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은 24일 강상면 신청사 건립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슬로프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강상면 청사의 노후화된 건축물 철거 후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통합된 건축물을 고려한 설계지침서를 작성했으며, 공모 진행 결과 10개 작품이 제출됐다. 당선작은 주민들의 간결한 접근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계획을 제시하고, 외부 공간 조성 및 배치, 업무 공간과 주민 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비정형 부지로 경사 고저(전면, 후면의 높낮이 차)를 고려한 진·출입의 합리적 검토, 구조적 안전성 및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등 건축적 조형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상면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151.2㎡ 규모로 교평리 592-1번지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행정기능이 통합된 건축물로 건립된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시가지 중앙로(지행동우체국∼송내지구대) 일대를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주말 여가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차 없는 거리는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주말 거리로 나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며, 도심 속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8일 새벽 명달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거주하던 집의 상당 부분이 전소돼 생활이 막막했는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고,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주민께서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면서 “하루빨리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화재 피해 가구들의 화재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새 학기를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건강먹거리지킴이단과 함께 공공급식을 납품하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학부모가 주축이 된 건강먹거리지킴이단과 지역 농가, 가공시설 등을 다니며 △농산물 재배 및 관리 상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준수 △식재료 보관 상태 △가공시설 위생관리 등을 살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식재료가 사용되는 공공급식 현장부터 먹거리 안전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광산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학교 등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유통 과정을 살피는 것을 비롯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 제언,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가 지난 24일 인구 감소대응 우수지역인 강원도(강원관광재단)와 화천군으로 현장 방문을 다녀왔다.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두 기관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하여 청송군에 특화된 정책을 모색하고자 현장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강원도와 화천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 기관이다.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먼저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하여 국내 마케팅팀으로부터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청취하고, 워케이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확대 정책에 주목하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후 화천군을 방문하여 교육복지과 인구정책팀으로부터 화천군의 다양한 인구소멸 대응 정책 추진 성과를 경청한 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미진 대표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두천시는 1910년 8월 29일이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임을 일깨우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게양일은 오는 8월 29일이며, 게양 대상은 관공서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이다. 조기(弔旗) 게양 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기관기, 새마을기 등)도 같은 방법으로 게양한다. 게양시간은 국가·자치단체, 공공기관 청사는 8월 29일 7시부터 24시까지이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는 7시부터 18시까지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술국치일을 맞이하여 113년 전 일본에 나라 잃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애국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기게양을 독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책 선물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코로나 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된 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신양재 위원장은 “지원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동화들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 의미 있는 사업을 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추석 직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뒤늦은 시작은 없다. 새로운 시작만 있을 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더불어樂노인복지관 운영) 민화교실 수강생 김은정(49)·김현순(47)·백경순(63)·최혜숙(62) 씨가 인생 2막을 여는 멋진 결실을 거뒀다. ‘2023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입상에 성공한 것. 이들 4명 모두 40~60대에 처음 붓을 들었다. 이전에는 제대로 그림을 배우고 그려보질 않았다. 직장 생활 또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충실하며 세월을 보내다 찾아온 삶의 전환점. 새로운 목표로 민화를 택한 건 비교적 취미로 가볍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코로나19로 올해 본격적으로 민화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체계적으로 이론을 배우고,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며 민화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자연스레 그림을 대하는 태도도 진지해졌다. 단순히 예쁘게 그리는 것을 넘어 감성과 분위기를 담고,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한 것.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꾸려 습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두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선진사례 벤치마킹으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3일 경기도 시흥시의 “솔내거리 상인회”는 경기도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 수행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이루고자 ‘선진 견학지’로 동두천시를 찾았다. 이날 탐방에서 “솔내거리 상인회”는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지정비분과의 주민참여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제일문화플랫폼을 비롯하여 동두천시의 명소인 양키시장, 보산동 외국관광특구 등을 방문했다. 특히,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제일문화플랫폼’은 다양한 문화예술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일시장 내 유동인구 증가 등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거점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설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솔내거리 상인회 관계자는 “도시 특유의 문화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동두천시의 도시재생사업 선례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현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특화사업으로 특별식 지원 및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청송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협의체 위원(16명) 및 현서면 안녕살피미(30명)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활용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복죽을 만들고, 안녕살피미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박명월(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 준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청송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