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은 2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핵심 SOC(사회간접자본)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주요 계획들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북자치도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으며, 5대 분야 6개 추진 전략 및 33개 세부 과제를 포함했다. ◆ 맞춤형 지역개발로 균형발전 기반 마련 전북자치도는 도내 전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개발사업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 : 20개 사업에 384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 은퇴자와 청년의 지방 정착을 지원하며,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 ▸혁신도시 거점화 : 정주 여건 개선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으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대표적으로 국립전북문화유산연구센터 및 전북대표도서관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 SOC 조기 구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전북자치도는 SOC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연휴 동안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 화재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24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력 153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특별경계 근무를 선다. 강진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소방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대민 지원 활동을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당직관의 계급을 상향하는 등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강진버스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1일 4회 화재예방순찰로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강진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센터 등록 회원 가정을 방문하여 남원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설맞이 ‘행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내 장애인 등록 현황(2024년 12월 31일 기준)은 7,371명으로 이는 남원시 전체 인구의 9.74%에 해당한다. 이 중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등록자는 453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의 약 6.14%를 차지한다. 그 중 234명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여 약물 관리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센터에서는 등록 회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약물 복용 및 증상 관리 상태를 상담하고, 떡국떡과 사골국 세트를 전달하며 대상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다. 박지영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설맞이 행복 나눔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고, 약물복용 및 증상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재발을 방지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요실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요실금 의료기기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요실금이란 노년층에 흔히 발생하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 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히 떨어뜨려, 질환 자체의 치명성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암(social caner)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요실금 환자에 대한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추진하는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 사업은 소득이나 나이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해당 의료기기는 요실금 예방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이다. 의료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남원시 보건소와 면지역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보건소장은 “최근 요실금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지훈련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진안군에 전북 체육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12명은 진안고원 역도 훈련장에서 23일에서 9일 동안 동계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진안군은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서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에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와 지역 체류비 지원,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2025년 새해 시작과 함께 태권도 및 역도 선수단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진안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후에는 전주 우아중학교 등 4개 학교 역도 선수단 24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진안에서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4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고원 시장에서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공직자들과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해 진안고원시장 식당을 비롯한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숨을 불어 넣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정량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녀처럼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또한 농촌지역 마을 14곳에서 일차진료 및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맞춤형 특화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커졌고, 지역 주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의료 취약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BSAC)이 친환경 유기질비료 ‘소수나다’의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광기 법인대표 및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관계자, 광양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적된 가축분퇴비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대 물량, 10톤에 이르며 부산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수출될 예정이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92TEU 전량을 광양항을 통해 수출하며 물류비를 절감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한 가축분퇴비 ‘소수나다’는 입상(펠렛)퇴비로, 분상퇴비 대비 저장・운반・살포 편의성이 뛰어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품질이 균일하며 비료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장과의 협력 논의가 계기가 되어 수출의 물꼬가 트였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논의를 거쳐 수출 물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복지플랫폼 2.0'을 본격 가동한다. '생애복지플랫폼 2.0'은 생애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 2.0이 단순한 정책 확대를 넘어,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라는 네 가지 핵심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앱 ‘MY 광양’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애복지플랫폼 1.0 성과와 2.0 비전 광양시는 앞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을 통해 ▲신규 복지정책 43건 개발 ▲370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완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 방식은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지급 총액은 57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처는 식당, 주유소, 마트를 비롯해 관내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 1,600개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이후인 3월 중이며, 진도군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전액 군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진도의 전복·김, 대파·봄동·배추 등 농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진도군이 직접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안을 꾸준히 검토했으며,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도군의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 회복의 등불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