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관내 셀프주유취급소(셀프형 고정주유설비가 설치된 주유취급소) 내 흡연행위를 근절하고 여름철 유증기로 인한 폭발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셀프주유취급소에서 흡연을 하며 주유하는 행위가 언론보도 되는 등 문제되고 있다. 셀프주유취급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 취약 시간 근무 실태 점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 주유 중 흡연행위에 대한 과태료 사항 및 개정법령 홍보 등이다. 최근 국회에서는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위험물 제조소‧저장소‧취급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프주유소 특성상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주유소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과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감과 연민의 과학: 관계 접근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선생님들이 교실 안에서 공감과 연민을 통해 학생들과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법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더 깊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9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트롯쇼’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있음에도 사용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뷔페식사 ▲트롯가수 공연(양순자, 황용, 춘자, 박석진 등)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은 즐거움과 활력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공연장 가기를 꺼려하 던 분들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문화공연 외에도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연계하여 오는 31일 ‘전통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가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암공영주차장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9일 쉼터 운영에 앞서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암뜰연합상가번영회회원, 플랫폼종사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연 면적 20㎡(6평) 규모의 쉼터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소파, TV, 냉온수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무인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행사에 참석한 플랫폼종사자는 “쉼터가 생기기 전에는 PC방에서 주로 대기를 했으나 도로변 바로 옆에 쉼터가 설치되어 언제든지 이용하고 주차장도 함께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동노동자분들이 심야나 폭염, 혹한기 등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쾌적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축제인 제62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종목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단체종목은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성료했다. 개인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양악, 국악), 그리고 실용음악 등으로 운영되며 단체종목은 양악합주(현악, 관악, 관현악), 국악합주(가야금병창, 가야금합주, 국악관악, 국악관현악), 합창 등 8개 부문으로 경연을 펼친다. 충남예술교육의 전통으로 이어가는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이며, 특히 교육청 주최 62회라는 전통은 타 시․도에서는 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한때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운영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올해 개인종목 14개 시군 1,000여 명과 단체종목 50교(중 36교, 고 14교) 2,011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오색시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이 보장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 촉진도 독려했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이에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가피한 피해는 분명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색시장 내 수산업 판매업체를 직접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 수산업 판매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현장 방문 직후 “정부·경기도와 우리 시 모두 고강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며 “안전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소비에 나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을 함께 극복하자”고 시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업(일반) 영업자 3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공중위생 관련 법제 교육,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업종이 세분화됨에 따라, 해마다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 계양구 내에는 미용업 92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에 따라 미용업 위생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계양구에서는 격년 주기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미용업소 88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10% 업소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했으며, 위생관리가 미흡한 일반관리 대상업소 33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위생서비스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6일부터 부안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49명(지도강사 5명)과 함께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을 시작했다.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부안초등학교 관악부실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2023년은 12월 23일(토)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2024년 3월부터는 2024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강사를 확대·구성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은 13시부터 14시까지 자율연습 시간, 14시부터 16시까지 파트별 지도강사와 함께 파트별(악기별) 연주 활동, 16시부터 18시까지는 지휘자의 지도에 맞춰 이루어지는 합주활동을 주요내용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장기선 교육장은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소지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기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 산서중·고등학교와 진안 안천중·고등학교가 함께 한 ‘협력형 공동교육과정 박람회’가 지난 28일 진안예체문화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별로 마련된 부스에 방문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탐색하고, 교과담당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전북교육청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웃한 작은 학교끼리 협력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두 학교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수용하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심리학’ 등의 과목을 두 학교 선생님들이 각각 담당하여 원하는 학생들의 교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크다. 산서고 이혜은 학생은 “저희가 받고 싶은 과목을 전공하신 선생님이 안 계셔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른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산서중·고등학교 오정근 교장은 “농어촌 지역의 소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가평군이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 보급 5년여 만에 첫 출하를 시작한 삼색포도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15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육성 포도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7~2018년 관내 농가 3.2ha의 면적에 씨가 없는 무핵품종 삼색포도(청향, 레드드림, 스위트드림)을 보급 재배해 왔다. 가평 삼색포도는 동절기 낮은 온도로 생육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강원도농업기술센터에서 저온 효과에 잘 견딜 수 있는 성질의 내한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남부지방 인기 포도의 생육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가평 삼색포도는 캠벨얼리 품종보다 숙기가 10일에서 15일가량 빠른 탓에 농가의 노동력을 분산시켜줄 뿐만 아니라 2배가량 높은 가격인 kg당 13,000원에 판매되는 등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본격 출하 전, 실시한 당도 평가에서 청향 20브릭스(기준 19.5) 등의 높은 당도를 보였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 및 포도연구연합회원 40여명이 가평 삼색포도 재배현장을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