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종사자들에게 국외연수의 기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종사자 중 같은 기관에서 모집 시작일 기준 만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 부터 31일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80명이고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팀당 인원은 5 부터 10인이다. 1인당 지원금은 98만원이나 초과 금액이 발생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수 장소와 팀원 구성, 주제, 세부 일정 등은 팀이 자율적으로 계획한다. 팀별 연수 기간은 4박 5일 이내다. 이달 신청자를 받아 다음 달 심사를 거쳐 5월 부터 9월 중 진행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수익자 부담시설 종사자이거나 2020~2024년 인천시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국내외 연수 경험이 있다면 참여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9일 남동유수지에서 대만 등지에서 월동한 후 매년 3월경 인천을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둥지 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 유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여름철새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저어새 섬과 남동유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나뭇가지를 활용해 저어새가 안정적으로 번식할 수 있도록 큰 섬과 작은 섬에 둥지를 조성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7천여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I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제205-1호)로도 지정돼 있다.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한 뒤 11월경 떠난다. 참고로, 지난해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섬에서는 272개의 둥지에서 477마리의 저어새가 태어났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을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저어새를 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0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 규제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민생규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실·국별로 2025년 민생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규제 해소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 재정, 일자리, 교통, 보건복지, 도시계획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규제 해소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신속한 개선이 가능한 자치법규 및 내부 규정을 중심으로 발굴된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로, 일자리 분야에서 정년퇴직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이 제시됐다. 기존에는 인천 제조업 중소기업이 60~64세 근로자를 2년 이상 고용할 경우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시는 근로자의 상한 연령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65세 이상 정년퇴직자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방학 중 발생한 학생 화재 사고와 관련해 7일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기관별 지원 과정 공유 ▲학생 및 가정 대상 연계 자원 정리 ▲향후 지원 계획 논의 ▲방학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등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가정의 미납금, 거주지 및 생활비, 의료비, 장제비 및 학생 아버지의 신장 투석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애도하며, 각 기관의 지원 역할을 분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인력과 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부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늘푸른교실과 협력해 3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다가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월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 책 읽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마을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개설했다. 3월 4일 첫 모임을 가진 독서동아리는 매주 한글 교육 및 기초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오늘의 책방지기’ 1기를 선정해 전시한다. 시민들이 책방지기가 되어 추천 도서를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팩트풀니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스토너' 등 37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선정자에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추천 도서는 3월부터 4월까지 도서관 1층 실내 정원 서가에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기 ‘오늘의 책방지기’ 신청은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 지역 서점 ‘사람과공간 딴뚬꽌뚬’과 협력하여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보람 있는 소설 서평 쓰기’와 ‘내 만화 취향 찾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15명이다. ‘보람 있는 소설 서평 쓰기’는 ‘비밀열쇠 이야기 놀이’의 저자 윤영선 작가가 진행하며,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평 쓰기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서평을 모아 서평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내 만화 취향 찾기’는 윤영식 작가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하며, 다양한 만화를 감상·분석하며 개인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읽걷쓰‘녹색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 보호와 독서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녹색 독서 챌린지’ 네이버 밴드에 가입 후 환경 관련 독서, 플로깅 활동, 분리수거 실천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 3월 10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25명을 모집한다. 15일 이상 챌린지 활동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ESG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키트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누리집이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마음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신건강 위기 학생 중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이며, 1명당 연 300만 원 이내에서 병의원 치료비와 전문 상담 기관 상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의 검사비·진료·치료비까지 포함해 지원하며, 상담 및 진료 수요 증가에 따라 해당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