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사·축제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전심사 강화 및 확대 ▲사후평가 강화 ▲사업비 산정기준 마련 ▲행사비 절감 등의 방침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시부터 기존에는 신규 행사·축제성 사업에만 적용했던 사전심사를 확대해, 예산이 30% 이상 증액된 연례 반복사업에도 사업규모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재점검하도록 사전절차를 강화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관련 규정을 개정해 예산 집행 단계에서 심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사업 타당성과 가격산정의 적정성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인천시는 성과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정사업과 보조사업에 대한 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축제성 사업과 민간 행사 보조사업에 대한 성과검증을 더욱 강화해, 2026년도 예산편성 시 평가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연구원과 협력해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고 강력한 체납징수를 통해 빈틈없는 체납 정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은 이월 체납액 1,530억 원 중 918억 원이다. 인천시는 창의적인 추적 징수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체납처분 회피를 방지하고 징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변칙적인 재산은닉 행위를 추적하고, 허위 가처분 및 외상매출금 조사 등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즉시 적용 가능한 금(gold) 계좌 거래 및 보증보험증권 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납징수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법을 도입하고, 다양한 재산에 대한 징수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체납자 실태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징수 강화를 위해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과 ‘오메가(Ω) 추적징수반’을 지속 운영한다.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14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산둥성항구그룹(⼭东省港⼝集团) 대표단이 인천항과 산둥성 항만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산둥성항구그룹 한은저(韩恩泽, HAN ENZE) 부총경리가 이끌며, ▴칭다오항그룹 ▴르자오항그룹 ▴옌타이항그룹 ▴보하이완항그룹 ▴산둥원양해운그룹 등 부총경리급 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산둥성항구그룹은 칭다오항(青岛港), 르자오항(日照港), 옌타이항(烟台港), 보하이완항(渤海湾港) 등 산둥성 내 주요 항만을 총괄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IPA와 산둥성항구그룹은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23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와 대표단은 기관 간 협력방안 및 항만 개발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천항 액화천연가스(LNG) 홍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인천항의 주요 개발사업 및 물류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교역이 활발한 산둥성은 인천항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인천항과 산둥성 항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신임 항만위원에 박경철 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명한다. 항만위원은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한다. 박경철 신임 항만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이며, 공사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제언을 통해 공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철 위원의 임기는 이달 19일부터 2027년 3월 18일까지 2년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공, 민간, 대학과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성장과 실증을 지원하는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2025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은 4차산업 및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이 평소 협력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민간 대기업, 대학과 연계해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278개 스타트업이 국내·외 시장 진입 및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뤄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세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TRYOUT 대학 실증 프로그램’은 서울대(미래모빌리티 분야), 세종대(빅데이터·AI 분야), 연세대(글로벌 진출 분야),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분야), 청운대(브랜딩·디자인 분야) 등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각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및 투자 유치 행사 등의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회사 ‘미래컴퍼니’는 매일 센터로 출퇴근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6명이 활동 중이다. 월요 회의, 일상 회복·자기 이해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 매일 다른 과정을 운영한다.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서비스와 미술치료, 도예 예술 치료로 구성한다.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를 배정하고 개인 맞춤 상담을 한다.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등과 연계한다. 미술은 주 1회 여러 미술도구를 활용해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총 6회, 7명씩 참여한다. 도예는 1, 2단계로 나눠 단계마다 3회 기씩 주 1회 열린다. 2단계는 1단계 수료 시 수강할 수 있다. 나와 사회를 이해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관계이해 사업도 준비했다. 나, 너, 우리, 사회 이렇게 점점 이해 대상을 확장한다. ‘나의 일기’는 일기를 쓰면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다음은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관계를 생각하는 ‘집단상담’으로 이어진다. 자조모임으로 유대감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군·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9개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예약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1단계 선별검진(치매초기진단)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원·도로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주로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의미를 찾고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균 78세의 어르신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치매를 포함한 건강 문제는 많은 어르신들이 직면한 현실이며, 치매는 초기단계에서 조기 검진과 예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부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대시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5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당시 179대였던 차량은 현재 244대(65대 증)로 늘어나 운행률 70%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평균 8분 단축됐으며,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48,042명에서 58,477명으로 10,435명이 증가했다. 특히 최근 개통한 연수구 웰카운티에서 강남역을 운행하는 M6405 광역버스는 준공영제 도입 이후 차량 3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 횟수를 기존 56회에서 68회로 12회 늘렸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이 5분 이상 단축됐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도 1,120명 증가했다. 광역버스 운행률 향상은 인천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수도권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는 이달 안으로 M6461(소래포구역-역삼역) 노선을 개통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경제·건강·주거·사회적 고립 등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2025년도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812억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경제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정책과제, 35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2차 연도 투입 예산은 시가 수립한 ‘제1차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 총소요 예산(4,768억 6,600만 원)의 17% 수준이다. 2023년 전국 1인가구 수는 782만 9,035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2,207만 3,158가구) 대비 35.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인천의 1인가구는 39만 5,278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124만 2,168가구) 대비 31.8%로 전국 평균(35.5%)보다 낮으나, 2020년부터 주된 가구 형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5기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 혁신기업 20개 사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잠재력이 높은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터(AC)와의 연계를 통해 스케일업(Scale-up)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글로벌 진출역량 진단 △맞춤형 스케일업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졸업한 기업에는 해외 현지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상용화됐거나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 본사가 인천이 아닌 경우 60일 이내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이나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4개 사의 홍보 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