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17일부터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대표번호 ARS,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 중에 외국인이 있거나 지원대상 여부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1인은 월 4만원, 4인은 10만원에 지원하는 등 월 단위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용 이용자는 가구원 수 산출에서 제외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되는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 우유 등 7종의 신선 식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온라인매장 및 가구주 해당 광역자치단체 내 지정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1일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리더에‘나눔리더’로 인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남구는 2021부터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하여 이번 가입을 포함한총 63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3대 가족이 동시 가입해 화제가 된 남구12호 나눔리더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단체가입식에는 남구52호 박순희(창원칼국수 대표), 남구55호 정영숙(색동유치원 원장), 남구57호 노맹옥, 남구58호 이창환(메츠과자점 대표), 남구61호 이은정, 남구62호 최영실(대연4동 주민자치위원장), 남구63호 전경수(대연3동 주민자치위원)에게는 그린 인증패와 인증뱃지를, 500만원 이상 기부한 남구46호 장상호(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 나눔리더에게는 실버 인증패와 인증뱃지를 전달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 하나하나가 연말연시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4동, 풍암동 / 더불어민주당) 이 발의한 ‘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가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다른 사람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고에 대한 보험가입 및 보험료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발의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인지적, 행동적 장애로 인해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소통하는데 어렵다는 특성이 있어 다른 사람이나 자신에게 해하는 위험한 행동이나 물건을 파손하는 등의 도전적 행동을 동반할 수 있다. 하기에 일상활동의 어려움이나 제약을 받기도 하며, 민사책임이 발생했을 때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전국에서 4번째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 사회적 위험을 대비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나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무료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12일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 자동차 관리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를 통해 무료공영주차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장기 방치 차량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중요한 공간이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의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미관 저해,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수기 의원은 “일명 알박기 주차에 대한 이동명령과 견인 조치를 담은 상위법인 주차장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 지침을 통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1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정 노선에만 매몰되지 않고, 광주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계획으로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수기 의원은 “이번 계획안은 광주광역시가 최초로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종합계획임에도 불구하고, 광천상무선 단일 노선에만 초점을 맞춘 기본계획처럼 보인다”라며 “이는 광주 전체의 교통망을 고려한 장기적 비전을 담은 종합계획이라고 보기에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도시간 사례 비교를 통해 ▲인천시의 경우 이번이 2차 계획임에도 7개 노선에 총연장 81.9km, ▲대구시의 경우 3개 노선, 51.2km의 계획을 수립한 데 비해 ▲광주시는 단일 노선, 총연장 7.3km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도 인천은 8조 6,841억 원, 대구는 2조 7,630억 원인 데 비해 광주는 6,926억 원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기 의원은 시민 의견수립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추진 등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정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 조례’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은 산업과 환경, 경제의 변화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공정한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례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광주시가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전환에 따른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며, 직업훈련과 고용유지 등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채은지 의원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광주의 노동환경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산업전환 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는 만화·웹툰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은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만화·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의 지정 및 운영, ▲협력체계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지원, ▲기반시설 조성, ▲웹툰제작자에 대한 세무·법률 등의 자문·상담 지원 및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안평환의원은 “만화·웹툰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재생산으로 K-문화콘텐츠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련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자 조례를 발의 했다”고 밝혔다. 안평환의원에 따르면, “웹툰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코로나19 기간에도 오히려 성장해 웹툰 장르가 7.2%에서 9.2% 사이의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12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며,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매년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강 의원은 “현재 긴급차량이 교차로 및 신호체계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응급환자의 생존율 저하 및 화재 피해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응급 상황에서 1분 1초가 중요한 만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교통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사고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이 '울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에 지급된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 등의 정산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의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백현조 위원장은 “현재 울산광역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은 공공기관이 예산 정산에 대한 명확한 의무를 갖고 있지 않아 회의 때 마다 투명성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이 이전받은 예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정산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책임 있는 예산 집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집행기준 ▲정산보고 및 정산검사 ▲집행잔액과 발생한 이자의 반납 ▲정산지침 ▲정산 및 반납에 대한 시의회 결과보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백 위원장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공공기관의 예산 정산 절차와 지침이 명확해져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정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2일 전주시의회 제4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지은(덕진, 팔복, 송천2동) 의원은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한 빈 상가와 노후 건축물 정비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주지역 곳곳에 빈 상가 등이 방치돼 유령도시를 연상케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상가 공실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금융 및 세제 혜택 개선, 빈 상가 및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전북은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균형발전 올림픽, 친환경 올림픽, 문화올림픽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며 “전주와 전북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인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민과 도민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송 의원은 ‘2036 올림픽 TF팀’의 유치 활동 강화, 전주-서울 공동 개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