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근로환경 및 안전 개선을 위한 5개 분야(전기장치, 소방장치, 배기 장치, 기업내외부, 근로환경 개선)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 한도 최대 2천만 원 이내 분야별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최근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과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 안전사고, 재해예방에 기여 및 근로자를 위한 공간 개선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근로자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2월 17일부터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실전 창업 교육 ▲실제 운영 환경에서 창업 경험을 쌓는 점포경영 실습 ▲우수 수료생 대상 창업 자금 및 멘토링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특히 ‘로컬의 브랜드화’라는 추세에 맞춰 특산품을 비롯한 지역의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모집은 2월 28일 16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의 ‘유관기관 공지/소식’ 게시판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아이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소득 재판정을 거쳐 자격 확인 후 위탁기관인 안동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상시 모집 중이며,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8명 확보 시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258명, 2024년 6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1,038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다. 특히 고용 농업인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마약검사비 지원 ▲원스톱 행정처리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올해는 고용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1개월 조기 도입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시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응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유도해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 5개소로 확대, 배치 인원도 121명으로 증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금정구 구민안전보험은 금정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금정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도 보상받을 수 있다. `24년에 이어 △익사 사고 사망 △의사상자 상해 보상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 △자전거 상해사망 △자전거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 지원을 보장하고 `25년은 새로이 △물놀이 사망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성폭렴 범죄 상해 보상 △개 물림사고 부딪힘사고 진단비까지 13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상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고 발생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노원구는 지난해 실시해 96.6%의 만족도를 보인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사업'을 이어 간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중, 사업장 개업일이 2023년 2월 10일 이전이며 기준연도(2023)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총 39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다만, ▲국세청 조회 기준 휴·폐업 상태이거나 ▲무점포사업자 ▲비영리법인 및 공공시설 ▲전문 직종 및 부동산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선정은 신청자 중 기준연도 연 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구에서 선정한 전문업체가 3~4월 사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냉난방기의 필터와 내부 부품을 분해하고, 세척과 살균 작업을 진행한다. 냉난방기는 종류와 관계없이 점포당 1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이 될 ‘제1기 지역봉사지도원’을 본격 출범했다. 지역사회 소통 강화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1차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2차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지도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185명으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차 위촉식에서 지역봉사지도원 80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나머지 105명 지도원에게는 2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다. 1차 위촉식에 참석한 안광수(남, 73세)는 “그간 지역 사회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제1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됐다”라며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를 받으니 지역 원로로서 인정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이(2월 7일 기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합격자 조진호(가명, 20세) 청소년은 ‘청소년생활기록부’ 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었다. 용산구 꿈드림에서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할 때 학교생활기록부 대신 제출할 수 있는 대체 서류로, 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진호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시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생활기록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꿈드림 센터 덕분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작성하고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저처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용산구 꿈드림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중구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해설사의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높여 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관광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30년의 문화와 역사를 품고 있는 중구는 덕수궁과 정동, 숭례문, 명동성당, 장충단공원, 한양도성, 이순신 장군 생가터뿐만 아니라 남산, 명동, 힙당동과 힙지로 등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중구가 운영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작년 한 해 총 1,212회를 운영, 7,960명이 참여하여 9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쌓는 의무 보수교육으로, 매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공감 대화법, 응급처치법, 서비스 마인드 등 기본소양 교육 외에도 중구의 백년노포 이야기, 중구 역사·문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 등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DDP 일대는 어떻게 변해야 살아날까? 서울 중구가 패션·디자인·관광의 상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부근의 주요 거점의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은다. 구는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2시 광희동 굿모닝시티(8층 루비홀)에서 ‘주민동행 지역공론장’을 운영한다. DDP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대한 세부내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재정비 대상 구역은 66만 9천㎡ 규모의 광대한 도심지역이다. 남북으로 퇴계로와 청계천에 접하고, 동쪽은 신당역과 충무아트센터, 서쪽으로는 미(美)공병단 부지와 훈련원공원을 경계로 한다. 특히, 트리플 역세권이면서 국립중앙의료원, DDP, 평화시장과 여러 패션의류몰, 충무아트센터 등 '국가대표급' 기반 시설이 밀집했고 도시정비형 재개발(예정)구역도 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문화예술, 관광, 뷰티패션,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도심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발 구상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미 공병단 부지로의 이전을 확정하면서 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