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이용 창업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을 갖춘 다양한 가공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식품 가공이 가능하다. 창업자 모집기간은 2025년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고양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 디자인 및 판매 지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및 영업 허가를 받은 뒤 위생 교육, 창업 및 회계 교육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신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공유주방을 활용한 가공 창업은 적은 비용으로도 경쟁력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정발산공원, 안곡습지공원, 성라공원 등 총 3곳에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총 10,180명의 이용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말 성라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이 새롭게 준공 및 산림청 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덕양구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유아숲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오는 3월 18일까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정기형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과 일반 가족은 별도 예약을 통해 수시형 숲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성라공원을 포함해 올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차량과태료 종합징수계획에 따라 2차로 자동차 영치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차로 체납자에 대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영치 안내문 발송 대상은 과태료 체납발생일 60일 경과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총 1,061건에 체납금액 약 10억 원이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이 제한돼 불편을 겪는 만큼 시는 먼저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에도 납부가 되지 않을 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는 4월부터 실시해 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유동 인구가 많은 복합상가 및 쇼핑몰 등을 집중 단속한다. 번호판 영치 후에도 자동차 과태료를 계속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은 고의적인 납세기피자들의 차량 운행을 제한해 경종을 울리고 공정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평생교육 플랫폼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백마 화사랑을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백마 화사랑은 80년대 청춘과 낭만의 장소이자 그림 발표회, 시낭송회가 열리던 문화공간으로, 시의 매입과 리모델링을 통해 2020년 11월부터 고양시 교육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달 공개 입찰로 선정된 카페 ‘이음’도 재개관 당일 함께 문을 열어 백마 화사랑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백마 화사랑 내 메인홀, 무대, 다목적실을 강연, 낭독회, 음악회, 간담회, 접견, 인터뷰 등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관도 재개됐다. 관련 시설 대관 신청은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할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준비하고 있으며, 초대작가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개관한 백마 화사랑이 고양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평생학습 기회와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는 고양시 대표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농협대학교 다산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과정의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은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청년 창농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목표인 산업 연계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은 대학-고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과목으로 편성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론과 함께 강화된 영농실습과 현장실습, 전담 멘티·멘토 활동 등을 통해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팜 분야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장,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등 고양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일보 글로벌 경제산업 섹션 위클리비즈 편집장을 역임한 손진석 기자가 초청돼‘미국의 번영, 유럽의 쇠퇴 속에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하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손진석 기자는 미국과 유럽의 GDP 추이와 증시 시가총액들을 비교 분석하며 미국과 유럽 간의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럽의 경제 성장이 둔화된 원인을 아이폰의 등장과 모바일 전환에 유럽 국가들이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분석했다. 손 기자는 “이러한 미국과 유럽의 사례는 우리나라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시사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혁신과 경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가운데 공직자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고양시의 주요 성과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기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였던 2020년 지원금은 4만원이었으나 이듬해 10만 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한 통장개설 누적 인원이 2,8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고양시에서 첫째 아이를 낳고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고양시 출산지원금100만 원과 첫만남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총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양시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첫만남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의 발급대상은 2024년 7월 1일 ~ 2025년 6월 30일 태어나 고양시에서 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다양한 단체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2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김포시협의회 임원진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김병수 시장과 임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 모아야 할 부분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임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협의회의 활동에 격려를 표했고, 임원진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포시협의회(회장 이은해)는 약 6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재난 재해 발생 시 재해구호활동 및 긴급 지원을 추진하며, 취약계층·복지시설 지원, 위기가정 지원, 북한이탈주민·다문화 대상으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김포시협의회장은 “협의회와 봉사자들의 활동 활성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포발전을 위해 시와 힘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김포시협의회가 김포시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시민을 위한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송전철탑 등 전력인프라와 통신망을 활용해 AI 기반으로 산불을 탐지하는 산불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12일 공원도시사업본부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 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불 감시 영상정보 공유 ▲산불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협력 등이다.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한다. 김포시는 송전철탑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인프라와 AI 기반 산불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여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2025년 수안산, 승마산 일대 송전철탑 2개소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신규 설치하고 한국전력공사의 기존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함에 따라 설치 예산을 절감하고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주 공원도시사업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두 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2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자 월롱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소비자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주관으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이날 선포식은 △소비자중심경영 소개 영상 시청 △최고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최고고객책임자의 각오와 지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공사 조동칠 사장은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한다”며 “고객의 소리를 소중한 경영 자산으로 받아들여, 최상의 도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선포했다. 이어 오지혜 상임이사를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최고고객책임자는 최고경영자를 대리하여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총괄 책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