및 소독도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예방 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연구원도 노로바이러스 오염 우려 식품류에 대한 선제 검사를 집중 실시해 추가적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