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가 3월부터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3억 8,000만 원을 들여 2025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할 때 매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더해 자산 형성과 자활을 돕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로 나눠지며, 올해 신규 모집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소득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을 할 경우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이내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이 지원 조건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 대상,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10만 원(1년 차), 20만 원(2년 차), 30만 원(3년 차)을 지원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3월 4일 신학기 개학에 맞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의 경우,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의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평균 나이 70세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가 지난 4일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배움의 열기를 지폈다. 높빛희망학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인정 초등·중학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는 기초문해교육부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문해교육, 키오스크·스마트폰 사용법을 다루는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고 싶다는 소망을 오랫동안 간직해온 어르신들에게는 그야말로 ‘인생 2막’을 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또 다른 학습자 이○○(68) 씨는 "한글 받침이 항상 헷갈렸는데 열심히 배워서 손주에게 직접 편지를 써 주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감동적”이라며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가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제3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025년 제1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로,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공고를 진행한다. 지원항목은‘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지원’사업이며, 지원대상은'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된 공동주택 중'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서 ‘사용검사일로부터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앞서 시행된 ‘제1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은 1994년도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으로, 아연도강관으로 시공된 공동주택(단 관련 조례 검토 필요)으로 제한을 뒀었다. 지원 보조금은 세대 당 최대 60만 원이며, 이는 전용면적에 따라 30%~90%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서류심사가 통과된 단지는 보조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접수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3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 속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약 4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3월 20일과 25일에 열리는 두 차례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에 배정되면 강팀들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3년도 0.695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양시 출생아 수는 5,200명으로 전년 5,017명보다 늘어나 감소 추세를 보이던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시는 출산 관련 지표들이 꾸준하게 상승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시범 사업이었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동결, 난임부부 시술비 등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건강위험 요인 조기 발견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고양시에서는 남녀 총 3,396명이 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3월 4일 오전, 백석동 업무빌딩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3월 5일에 재개될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집행부의 현장 설명 중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져나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3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이번 조사 기간에도 집행부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증인·참고인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번 1차 및 2차 행정사무조사 분야를 비롯하여 타당성 조사 예비비 지출, 신청사 건립 사업관리용역사 선정, 백석 공공업무시설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강도 행정사무조사가 예상된다. 임홍열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그러했듯이, 이번 3일간의 조사에서도 백석동 업무빌딩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여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초·중학교가 3월 4일 개교했다.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모담초·중학교는 총 47학급 규모(유 3학급, 초 18학급, 중 24학급, 특수 2학급)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19년도부터 준비해 올해 초등학생 34명, 중학생 382명이 입학했다. 4일 개교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모담초등학교 내 김포시 다함께돌봄센터가 개관한다. 김포시 최초로 학교 내 돌봄센터를 설립한 것으로, 안전한 돌봄은 물론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의 적정한 배치 공간 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모담초·중교의 개교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나아가 협력으로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관할 수 있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김영리 교육장과 함께 모담초등학교 개교·입학식에 참석해 새로운 곳에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개교식에서 “모담초등학교의 첫 학생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월 28일 김포축산농협과 산모의 복지혜택 증진과 지역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청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과 임한호 김포축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들(김포시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추가로 축산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모의 건강회복에 기여하고, 축산농가와 김포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러한 혜택이 산모를 넘어 김포시민들에게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한호 김포축산농협 조합장은 “김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김포 축산업의 발전과 김포시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월 4일 시민 건강증진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아 심사를 거쳐 신규 금연지도원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단속하고,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이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금연지도원 운영으로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 준수율을 높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흡연자들도 금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