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고양특례시 부동산 거래가 상반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의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의 용도에 따라서는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대체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부동산 거래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주거용 부동산은 단독, 다세대, 아파트 등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량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아파트의 거래량이 20%에 육박하는 등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상업 및 공업용 부동산과 순수 토지 및 임야의 경우 모두 5% 미만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행정구역별로는 덕양구 9.8%, 일산동구 24.9%로 모두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반면, 일산서구는 8.9%가 감소하는 모습으로 대비를 이루었다. 덕양구는 전 분야에 걸쳐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그 중에서도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거래가 28.9% 대폭 상승했다. 또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및 순수 토지·임야의 경우에도 3개 구 중 유일하게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창업오디션, 2025 고양IR데이 비기닝챌린지’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특례시에 소재하거나 2025년 고양특례시로 이전 계획이 있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에서 20개사를 1차 선발해 투자유치 교육과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초기창업기업의 피칭역량을 강화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5월 29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고양 IR데이’에 참가해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의 투자심사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작년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기업인‘(주)컨트롤엠’이 고양청년창업펀드에서 2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고양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수와 함께 고양시 임원 선출, 참여단 운영 개요 및 방식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선발한‘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 속에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하며 개선사항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는‘온국민소통’누리집을 통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제10기 참여단 13명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기수 참여단은 각 분야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공공·민간 퇴직자, 직장인, 학생, 주부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폭넓어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 발상에서 시작된다”며, “생활공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의 주변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산성에서 안동권씨 대종회, 권율부대, 고양시 유림,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2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충장사 제전위원회의 집전에 따라 진행된 제례에서 초헌관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아헌관은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종헌관은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행주대첩은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권율도원수의 지휘로 3천여 명의 관군, 승병, 의병, 부녀자 등이 3만 여명의 왜군을 물리쳐 그날의 호국정신이 오늘날까지 행주얼의 정신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행주산성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 유적지”라며 “앞으로도 행주산성이 호국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시민이 여가를 즐기는 역사문화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의원은 3월 1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원신동 신원마을 상가 등 지역상권 전반의 경영 침체를 고려하여 주·정차 단속의 유예구역 및 주·정차 허용구간 확대 운영과 공영주차장 확보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원신동 신원마을 상가 등 지역상권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1층 매장조차 ‘임대문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황량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인구고령화로 인한 구매력 감소, 역외로의 소비유출 및 온라인 구매의 증가로 기존의 지역상권 몰락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주·정차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유연한 시책 전환으로 주·정차 단속 유예구역 및 기존의 주·정차 허용구간을 원신동 신원마을 상가 등에 확대 운영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고양시장은 상가 이용객 및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이 1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지연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시정질의를 진행했다. 신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K-컬쳐와 연계한 핵심 전략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시행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토지 공급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업 유치는 물론 투자 활성화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640-2번지 일대 70만 1984㎡ 규모로 조성되는 방송·영상 산업 특화 단지로, 방송시설용지(25%), 주상복합용지(20%), 도시지원시설, 공원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종합개발 사업이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7월, 주상복합시설 부지 내 주거 비율을 90%에서 70%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10월에는 주상복합시설 부지 4개 필지 중 2개 필지를 방송시설용지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며 기존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 주체인 경기주택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4월 8일 저녁 7시 김포아트홀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대상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김포 교육발전특구 외국어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타일러 라쉬가 초청돼 올바른 외국어 공부법과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외국어 학습에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타일러 라쉬는 강연에서 누구보다도 언어에 관심이 많은 본인의 경험과 견해를 바탕으로 ‘외국어를 잘 배우는 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컬 미래교육도시‘로서 김포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김포시는 외국어 공부법 특강뿐만 아니라, 초등 방학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외국어 공부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군소음피해지역인 월곶면 군하1리, 갈산1리, 고막1리 마을 주민 총 17명을 인솔,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뮤지엄 산’으로 3월 27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탐방’ 이라 명명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친 마을 주민을 위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특별 기획한 것으로, 2025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탐방지인 ‘뮤지엄 산’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2005년 설계한 건물로,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휴식과 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에서 체험하게 될 명상관은 ‘나를 발견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것으로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고요함을 찾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도서관은 하반기에 월곶면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연도 별도로 기획 중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어 한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8일부터 ‘반짝이는 순간, 새로운 시작’ 취업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포새일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0명 내외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준비 교육과정이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참여자들의 직업 탐색을 돕고, 성격 및 적성 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등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회차당 3일(1일 4시간, 총 12시간) 과정으로 올해 총 1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경우 구직활동이 인정되며, 수료 후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작년에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료자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업 및 적성 탐색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다양한 코칭을 받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포새일센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2012년 7월 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도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부과 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 1기분(부과기간 2024.7.1 ~ 12.31), 9월 2기분(부과기간 2025.1.1 ~ 6.30)으로 2번 부과되며, 이번 1기분은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종합 산정하여 9,277건 4억 26백만원이 부과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납 신청을 하는 경우 매년 1월에 10% 감면(위택스로도 신청 납부 가능), 3월 연납 신청의 경우 상반기분 10% 감면이 적용된다.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납부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창구,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