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가 침체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잃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공간으로의 재편을 추진한단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DDP 일대가 직·주·락이 갖춰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용역은 내년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DDP 일대를 복합문화축으로 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동대문 일대 노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제됐던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기도 하는 등 DDP를 중심으로 한 패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국내 패션산업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된 DDP 일대 상권을 되살리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미니정원DI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 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끼 테라리움’을 실내에 조성해 청소년들이 공기정화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장을 제공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창의력과 손재주를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나도 공예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공예가가 직접 지도하며, 공예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자신의 성격이 담긴 MBTI 팔찌 만들기 ▲클레이로 캐릭터 시계 만들기 ▲분식 미니어처 만들기다.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발휘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표현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의 청소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모집 중이다.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신덕면을 시작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이동검진차량으로‘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실시되며, 국가 암검진(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이루어진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 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 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동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야 하며, 이동 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전국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정 교육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인에게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 농업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2월 26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군청 농민교육장, 영농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 법률 상식, 농기계 안전 사용 이론‧실습, 작목별 기초 재배 기술, 관내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용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 귀농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농기계 임대 사업 및 농작업 대행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안건 심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 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인 단체, 농기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획 적절성, 농기계 형식 선정 등 총 네 가지 안건을 심의 선정했다. 군은 올해 파종기 등 25종 52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하고,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지원을 통해 논콩 단지의 일관기계화 재배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작업 대행료 및 인부임 책정 등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대행단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 구비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충남 예산 삽교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7개 팀 13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는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포함한 11개팀 112명이 임실군 씨름장에서 훈련에 참여하며,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1일 임실 씨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2020년 씨름장 준공 이후,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계 전지훈련으로 18개 팀 145명이 방문하고, 올해 1월 동계 전지훈련으로 28개 팀 팀 242명이 임실군을 찾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임실군이 씨름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교육복지 지원사업은 수학여행비, 교복비, 입학준비금, 누리과정 지원 등이 있다. 수학여행비는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각각 1인당 15만 원, 20만 원, 30만 원씩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교복비는 1인당 30만원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시구군 협업하여 교육청(60%), 시청(30%), 구군(10%) 각각 분담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준비금도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또한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교육급여가 인상된다. 교육급여 항목 중 ‘교육활동지원비’는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지난해 대비 3.8%에서 5.6% 인상돼, 초등학생은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이 지원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복지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월에서 3월 간‘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교사가 수업·학생생활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마다 2월에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셋째 주(17일부터 21일)는 교육과정, 평가, 생활교육 등 37개 전달 연수로 구성된 ‘교육청 집중 연수’를 운영한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 대상을 명확히 설정하고, 설명·실습·안내 등 연수 성격에 따라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를 병행 운영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넷째 주(24일부터 28일)는 새 학년 교육활동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년 또는 교과별, 교직원 다모임 등으로 학교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새 학년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교육과정을 함께 만든다. 오는 3월에는 ‘교육청 출장과 회의 없는 달’을 운영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읍 곳곳에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11일 영원면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재경 향우회원,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는 오후 4시, 오곡밥과 부럼을 함께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시립국악단·영원농악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졌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촛불기원이 진행되며 한 해의 액운을 씻고 소원을 비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불길이 하늘 높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올해 농사가 잘되길 간절히 기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범 영원농민회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