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장기화로 경영악화가 지속된 상황에서 보증 사고율이 특히 높은 음식점업에 대한 지원으로, 계엄‧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연초‧연휴 특수’가 사라지면서 매출 급감과 영세 음식점의 폐업 증가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영업자들의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16일(민생대책 발표일) 이전 도내 사업장을 등록 또는 유지 ②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2024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 사업자등록증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청년들의 관내 거주 유도와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안정 및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각오다. 강진군은 오는 7일까지 2025년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1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경제 회복 최우수 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진 반값여행 정책에 이어 강진의 생활인구를 늘리는 또 하나의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 전입 후 3개월이 지난 19~45세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60~160% 이하, 전세(보증금 1억 이하) 또는 월세(임대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월 2인 가구 최대 25만원, 1인가구 2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주거비를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는 등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의 농어촌 체류형 관광 브랜드 ‘푸소(FU-SO)’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공공부문(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산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푸소(FU-SO)는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없애자’(Feeling-Up, Stress-Off)의 의미처럼 지난 10년간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 충전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강진군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왔다. 시상식은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소(FU-SO)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강진군의 농어촌 체류형 관광 모델을 널리 알릴 발판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푸소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것은 강진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들어 첫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원과 도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및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강진군은 ‘쌀귀리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그동안 빈집 리모델링 등 주거, 전국 최고 수준의 양육 정책을 강화해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증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및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쌀귀리 기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연관 기업과 창업자를 지원해 강진의 지역 경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귀리 가공 기업뿐만 아니라 귀리 원물 생산자가 직접 2차 가공을 통해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최근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 연장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의 재정 운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가 3200여 억원의 분담금을 경기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 내 고등학생의 무상교육에 드는 연간 비용은 약 6246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정부와 도교육청이 각각 47.5%, 지자체가 5%를 분담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특례조항의 시한이 만료되면서, 이 부담이 고스란히 경기도교육청에 전가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의원은 "내부 기금이 고갈 상태인 경기도교육청이 이러한 대규모 예산을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경고했다. 이인규 의원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수입이 580억원에 불과한 반면, 지출은 1조518억원에 달해 올해 말 조성액이 4,39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3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도(의회 포함)와 31개 시군(의회 포함)을 더한 것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31명 ▲8·9급 2,597명 등 24개 직류에 총 2,628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64명 ▲7급 39명 ▲8급 9명 ▲9급 157명 등 19개 직류 269명을 선발한다. 이 중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조직 구성 다양화를 위해 장애인 295명, 저소득층 90명, 기술계고 55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며,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연장된다. 또한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업과 농식품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주요 정책으로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통한 농산물 원료매입 지원과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을 통한 계약재배 농가 지원 및 농식품기업의 유통·시설 지원이 포함된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활용해 농업인과 농식품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원료 구입자금으로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영자금’으로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2년, 이자율은 연1~2%이다. 특히, 만 45세 미만 청년이 기금 출연 시군(정읍, 남원, 김제, 임실, 순창, 부안)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1년차 이자율을 최대 무이자로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매월 초 각 시군 농업정책부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도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연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또한,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농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당국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교통문화지수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50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항목을 매년 평가하는 지표다. 이는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북자치도는 2022년 13위, 2023년 9위에 이어 2024년 7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교통안전 캠페인,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 단위 A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고창군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법규 준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이 지난해보다 성과를 크게 개선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 대상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이상각화증, 손발바닥 농포증 등 66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338개로 늘어난다. 또한, 기존 소득 기준(성인 120%, 소아 130% 미만)을 연령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진단서 상 ‘주상병’에 해당하는 질환명만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주·부상병 구분없이 최종진단명으로 지원가능하도록 개선됐고,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서면(우편·팩스) 신청도 허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도내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귀질환자는 주민등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입춘을 맞아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기반을 한 핵심사업 실현 및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의지를 다졌다. 전북자치도는 3일 도청에서 세계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원로 작가들과 함께 ‘입춘맞이 2036 올림픽 유치 염원 슬로건 쓰기 및 입춘첩 게첨’ 행사를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세계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원로 작가들과 함께 붓을 들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세계를 향한 전북의 비상’이라는 글귀를 직접 작성하며 전북의 글로벌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입춘 덕담을 나누며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 실현을 다짐했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의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대문이나 서당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며 한 해의 행운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춘의 좋은 기운을 받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