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감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감찰조사 법령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법령집에는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국가공무원법, 공무원징계령, 소방공무원 행동강령 등 총 28개 법령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감찰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직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100%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감찰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에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며, “우리 도 소방조직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5일 영광군은 고향사랑기금을 첫 활용하여 지정기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정기부 사업은 기존의 일반기부와는 달리,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방식이다. 영광군의 지정기부 사업은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경비 지원사업”과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이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목표 모금액의 54%(27,357천 원)와 37%(22,230천 원)를 달성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024년부터 국비 4억 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군남면과 불갑면에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해 10곳 내외의 지역을 선정하여 개소 당 최대 2.억 2,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휴시설을 돌봄·교육·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농촌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영광군은 2024년(군남면)과 2025년(불갑면) 공모에 두 차례 선정됐다. 1950년대 지어진 군남면사무소 창고는 리모델링하여 민간 사업자에 의해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불갑면 복지회관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져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사용 용도를 정하여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역사와 추억이 담긴 장소를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기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을 지난 2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만 6세(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4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기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되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나, 지난해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자동 소멸됐거나 지난해 기준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고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같이 누리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면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기한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5일 대설·한파에 취약한 양식장을 찾아 재해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영광군은 이날 15시 기준 15㎝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 주말까지 계속하여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광군은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대설한파에 취약한 양식장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사전 대응 등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말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내·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광군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은 난청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또는 '기초연금법 'javascript:void(0)''에 따른 수급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노인성 난청진단을 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주민복지팀)에 신청하여야 하며(진단기준은 한 귀의 청력손실이 40데시벨 이상 80데시벨 미만이고, 다른 귀의 청력손실이 40데시벨 이상 60데시벨 미만) 다른 법령에 의해 지원을 받았거나, 기타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보청기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난청이 있으나 청각 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했던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드리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건강하고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한층 더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축제이자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체험장과 볼거리를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바닷길을 여는 관광객들의 염원과 기원을 담은 ‘진도 새길 퍼포먼스(행위예술)’와 함께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육지와 섬이 하나 되는 보물섬 모도 탐방, 뽕할머니 전설 조각 전시장 등 바다를 무대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외국인 모객 여행사를 초청(팸투어)해 외국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축제를 구성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45회를 맞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항목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 등급(가, 나, 다, 라, 마)을 부여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우수 성과급(인센티브)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까지 하위 등급을 받아오다가 2023년에 진도군 최초로 ‘가’ 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세청은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청장 수하일 빈 무함마드 아반미(Suhail bin Mohammed Abanmi))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1위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최대 수주국으로, 이번 양자회의는 양국 과세당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최고위급 회의이다. 양국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과세당국 간 주요 세정 이슈를 논의하고, 특히 진출기업에 대해 신속한 이중과세 해소 등 세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리야드에서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장 회의는 국세청이 중동지역 과세당국과 최초로 개최한 최고위급 양자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최대 규모의 해외 건설을 수주한 주요 교역국으로 최근 지정학적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기업 이중과세의 신속한 해소, 과세당국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조세행정의 디지털화를 비롯한 세정 선진화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관내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에게 30만 원씩 지급되며 전기·가스·수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공공요금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보성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는 연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이며, 일반유흥주점과 무도유흥주점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