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해 2월,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힘찬 첫 발을 내딛으며 의정부시 대중교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의정부01번은 의정부시 최초의 ‘준공영제(공공관리제) 마을버스’로, 기존 교통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교통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서울과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됐고, 시민들의 출퇴근길은 더욱 가까워졌다. 이는 단순한 마을버스 도입을 넘어 의정부의 교통 편의를 한층 높인 실질적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운행 1주년을 맞이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김동근 시장의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속에서 탄생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대중교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준공영제 시대의 문을 열었다. 서울로 향하는 빠른 길, 의정부01번 공공버스의 첫걸음 민락‧고산지구는 의정부 내에서도 전철역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고산지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교통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될 만큼 교통 여건이 열악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식량안보의 근간이자 전략자산인 농업은 농촌의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활력을 급속히 잃고 침체에 빠져있다.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업인 가구 약 103만5천호 중 40세 미만 청년 농가는 1만2천400호(1.2%)에 불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0년 청년농업인의 비율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은 농업인력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와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국가의 필수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22년,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는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자금배정 방식을 돌연 변경하고, 올해 예산도 전년대비 2,000억 원 감소한 6,000억 원만 편성했다. 정부가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양주시의 경우, 청년·후계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박영철 의원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6건, 그리고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펼쳤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우리 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복지 증진, 농업 및 관광 산업 발전, 그리고 군민 안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예산이 군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해마다 상습침수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영광읍 우평뜰(51.6ha)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6억원(국비 10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평지구는 최근 여러 차례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배수개선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으로 2024년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광군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준공 목표로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0.8km, 복토 22,307㎥ 등을 정비 할 계획이다. 영광군수는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와 시생산지원센터, 미래차전자기파 인증센터 등에 송광민 영광부군수가 방문하여 e-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고 영광 전략산업 육성과 국비 지원 필요 사항 등에 관하여 점검했다.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미래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전남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기업지원' 등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받은 후, 충돌시험장 등 시험평가가 가능한 시설을 방문했다. 시생산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구축된 사출성형과 전착도장 등의 장비를 둘러보고 생산현장을 점검했으며,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평가센터,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e-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영광군에서 최근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25년 생애주기별 정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군민들이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혼·임신·출산(결혼장려금, 결혼축하금, 해산급여, 바우처 등) ▲아동(보육료, 양육수당 등) ▲청소년(장학금, 프로그램 지원 등) ▲청년(주거비, 장려금, 취업활동 수당 등) ▲기타(주택정비, 행복바우처, 평생교육 등) 5개 지원 분야, 94개 사업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안내서는 읍·면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며,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효자 4동 주민들을 직접 마주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전주시는 18일 전주역사박물관 강연장에서 효자4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 기타 자생 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효자4동 주민들과 마주한 우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이라는 피켓을 들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시민과 시가 함께 노력하여 전주의 큰 꿈을 이루자는 다짐의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4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효자4동 주민들은 △효자4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의 속도감 있는 건립 △우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구)효자4동 청사부지 활용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은 각각의 의견에 대해 즉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시대 최대 현안인 고령층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더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 100세 시대를 완성해가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후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와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등 치매 극복 특화 시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왔다.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는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 60세 이상 시민 3만7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3만3496건을 검진해 목표치의 90%를 달성했으며 이 중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환자 1110명을 새롭게 발굴했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른 전문의 연계와 경제적 지원(중위소득 120%이하)을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치료관리비와 조호 물품,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등 맞춤형 관리에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도입한 100세 안심경로당에서는 치매 예방부터 환자 관리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 차를 맞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장흥만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4월 중 기금사업 적정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2명), 장려상 10만원(3명)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 제조,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공모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어업계 연합회는 18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안군 어업계 연합회는 용담댐 불법어업 단속, 치어 방류, 내수면 어로 활동 등을 통해 진안군의 내수면 불법 어업 근절과 용담호 수중생태계 건강성 향상,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기두 회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21년부터 이렇게 매년 진안군의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배풀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