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임원진이 직접 화주 기업을 방문해 화물을 유치하는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세계 교역 환경 변화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관세 정책 및 컨테이너 운임 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인천항 물동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 유치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 티에프(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 티에프(TF)팀'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마케팅은 단순한 관리 차원의 접근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신규 화물 유치는 물론, 기존 물량의 이탈을 방지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철강·목재·사료·자동차·자동차부품·유류·화장품·케이-푸드(K-FOOD)·건자재·식품 원재료 등의 화물에 대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는 인천항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화물이다. 공사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며, 인천항 이용 관련 애로사항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월 2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가암관리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암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소득층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도 인천의 암검진 수검률(2025년 2월 기준)은 전국 평균 43.31%를 상회하는 46.58%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념식에서는 인천지역에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암 예방과 조기 검진 활성화에 힘쓰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부에서 열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의 3개 기관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응 훈련 및 항공·선박 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21일 연수구 승기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하늘수’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자원 보전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선포한 공식 기념일로, 199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병입 인천하늘수를 시음하며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했고, 인천하늘수의 생산 과정과 정책 현황이 담긴 안내문도 배부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수돗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인천하늘수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법정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요금제 시행에 대한 인천지역 역차별 방지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단체협의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함께 정부가 검토 중인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의 3개 구역 구분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조현석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은 “인천의 전력 자급률과 지역별 차등요금제(LMP) 적용 방안을 분석한 결과, 전력 자급률이 높은 인천과 서울·경기를 분리해 독립적인 전력 가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상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수도권 전력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천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전력 자립률을 고려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권역으로 구분할 경우 권역 내 발전량, 송전량 비율, 발전소 입지에 따른 환경적 피해 수준 등을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승기천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버스킹밴드와 인천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물환경을 주제로 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물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물의 날 주제인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하늘수 홍보와 승기천을 찾는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기후위기와 지속 가능한 물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재배한 나눔화분은 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승기천 지류 순환코스에서 ‘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줍깅 활동은 지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21일 ‘인천가족공원 환경지킴이 위촉식’과 함께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은 인근에 거주하는 이용 시민들이 가족공원의 운영과 시설물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 제도로, 공단은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환경지킴이로 위촉된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주요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가족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6,138건의 암을 발견했다.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한 암 검진 실시 건수는 총 5,762,615건으로, 이 가운데 0.11%인 6,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서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췌장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443건이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으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767건(31.0%)으로 전체 암발생건수 대비(기타암 제외)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이어서 50대, 40대, 70대, 30대, 20대, 80세 이상 순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3-2-1’을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ㆍ항공 합동 단속에 결국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0일 오후 17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하고, 15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청도 남서쪽 약 81.5km(44해리) 해상에서 특정해역 내측으로 최대 8.3km(4.5해리) 들어와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다. 나포된 선박은 약 50톤급의 철선의 쌍타망 어선으로 우리 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기의 항공 순찰에 적발됐다. 해상 경비활동을 하던 서특단 경비함정은 불법조업 현장 영상을 확보한 항공기와 협업해 단속을 펼친 끝에 해당 어선을 나포하는데 성공했다. 나포 당시 이 어선에는 60대 선장을 포함해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고, 불법조업 어획물도 함께 발견됐다. 서특단은 나포 어선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무허가조업 혐의에 대해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정책 리더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직 내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인천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사전 학습으로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및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 연구’ 도서 탐독하고, ‘말랑말랑 공감 연수(올바로교육, 결대로교육, 세계로교육)’를 이수하여 강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과정은 성과관리, 인천교육정책, 리더십, 교육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과관리와 리더십 과정은 실제 사례 학습과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리더의 역할과 소통 방식을 심도 있게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여 우리는 무엇을 담고,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2025년 정책 방향인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