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1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선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현지 심사한 후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제작 지원 △종량제봉투 등 물품 지원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지원 △배달어플(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작성하여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시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가 목표 모금액(2천400만 원) 대비 227%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랑릴레이에서는 사업자 및 일반 주민 57명과 단체 33개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5천450여만 원의 기부금품이 모아졌다. 기부금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1천71세대 및 사회복지시설‧기관 25개소에 전달됐다. 송산1동 보건복지팀 직원은 “행정구역 조정으로 기존 기부자의 참여가 분산돼 기부가 작년보다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많은 기부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대상자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6개월 영아와 보호자 12팀을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교실’ 1기 참가자를 2월 17일부터 모집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부모와 아기 사이의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아기의 건강한 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면역력 증진 마사지 ▲소화 및 심폐기능 강화 마사지 ▲두뇌 발달 및 숙면을 위한 마사지 등 다양한 마사지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동부보건과 교육실에서 3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총 2기로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베이비 마사지교실이 엄마와 아이의 애착 형성을 돕고,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증가와 관련해 올바른 손씻기 등 장관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1월 4주 차에는 469명이 발생하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의정부시 표본감시기관 2개소에서는 같은 기간 평균 1.5명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는 비상감시체계를 운영해 집단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50% 이상이 0~6세 영유아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칼‧도마는 소독해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해 위생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 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대에 전국 최초로 10G 초고속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다. 군은 12일 KT와 ‘AICT·ESG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0G 전용회선 기반의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해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SW·AI, 체험형 IT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대역폭을 다른 가입자와 공유하는 일반 인터넷과 달리 10G의 속도가 단독으로 보장되는 인터넷 전용회선 기반의 공공와이파이가 야외에 구축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군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단말기)와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공공와이파이 품질을 최상으로 지원함으로써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학습·업무공간, 버스킹 및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한 ‘스마트 보강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보강천 일대를 스마트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기본 다지기’에 나선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회계 기본을 이해하지 못해 예산을 집행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는 점, 주요 업무는 예산서에서 비롯되고, 예산 집행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는 점, 예산집행 실명제 실시 등으로 회계업무의 책임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직원들에게 회계의 기본을 알려주는 '회계기본 다지기'를 집중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1단계로 회계 상식을 한 컷으로 알려주는 '한컷! 회계상식'을 주제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오는 3월부터 매주 1회씩, 내부 게시판을 활용하여 직원들에게 회계 상식을 전파할 계획이며, '한컷, 회계상식'코너의 주요 내용은, ‘비교하며 익히는 회계용어’와 ‘사례로 기억하는 회계, 훈령’ 등 직원들이 공무원 생활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회계 용어를 중심으로 하여 알기 쉽고, 간략하게 알려 줄 계획이다. 그리고, 2단계로 회계담당자 기본기를 올리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계 실무 교육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2025년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여, 시정 주요 사업의 조기 마무리와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 강릉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주요 사업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2025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와 신규 시책을 발굴했으며,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2월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율 행정국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며, 강릉을 더 경제도시답게, 더 관광도시답게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 메타버스 체험관이 지난 1월 2일부터 개관하여 운영을 시작한 후 1개월 만에 13,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타버스체험관은 최신 미디어와 다양한 메타버스 체험존을 통해 가상현실을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서, 작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중 먼저 개관한 1층에는 기술관과 스포츠관이, 올해 개관한 2층과 3층에는 영상관과 체험존, 교육관, 카페테리아가 조성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체험관의 주 방문객은 젊은 층과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400명이며 주말에는 700명에 이른다. 특히, 방문객의 90%가 외지에서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며, 서울·경기 수도권은 물론, 최근 강릉-부산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대구, 충청도 등지에서도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해, 속초, 삼척 등의 인근 시군에서도 그동안 수도권에 주로 집중되어 있던 인공지능(AI) 등의 ICT 신기술 체험관을 가까운 강릉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겨울 방학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12일 군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2025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식이 속리산홀에서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사회·기관단체장, 프로그램 이용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이용자 선서,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대상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인 해오름 대학에 72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며, 라인댄스, 컴퓨터, 영어, 요가 등 다양하고 특별한 28개 강좌를 알차게 준비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높이’는 난타, 음악교실을 포함한 19개 강좌에 161명 참여하고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아리따운’에는 바리스타, 건강체조 등 5개 강좌에 35명이 참여하는 등 총 노인·장애인 916명을 대상으로 52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평생교육, 문화여가, 스포츠,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계시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