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미인정 결석, 유예·면제·장기 결석에 따른 정원 외 관리 학생 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3일 화상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각 학교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자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소재·안전 관리 지침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업무 매뉴얼에 따른 관리 절차 ▶위기 학생 관리 시 유의 사항 ▶사전 질의 및 Q·A 등이다. 또한, ‘담임교사 업무 도움 자료’와 ‘2025 미취(입)학 및 미인정 결석 아동(학생) 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인정 결석 등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소재 및 안전 확보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학교 현장의 담당자들이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발맞춰 다국어 학교폭력예방교육 영상자료 웹드라마 3종을 제작·배포했다.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8개 언어 자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학교폭력 방관자의 변화를 담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1분 30초 분량의 생각영상 – 외면하세요(초·중등용) △10분 분량의 웹드라마 – 너랑 나(초등용) △비밀번호(중등용)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영상은 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문화 및 외국인학교, 특수학교에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올해 3월 개교한 인천이음고등학교 등 3개 신설 학교에 미래 교육 환경을 반영한 특화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 가이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개교 예정교에 부분 적용한 뒤 2028년부터 전면 시행하며, 교육과정 변화와 학령인구, 예산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교한 학교들은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 가이드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중앙허브 공간, 자기주도 학습 공간, 사회정서적 공간 등을 구축했다. 인천이음고는 정보문화공간, 커뮤니티 공간, 교과별 클러스터 공간을, 인천은송중은 열린 학습 공간과 휴게 공간을,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꿈키운계단과 책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홈베이스 공간에서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모든 신설 학교에 중앙허브공간, 하이브리드 강의실, 포켓허브 교실, 러닝허브 공간 등 인천형 미래 학교 특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 청년서포터즈 ‘읽걷쓰 드림케어단’ 3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인천 출신 대학생과 직장인 61명으로 구성된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봉사활동, 진학 및 취업 성공 사례 자료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읽걷쓰 드림케어단’의 역할 공유 및 멘토링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멘토 학생과 함께 책을 읽고 관심 분야 전문가를 인터뷰한 뒤 탐구 보고서를 작성, 공유하는 멘토링 활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매달 정기회에서 활동을 점검하고 운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진로 교육 생태계에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드림케어단 활동이 참여 청년들의 삶의 방향 설정과 직업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초·중·고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화상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징후를 보이거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최소 2주에서 최대 7주간 숙려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신중한 고민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운영 개요, 감사 기준 및 사례, Q·A,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소개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매뉴얼 정비, 예방교육 운영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지정,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업 중단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2025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보장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인천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법률적 분쟁에 대한 교원 보호 강화를 하고, 소송비용 및 배상 책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비 지원 △민사·형사 소송비 지원 확대 △분쟁 조정 서비스 △교육 활동 침해 피해 물품 지원 확대 △교원 위협 대처 경호 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사소송 지원이 기존 사건당 1회 660만 원 지원에서 ‘1인당 지원’으로 확대되며, 제삼자 구상권 행사 시 가압류·가처분·민사 소송비용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교원이 교육 활동 중 폭행이나 상해 위협을 받을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없이 학교장 의견서만으로 즉시 경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피해 물품 보상도 기존 사고당 1회 지원에서 피해 물품당 100만 원까지 확대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원들에게 든든한 법적 보호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목표인 ‘인천항 이용자가 만족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 컨테이너 터미널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2025년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이번 운영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를 ▲항만 이용 편리성 강화 ▲항만이용자 안전 강화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인천항 전체 ‘컨’ 부두 생산성 개선 및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 17.2분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기 야드트랙터(Yard Tractor) 등 신규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적재 공간(야드, Yard)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컨’ 터미널 운영사들과 부지 활용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컨테이너 고정 콘(cone) 미제거 등으로 인한 항만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화물차 기사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컨’ 터미널 운영사, 화물연대 및 화물차운송사업협회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컨’ 운영사를 대상으로 최신 항만운영 기술 설명회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권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전반을 살피는 ‘2025년 인천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 및 인권 실태조사 연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는 종사자 처우개선 범위에 인권을 더해 실태를 분석한다. 시설 간 복리후생, 근로 조건 현황은 19가지 항목으로 나눠 부가급여, 후생복지, 직무능력 향상 등을 살펴본다. 처우·인권 실태는 △고용안정과 윤리 △근로소득과 복리후생 △노동시간 및 일과 삶의 균형 △고용안정성과 사회적보호·대화 △교육훈련, 근무환경 및 업무 동기 등을 시설유형별, 직위별, 고용 형태별로 조사한다. 유엔유럽경제위원(UNECE) 2015년 지표를 활용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하고 인권 및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또 앞서 인천시는 2020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2013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후 종사자들의 처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살핀다. 앞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이래 첫 브랜드 이미지(BI)를 18일 공개했다. 리모델링 공사 중인 예술회관이 올해 시민과 예술인 친화적 공간으로의 재개관을 앞두고 새로운 정체성과 지향점을 대내외에 표방한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친근한 소통의 장’, ‘문화예술의 구심점’, ‘특별한 예술적 경험의 공간’ 등 회관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모여드는 사람들, 확장하는 영향력”이라는 슬로건을 완성했다. 인천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시민과 친밀하게 교감하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공공 예술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이미지는 이를 형상화한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을 괄호로 감싸고, 그로 인해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배가 항해할 때 퍼져나가는 물결로 표현했다. 바다에 인접한 지역적 특색을 녹여낸 셈이다. 또한 가독성과 주목도가 높은 정제된 서체로 현대적 감각을 더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공간에 대한 기대를 색상에 담았다. 예술회관은 브랜드 이미지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차근하게 작업에 착수했다. 2차례의 사례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하여 다수의 후보군을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