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5월 31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주민체감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4만 종로 일상 인생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인 '2025 종로 생활문화축제'와 '2025 종로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다.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2025 종로 생활문화축제’는 종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생활예술가 200여 명을 주축으로 하는 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성균관대학교, 상명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동아리팀뿐만 아니라 시니어 모델과 재즈밴드, 가족밴드, 합창단 20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 생활예술가 및 공방 20개 팀이 참여하는 주얼리·도예·가죽 공예체험과 전시, 아트마켓도 열린다. 미니운동회, 전통놀이 같은 부대행사도 진행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2025 종로 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바로 6월 12일 15시부터 18시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개최하는 '2025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1탄: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다. 2024년 10월 운현궁에서 첫선을 보인 뒤, 큰 반향을 일으킨 ‘어르신 친구 만들기 ’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거나 인연을 맺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40명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까지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즉석 사진 촬영,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한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대화, 1:1 대화, 추억의 게임, 블라인드 설문, 마음 카드 작성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참여자들은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 적힌 이름표를 부착하고 각자의 개성을 뽐낼 계획이다. 아울러 개그맨 심현섭이 사회를 맡아 모두가 긴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20일 북촌한옥청에서 열린 흰개미 피해 사진전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흰개미대책협회(협회장 고남철)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촌, 북촌 일대 한옥 거주민이 겪는 다양한 흰개미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그간 목조건물 천적이라 불리는 흰개미 피해 예방을 위해 목조주택 건강검진 등을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애써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는 풍부한 목조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흰개미 피해 예방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피해 최소화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밝고 쾌적한 야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2025년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다. 올해 대상지는 누상동, 연건동 일대로 정했다. 구는 해당 지역에 LED보안등 개량 및 양방향 스마트보안등 35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보행자가 휴대전화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명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앱으로 종로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신고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때 신고자 주변 보안등이 깜박거려 출동 경찰관이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보안등 관리 부서에서도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상시 관제가 가능해 보안등이 고장나면 신속히 정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23시부터 익일 5시에 해당하는 심야시간대에는 보안등 밝기를 최대 밝기의 50~80% 수준으로 하향 조절한다. 이로써 에너지 절감, 빛 공해 방지, 주민 수면권 보장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22년에는 북촌한옥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5월 23일 15시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긍정 양육’ 문화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강의는 아동학대 예방과 개입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맡았다. 실제 사례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바른 양육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체벌과 훈육은 다른가요?”, “아이에게 벌을 주는 것은 괜찮을까요?”, “아이가 ‘싫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등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난감한 상황에 바람직하게 대처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준다. 참여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아동복지 담당에게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복지과 아동보호팀에서 안내한다. 한편 구는 23일 주민 대상 교육에 앞서 22일 구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국가유산(서울 문묘 및 성균관) 수리 현장 공개관람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조의 지혜, 한문화의 아름다움이 깃든 국가 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전통 건축양식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몄다. 서울 문묘와 성균관(종로구 성균관로 25-1)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14:00~15:00 약 60분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현장 요원이 동행해 문묘와 대성전의 건물 배치방식, 지붕 해체 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부재를 소개하고 재사용 부재의 수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제례 공간이던 대성전 권역과 강학 공간이었던 명륜당의 역사, 조선시대 유생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받으며, 회당 20명씩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유산보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종로구는 총 31번의 국가유산 공개 관람 프로그램을 열었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 착수에 나선다. 종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잇고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재(전체의 22.8%)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전시, 공연, 축제 등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플랫폼은 위치 기반 안내 지도, 예술가 정보 공유, 방문자 맞춤 서비스(공영주차장 안내) 등을 포함하는 반응형 웹으로 만든다. 예술인들의 작업 홍보나 협업을 뒷받침할 온라인 공간도 조성한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문화포털’, 종로구의 ‘종로엔 다있다’,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과도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향후 예술인, 주민, 관광객 모두가 폭넓게 활용하는 문화생태계 거점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5일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경과, 향후 일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15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2025년 어린이집 스승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보육교직원 시상, 보육교직원 권리선언, 연극 '보증금오백에 월세삼십'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애써주는 보육교직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5월 21일 11시부터 16시까지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5년 가정의 달 가족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와 소통을 도울 각종 체험 프로그램, 캠페인,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로 구성했다. 먼저, 가족사랑 체험부스는 다양성 존중에 중점을 두고 꾸민다. 자화상을 그리며 가족 구성원 간 닮은 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미술 활동, 각자의 개성을 담은 모루바구니 및 가족에게 선물할 방향제 만들기 체험, 인스타 카드 꾸미기,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한마디 작성하기 등을 진행한다. 부스는 종로구가족센터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종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로교육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성인식 및 폭력 예방을 위한 OX퀴즈 풀기도 예정돼 있다. 가족사랑 홍보관에서는 센터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종로구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 활용법을 안내한다.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어린이를 위한 건강관리 사업,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을 알린다. 중년기와 노년기 대상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3일 신영경로당(세검정로6길 76-21) 우측 하천에 어르신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교량을 설치했다. 해당 경로당은 기존에는 입구가 계단으로만 돼 있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출입하기에는 불편함이 많던 곳이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초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2월 부서 조사와 실측을 거쳐 지난 4월 29일 연장 8m, 폭 2m 규모의 교량 설치 공사에 들어가 5월 13일 마무리 지었다. 아울러 담벼락 일부를 철거하고 진출입을 위한 문까지 별도 설치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로써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이 혼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오가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종로구는 어르신 이동 편의 증대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신영경로당 교량 설치로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크고 작은 생활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