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을 찾아 지역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마스크 등의 홍보 물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한 제보를 부탁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태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새학기부터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공무원들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관리를 맡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0여 명의 퇴직 공무원을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배치한다. 퇴직 공무원들은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교실 간 이동 인솔, 출석관리,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서 추가 인력을 필요로 할 경우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근 경찰지구대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안전교육, 학기별 1회 이상 사례 대처 방법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기존 운영하던 ‘안심알리미’ 서비스, 늘봄교실 내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을 조기에 학교에 배부해 늘봄학교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배포하고, 지난 1월부터 늘봄학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각 학교에서 늘봄 프로그램 시작 전 반드시 학생 출석 여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11일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년 업무보고, 조례안 12건 심사,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 등을 실시한다. 전승일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장애인복지관,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한 양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 지연되고 있는 신축 건축물 완공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과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강화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서구의회도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경제적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전승일 의장은 “임시회를 통해 제시된 모든 현안들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서구의회의 의정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가 생산 및 소비 감소 등 저성장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기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2일 제330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역 민생경제 회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홍기월 위원장은 “최근 통계청 조사결과 광주시 1인 자영업자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줄어들었고, 2024년 소비자판매지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며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동년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 체감경기가 최악의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는 ’24년 4분기 동구 충장로‧금남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4.36%로 점포 4곳 중 1곳이 공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 지역 경제‧문화의 중심지였던 동구의 심각한 상가 공실률은 광주 전체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홍 위원장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광주시 음식업과 소매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12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외래진료 중단은 공공의료 붕괴와 의료 불평등 심화를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라며 “정부와 광주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지적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병원으로 개원했다. 전남대병원 자부담 297억 원과 국비 250억 원, 시비 110억 원 등 총 657억 원이 투입된 공공의료기관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현재 누적 적자가 700억 원을 초과하면서 외래진료 기능을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임미란 의원은 “국립대병원의 존재 이유는 ‘수익’이 아니라 ‘공공성’이다.” 며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할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축소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존치는 단순한 의료기관 존폐의 문제가 아니라 외래 진료 중단은 지역 사회의 의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해 대책 마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와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가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A,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2월 12일 세종TP에서 진행된 초청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공식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종TP와 수파누봉대학교는 ▲창업 및 중소기업 공동 사업 발굴 ▲기술 교류 및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활성화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의 창업 정책 수립과 창업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TP-수파누봉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 이번 MOA 체결은 세종시와 루앙프라방주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라오스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TP가 보유한 창업 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라오스 현지 창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주지 혜진스님)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75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0포를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는 매년 정월대보름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남면 지사협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림사 주지 혜진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덕분에 오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혜진스님과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이 1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김병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12월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세종화랑협회가 협회 창립 기념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Free’ 아트페어 전시회 입장료와 조치원문화정원 입주 작가들의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 뜻을 모은 조치원문화정원 예술인은 김혜진, 김현수, 양진영, 장승아, 장회영, 이윤지, 김지연 작가다. 이정주 조치원문화정원 대표는 “이번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예술 교류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와 더불어 수익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조치원문화정원 입주 작가들의 선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원 식전 공연(라인댄스, 고고장구) ▲개회식 ▲제15대 이임회장 공로상 수여 ▲제16대 회장 생활개선회 배지 수여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의 축사, 격려사 ▲ 회기전달 ▲ 이임사 및 취임사 ▲연시 총회 ▲ 농업기술 과제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한영란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농촌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15대 김금남 회장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16대 한영란 회장을 축하하고,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멋진 여성지도자들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 대전면은 지난 11일 오후, 한재초등학교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7회 대전면 천년느티 당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수호신에게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이 새끼줄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 걸기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와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전면의 상징인 천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대전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당산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