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지난 1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 및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회장,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지도자 교육,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온누리영농조합법인 이우기 대표가 장수노인회 발전과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기태 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노인회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장수군지회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노인회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자치권 강화를 위한 조례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완주군의 조례는 군민의 복지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법적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585건의 조례 중 40%에 해당하는 241건이 제정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개정되지 않은 조례, 운영 목적과 맞지 않는 조례, 타 조례와 통합이 필요한 조례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가 상당수 존재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조례는 명확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 하며, 상위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공직선거법 및 지방재정법과 충돌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성중기 의원은 “조례 정비는 의회의 역할뿐만 아니라 집행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행정 수요와 환경 변화에 맞춰 조례를 개정·통합·폐지하는 작업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편의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주군의 발전과 군민의 이익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12일 열린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례 역참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삼례 역참은 삼남대로와 통영대로가 만나는 ‘호남 최대의 역참’으로, 고려 전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운영되며 행정·경제·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례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서 상업 활동이 발달하고, ‘동학농민혁명’ 등 역사적 사건이 전개되는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삼례 역참의 역사성과 관련 유물 관람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화산면에 위치한 ‘역참문화체험관’을 삼례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삼례역 부근에 조성된 완주역사문화공간 ‘쉬어가삼[례:]’ 에 체험관을 이전·운영함으로써 삼례 역참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삼색마을, 비비정예술열차, 찰방공원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여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가 12일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일 월요일 지방시대위원회 방문을 거론하며, 통합 논의는 오직 주민을 위한 것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의장은 “완주전주 통합이 전북도와 전주시에 일방적으로 추진 된 점과 행정 효율성을 가장한 전북 시군간의 갈동과 분열의 불씨가 될 것, 그간의 완주군이 이룬 발전과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겉만 번지르르한 통합이 아니라, 한계에 다다른 민생이 어려움을 극북하고 안정시키는데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완주의 역사 문화를 지키고, 정치인이나 행정가가 아닌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1번지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주장했다. 유의장은 “완주군의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완주군이라는 이름으로 단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강력한 하나의 팀이 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두의 마음과 힘과 지혜를 모아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완주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미래행복센터가 교육·돌봄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완주미래행복센터는 2023년 8월, 아동·청소년은 물론 귀농귀촌과 로컬푸드를 아우를 수 있는 거점 공간이라는 모토로 개관했으나, 현재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인근 지역 돌봄센터 정도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사업추진 현황을 보면 돌봄 관련 포럼,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일부 지역에 한정된 돌봄 간담회 등 돌봄 중심의 사업이 주를 이루었고,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은 제한적으로 운영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 미래행복센터 운영 목표 또한 지역별 돌봄 체계 구축, 365돌봄 거점센터 조성 및 시범운영 등 돌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는 개관 당시 밝힌 교육과 돌봄의 통합적 운영이라는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완주군 미래행복센터 설치·운영 조례에 따르면 방과 후 교육·돌봄 정책 수립,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현업종사자 478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인식개선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종사자 스스로 작업 현장에서 재해예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월 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요재해 다발 업종의 재해사례와 대책 △직무스트레스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종사자의 안전 수칙 준수 및 비상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함양하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건강한 일터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초․고도비만인(BMI35이상)을 대상으로 균형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이 결합된 방법을 제시하는 ‘초․고도비만 운동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거제시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3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된다. 주 2회 (화,목)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식단기록어플 사용으로 운동과 식단 집중관리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우울․스트레스척도 검사)진행 및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운동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할 예정이다.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제시민 중 초․고도비만인(BMI35이상) 5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으로 다양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비만 관련 질환의 치료 및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 출신 청년 영화감독 정성준의 단편영화 ‘봄의 언어’가 오는 2월 15일과 17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해당 영화는 몽돌필름에서 제작하고 경남독립영화 등에서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상영시간은 약 23분이다. ‘봄의 언어’는 초등학교 4학년 태권소년 성준이 같은 반 친구 봄의 수화 공연을 보고 첫눈에 반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소심한 성준은 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를 수화라는 언어의 아름다움을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한다. 상영 일정은 2월 15일 오후 4시와 17일 오후 7시 30분으로, 상영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거제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선착순 입장(약400명)이다. 영화감독의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봄의 언어’는 정성준 감독의 어린시절 경험담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소통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노송병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오곡밥, 나물, 부럼 등 150세트를 석남1·2·3동, 신현원창동, 가정3동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송병원에서 기부한 대보름 음식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정호 원장은 “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대보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노송병원은 작년 겨울, 김장김치 120상자를 후원하는 등 서구 지역의 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사업설명회 및 원장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어린이 급식소 원장·시설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2024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시설에 구청장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와 검단구가 분구되면서,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량이 이전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