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정인규(鄭寅圭, 1890.09.20. ~ 미상) 선생을 선정했다. 정인규 선생은 원곡면 외가천리 사람으로, 당시 28세의 농민이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1일 원곡면과 양성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던 양성면과 원곡면의 합동 만세시위는 원곡면에서 출발하여 성은고개(현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전개했다. 당시 양성면이 원곡면보다 큰 도시였기 때문에 경찰관 주재소는 양성면에만 있었다. 따라서 원곡에서 출발한 시위대들은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던 주민들과 합세하여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일본인 고리대금업자의 상점 등을 파괴했다. 1919년 4월 1일 정인규 선생을 비롯한 원곡면민들은 원곡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시작하여 양성읍으로 행진했다. 한편 양성면에서도 이때 만세시위 행진을 벌여 읍내를 돌며 면사무소·주재소 등을 에워싸고 만세를 부른 다음 서서히 되돌아 나오는 도중이었다. 이들은 원곡면 1,000여 명의 행렬과 합세,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6명,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총 98명이다.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명장, 숙련기술자 및 전수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내고 있는 주인공들이자 후배 숙련기술인에게는 등대와 같은 존재이다.”라고 하면서,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정부도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9월 6일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만성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한센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치료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로 출장, 방문하여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상처나 피부과 질환에 대해 진료와 투약 처방을 하며, 검진비와 피부연고제는 무료이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로 남길 수 있는 병으로 관심이 필요하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3년 2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과 2023년 8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원 238명(정년퇴직 168명, 명예퇴직 68명, 의원면직 1명, 추서 1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7명이 황조근정훈장 ▲박재환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1명이 홍조근정훈장 ▲김명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3명이 녹조근정훈장 ▲공순규 청주공업고등학교 교감 등 104명이 옥조근정훈장 ▲김순애 청주중학교 교감 등 24명이 근정포장 ▲고경애 청주성신학교 교사 등 5명이 대통령표창 ▲홍은영 홍광초등학교 교사가 국무총리표창 ▲주언영 흥덕고등학교 교감 등 3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평생을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학교가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의 훈장․포장과 표창은 소속기관(학교)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점포가 노후전선 정비사업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화재 위험 점포만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화재 위험 점포만을 대상으로 별도의 노후전선 정비사업 추진 체계를 도입하도록 ‘전통시장 화재 예방사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최근 5년간(‘17년~‘21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건당 3억 3,000만 원 수준으로 일반 화재 대비 약 18배에 달한다. 올해 3월에는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현대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45개 점포가 소실되고 1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전통시장 점포의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전기안전점검에서 즉시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판정(E등급)받은 화재 위험 점포가 노후전선 정비사업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는 현재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9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인문학 강연을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우리가 평생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 “가족에 대한 공부”다. 가족 소통 방법, 가족간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고민, 해소방법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광현 교수는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가족치료 연구소장이다.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했으며, KBS아침마당, EBS클래스-e강사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현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왔다. 저서로는《가족의 두 얼굴》,《가족 공부》,《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가족의 발견》등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보다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라며, 이번 강연으로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아무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안내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수단으로 전 세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경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출범했다. 그해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에서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는 수소산업의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각국의 대응을 재촉했다. 보고서에서 오는 2050년경엔 수소는 세계 에너지의 18%를 차지하게 되며, 수소차 4억 대가 도로를 달릴 것이라고 했다. 또 수소산업 분야에 연간 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역시 수소산업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의 수소 관련 예산은 2018년 1027억 원에서 2023년엔 1조2834억 원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창원특례시의 관련 정책들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수소차 분야에서는 국내 지자체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소차 분야 현황 = 창원시는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 아양도서관에서는 시민 대상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2023년 영어 프로그램 강사’ 를 모집한다. 2023년 신규 개설 예정인 아양도서관 영어 프로그램은 4강좌로(영문학 원서 읽기(성인) / 영문학 원서 읽기(청소년) / 여행용 영어 회화 / 영어신문·뉴스 읽기)이다. 10월~12월에 8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본 강사 모집에 합격한 강사는 향후 아양도서관 영어 강좌 강사모집에 우선 채용되거나 가점을 받는다. 강사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강의경력 2년 이상으로, 본 도서관이 실시하는 영어 강좌의 강의가 가능하여야 한다.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 여부, 관련분야 경력 증명 등을 위해 강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며 각 강좌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아양도서관은 영어특화도서관이자 지역 시민들의 교육기관으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하고자 하니 우수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를 중심으로 사람을 향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지도자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고삼, 양성 농촌지도자는 경제불황과 이상기후에 점점 농업이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농업인(농촌지도자) 인력조직의 활력 증진,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배추재배에 문제 되는 뿌리혹병 내병성 품종과 내년 이른 김장철을 대비한 조생 품종을 보급하고 기능성을 가진 베타카로틴, 리코펜과 수량 증진을 위한 통이 큰 배추를 시험 재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배추의 새 품종 발굴과 농업안정생산을 위하여 농촌지도자 자체 재원으로 추진 됐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불황 타파와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안성 형 휴먼 뉴딜사업의 목적을 실천하고, 이상기후와 기능성을 가진 신품종을 발굴하여 배추의 생산 및 유통 안전성 확보하는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업은 8월 21일~30일까지 고삼, 양성 농업인상담소 2개소에서 농촌지도자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청소년 5개팀(개인참가 포함)이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부문 17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감수성 및 역량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안성시는 지난 6월 16일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전을 개최했으며 예선전에서 추천받은 참가자 22팀이 4개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 중 4개 종목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1건, 특별상(주관단체상) 4건, 지도교사상(경기도지사상) 1건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무용 발레(독무)부문 양성중학교 강이언, 우수상은 ▲사물놀이 선반(농악)부문 서운중학교 남사당 풍물놀이반이 수상을 했다. 이어 특별상에는 ▲서양음악 성악합창 비룡초등학교 비룡누리합창단 ▲사물놀이 앉은반 공도초등학교 풍물부 천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