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대규모 재난을 대비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붕괴, 화재 등 복합재난을 주제로 토론훈련과 현장 대응훈련으로 실시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된다. 8일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11개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대응훈련이 진행되고, 동시에 순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상황에 대한 상황판단회의와 노관규 시장 주재하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토론훈련이 실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오는 28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영상관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생태경제도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에너지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순천시가 생태도시 일류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 관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RE100 업무협약식도 열린다. 세미나는 △글로벌 RE100동향 및 기업이행방안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현황 및 정책방향 △건축물과 도시부문 탄소중립방안에 대해 전문가 주제발표 후 이창호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순천시와 순천시에너지센터 누리집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순천시가 RE100도시 선언을 위한 각 분야별 핵심전략을 마련해 생태경제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혈압측정기를 지원하는 ‘임대주민 의료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획한 ‘임대주민 건강플러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동 시영아파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 기탁한 후원금 800만 원 중 300만 원을 재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전화 말벗서비스 과정에서 파악된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수시로 혈압 체크가 필요한 32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혈압측정기를 지원했다. 허성호, 문미자 공동위원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좋은 선물을 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25일, 율천동에 위치한 율전밤꽃마을주공2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하수 율천동장,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차경자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관리비가 체납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제보하고, 이를 토대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차경자 센터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협력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재화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것에 특히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 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밤하늘에서 찾은 우리의 고향’을 주제로 '2023년 독서의 달 ‘우주를 읽·걷·쓰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9월 12일 19시부터 21시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작가를 만나고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읽고 걷고 쓰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썸 타는 천문대’, ‘하루종일 우주생각’, ‘별, 빛의 과학’ 등의 저자이자 천문학자인 지웅배 작가를 초청해 별과 우리의 기원, 최신의 천문학적 발견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읽·걷·쓰 활동의 일환으로 천문·우주 관련 도서를 읽고 한 문장을 쓰는 '밤하늘 읽고 한 문장 쓰기'를 운영한다. 우주과학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 한 문장을 남기면 연말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우주와 천문학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자기 생각을 표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상경 이사장(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호문혁 초대 이사장(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김종보 이사(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정현미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오찬을 곁들인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요청으로 법학교육 제도 개선방향과 관련한 법학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이상경 이사장 등 교수들로부터 법학 교육의 현실과 여러 애로점에 관한 건의를 경청한 뒤, “변호사 시험 과목 위주의 교육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문 분야의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법조 인력·교육 정책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법학전문대학원뿐만 아니라 다른 학부에서도,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공부할 수 없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장학제도를 다변화하고, 학자금 융자 제도를 확대해 나가는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국가 장학금을 다양화·내실화하고,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를 유지하며, 취업 후 상환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3년 하반기 2개 전남생활체육대회(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16명의 조직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공개행사 용역 대행사의 브리핑으로 이어졌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이태원 사고와 최근 잼버리 사태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 및 편의시설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으며, 특히 선수단과 시민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공식행사 식순을 과감히 생략하도록 주문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진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참가자 입장에서 섬세하게 준비하는 대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해 전남체전을 개최했고, 올해는 국제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라며, “큰 행사를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서이초 교사의 49재 날인 9월 4일은 교권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키는 교육 회복의 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9.4. 교육 회복의 날 입장문’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교사들이 주말마다 광화문에서 추모를 이어간 것은 다시 이런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명백한 대책을 수립하라는 엄중한 촉구이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외침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아왔듯이 교권 회복을 위한 한마음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9월 4일 함께 추모하고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각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량휴업일을 9월 4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전라북도교육청은 교권을 지키기 위해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인권센터를 교육인권센터로 확대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교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과 필요한 제도 개선, 관련 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푸른 정원 아래 펼쳐내는 문화공연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월 마지막 주말을 장식할 장르 불문, 믿고 듣는 뮤직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26일 오후 6시,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여름 민트 콘서트’가 열린다. ‘밤하늘의 별을’이라는 국민 히트곡을 보유한 경서부터 케이시, 재주소년, 박기영 등 감성 보컬들이 출연해 청량미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27일, 오천그린광장은 화려한 재즈 선율로 둘러싸인다. 이날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려 4시간 동안 이어진다. 국내외에서 실력파로 인정받는 박기훈 퀸텟(Quintet)을 비롯해 JSFA, 마리아킴 콰르텟(Quartet)이 무대에 올라 긴 러닝 타임을 지루할 틈 없이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름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푸른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대중가요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9월부터 10월에 이르기까지 ‘정원, 가을에 물들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가 올해 신규 자활근로사업 ‘에코워싱’의 최종점검을 마치고,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에코워싱’은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으로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1억 원과 자활기금 1억 원을 순천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추진한다. 상사면 흘산리에 위치한 작업장은 2개월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성됐으며 자활근로참여자 모집과 직무교육 후 지난 2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도시락 및 위탁급식업체, 시 주관 축제·행사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 평균 2,000인분의 식판을 세척·배송할 채비를 갖추었으며 공공기관, 장례식장, 어린이집과 학교 등까지 수요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워싱’은 직접 음식을 섭취하는 식기류를 다루는 만큼 세척 후 얼룩이 남지 않고 세균번식도 예방하는 초순수 물을 사용하며, HACCP인증에 사용되는 ATP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검수하는 등 철저하고 엄격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회용기처럼 편하지만, 일회용기보다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다회용기를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