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 작은 학교를 잇는 ‘따로 또 같이’ 이음교육과정의 새 이름으로 ‘결이음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강화 작은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과 가치를 명확히 하고 기존 명칭과의 혼선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진행된 새 이름 공모전에는 총 66건이 접수됐으며,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결이음교육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결이음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 역점 정책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와 연계해, 학생과 학교의 고유한 ‘결’을 존중하고 연결해 공동체를 이루며, 다양한 결이 모여 더 튼튼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이음교육과정이라는 이름에는 강화 아이들의 개성과 학교 특색을 살리면서 따뜻하게 연결하고 성장하자는 소망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들의 공동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위(Wee)센터는 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및 아동발달심리 전공 대학원생이 멘토로 참여해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와 상담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위(Wee)센터는 멘토단과 협의회를 갖고 운영 방안 및 유의 사항을 논의했다. 향후, 멘토단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복잡해지는 만큼 적절한 시기 상담 제공이 중요하다”며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자기 이해 증진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인천관교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호사에게 들어보는 학교폭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 법률 자문 변호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학교폭력의 개념, 사안 처리 절차, 심의 절차, 갈등 조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폭력예방법 제정 이후 잦은 법 개정으로 인해 응보적 처분이 강조되며 학생 간 관계 단절이 심화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학교장 자체 해결’ 제도를 통해 경미한 사안의 경우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상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쉬운데, 감정보다는 협조와 책임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관교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처벌 중심이 아닌 성찰과 회복을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 관내 유치원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속 이야기나누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발달 및 놀이 경험 기반의 이야기 나누기 활동 수업 설계 및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유치원 교육 본질에 충실한 수업 실행 지원과 교사 전문성 심화에 기여하여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와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충실한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지원을 지속하고, 현장 소통 기반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30일 초등 평가지원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평가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및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한 교수·학습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 학생평가지원단을 운영하며, 이번 연수로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 학교 학생 평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개발, 학생 피드백 방법 등 실습 과정을 통해 관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지원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교육과정 기반의 내실 있는 평가 운영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30일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박물관’설립이 문화체육관광부‘2025 상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0년이 넘는 인천교육의 소중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박물관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천교육박물관’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907㎡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 수장, 교육 공간을 갖춰 202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30억 원이다. 인천교육청은 향후 재정투자 심사, 설계 공모, 전시 콘텐츠 개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박물관 건립은 인천교육의 빛나는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5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신명호 교수의 ‘그림책의 세계’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5월 14일과 21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의 세계’의 저자이자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문화정책학과의 신명호 교수가 그림책의 탄생과 기능, 역할 등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8일까지‘5월 가정의 달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안도서관 평생학습실과 창작공간 꿈디미디에서 진행되며, 유아(6~7세)와 보호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카롱 데코 베이킹 체험 △그림책 원예 테라피 △꽃 비누·곰돌이 비누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힐링 드로잉 젠탱글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급변하는 세계 변화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연계 진로·직업 및 다누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8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다누리의 독서 공간, 보드게임 방,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진로·직업 체험은 5월 1일 만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8회 운영되며, △AI 자율주행 전문가·업사이클 코딩메이커 등 미래 스마트 직업군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ESG 관련 직업군 △유튜브 크리에이터·조향사 등 자유 체험 직업군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다누리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2학기에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