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호주머니 속 용돈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미영(지역경제교육센터 강사) 강사의 지도로 경제 관념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목표로 한다. 첫 시간에는‘소득과 용돈 관리’를 주제로 용돈 관리 게임을 함께 하며 용돈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알아보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합리적인 경제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재능봉사캠프 및 진로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우리 학교 25명의 학생과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10명의 학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오리엔테이션, 내 안의 강점 상자,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가상의 공간 나만의 숲 만들기, 마음쉼터, 미니운동회, 태양광 자동자 만들기, 환경소비와 탄소 발자국 만들기, 파티쉐 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눈이 내리는 기상 악후 속에서도 결석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및 고민 상담도 함께 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강문식 교장은“겨울방학 동안 눈 속을 뚫고 학교에 나와 대학생 멘토와의 행복한 만남을 통하여 좀 더 보람된 방학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남은 방학 생활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2월 11일 오후 2시, 콩 주산지인 안덕농협 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육기 피해로 상품성이 저하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콩 재배 농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주산지 농협, 콩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해, 최근 수매 시기를 맞은 제주 콩나물콩의 품질 저하 문제와 이에 따른 농가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한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기후 피해로 인한 콩 품질 저하로 수매량 감소와 수매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하성용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등 기존 대책은 현실적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무궁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나라꽃인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고자 2025년 2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무궁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충룡 의원은 우리나라의 무궁화는 긴 역사와 함께 우리 민족의 나라꽃임에도 불구하고 나무심기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하게 많이 선택되지 않고 있으며, 어디서나 흔하게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그리고 무궁화는 2011년 천연기년물(제520호와 제521호)로 등재된 사례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이에 강충룡 의원은 무궁화의 보급과 관리, 연구ㆍ개발 등을 위한 무궁화 진흥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도민의 참여와 저변확대를 통하여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시행계획에 무궁화 동산ㆍ거리 등의 조성 및 관리, 무궁화 묘목 식재ㆍ관리 및 나눔 활동, 공공청사, 학교 등의 공공부지 무궁화 식재 녹화사업, 무궁화 교육ㆍ연구 개발 및 홍보, 무궁화 보급ㆍ확산을 위한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뉴미디어 프렌즈’는 경남도의 주요 소식을 취재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뉴미디어 프렌즈’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블로그(19명), 사진 콘텐츠(6명),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그램 릴스 숏폼(5명) 분야에서 활동한다. ‘뉴미디어 프렌즈’는 정책 현장 취재하고 도민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경남의 관광 명소와 축제 등을 홍보한다. 특히, ‘친구’처럼 친근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경남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경남도 공식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속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남도립미술관 전시를 관람하고 해설을 들으며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었으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순영 씨는 “지난 5년간 뉴미디어 프렌즈로 활동하며 경남 구석구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입어, 올해는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희망의 경남’ 실현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청렴과 동행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소통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 등 4개 분야, 총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높아진 청렴 눈높이에 맞춰 업무추진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갑질행위와 소극행정을 근절하는 등 취약분야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렴하면 도민행복’이라는 청렴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및 부패 예방 감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올해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희망의 경남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반부패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도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4,49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월부터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환경부훈령 제1670호)』에 따라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사항 등 배출시설 관리 상태 및 역량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분류하고 점검 횟수를 차등 적용한다. 자체 환경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은『자율점검 결과 보고서』로 지도·점검을 갈음하고, 환경관리실태가 부실한 중점관리 사업장은 연간 점검 횟수를 4회까지 늘려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여부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오염물질 자가측정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및 자격 적정성 확인 ▵기타 환경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채취·분석하는 오염도 검사를 병행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오염물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도내 주소를 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도내 청년에게 취업 면접 때 입을 정장을 1회 최대 4일간, 1인당 연간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총 6곳(창원 2, 진주 2, 김해 1, 양산 1)의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정장 대여소에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택배(택배비는 신청자 부담)로도 수령과 반납이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은 지난해 기준 1,800회의 분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정장만 대여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에 꼭 필요한 준비물인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도 함께 빌릴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상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월 25일까지 상반기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등록을 완료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미등록 농가는 등록 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가 아닌 현금거래를 통해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 1.8%의 저금리로 2년간 융자 지원하는 제도이며, 상반기 지원 규모는 300억 원 정도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1순위) 2023~2025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2순위) 기존 외상으로 사료를 구매한 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 ▵(3순위) 전업농 기준 미만 농가(소 100두, 돼지 2,000두, 양계 5만 수, 오리 1만 수 미만) ▵(4순위) 환경오염 저감 실천 농가(질소저감사료 사용 포함) ▵그 외 청년창업농 및 전업농 기준 초과 농가가 대상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오는 2월 25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과 대출 금액 확정 후 3~4월경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자는 대출을 취급하는 기관과 동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제16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인을 위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어업 기술, 지역사회 적응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어촌 현장에서 직접 생산 활동을 체험하며, 선도 어가와 선배 귀어인 등으로부터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경남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등이며,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한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 마감일인 3월 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어촌 정착 의지와 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3월 20일 발표한다. 제16기 귀어학교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 동안, 주 5일 기숙사에서 합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