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청구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올해부터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납세자에게 전문 세무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해 지방세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청 요건이 완화돼, 불복 청구 기준 금액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이하로 상향됐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됐다. 또한, 개인의 소득․재산가액 판단 범위도 종전 배우자 합산 기준에서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납세자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불복을 제기하고자 하는 납세자가 △청구 세액 2천만 원 이하 △개인의 경우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재산가액 5억 원 이하 △법인의 경우 매출액 3억 원 이하, 자산가액 5억 원 이하에 해당하고, 불복 청구 시 대리인이 없는 경우 선정 대리인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5월 27일과 29일 양일간 송탄제일교회와 서정감리교회에서 ‘생활터 중심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육은 교인 및 지역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담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터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30일 평택 오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흡연의 폐해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무드 등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하여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금연 서약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약속하고, 무드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금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습관을 길러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체계적인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효원어린이집은 지난 27일 바자회 수익금 3백만 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효원어린이집은 올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바자회(‘찾아봐 효! 원하는 걸!’)를 기획해, 동참을 희망하는 가정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받아 먹거리와 함께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효원어린이집 김영숙 원장은 “바자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신 효원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효원어린이집은 2021년 6월 개원해 만 2세부터 5세까지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며,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평택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알박㈜은 지난 27일,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알박㈜은 세계 최고 진공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ULVAC, Inc가 축적해 온 기술을 이용해 메모리 반도체와 TFT-LCD 같은 진공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택 어연한산산업단지에 소재한 평택 관내 우수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꾸러미는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햇반, 즉석국, 밑반찬 등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알박㈜ 원경애 팀장은 “갑자기 습하고 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들고 식사가 불편하실 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꾸준한 관심으로 사랑을 전하는 한국알박이 되겠다”고 전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준 사무국장은 “한국알박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듯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해 애쓰는 평택행복나눔본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2021년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평택시 발달장애인 트래킹대회’가 지난 5월 27일(화)과 29일(목),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돼 진행된 행사로, 회차별 80명씩 총 16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했다. 트래킹 코스는 아산시 영인면 일대에 위치한 영인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진행됐으며, 급경사나 장애물이 없는 평탄한 길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봄날의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었다. 행사 후에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전통 간식인 ‘강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간식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이번 대회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힐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창단된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나래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미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2025 젊은 문화거리’ 행사가 올해도 평택시 미군기지 인근에서 활기차게 펼쳐진다. 평택시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6월과 9월, 미군부대 앞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 Sounds on the Street’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거리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주한미군과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7일,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글로우 DJ 데이(Glow DJ Day)’로 시작된다. 다양한 장르의 DJ들과 함께하는 야외 EDM 파티로,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13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 마이 레트로 데이(Oh My Retro Day)’로 열리며, 복고 콘셉트의 거리공연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과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릴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평택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과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청소년 진로체험, 다문화 이해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등 시민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위해 평택시는 ‘평택형 RISE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특화 인재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전략적 준비와 지역대학의 교육역량이 결합되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평택시는 평택대·국제대와 함께 지역 산업구조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물류 ▲환경 ▲다문화 ▲소상공인 ▲안보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이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하고,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주간 주 2회씩 운영한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잘 먹고! 운동하고! 건강을 높이고!’를 주제로,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기찬 음악에 맞춘 유산소와 근력 운동, 올바른 식단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 요리 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성분을 분석해 변화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출석률과 체중 감량 성과가 우수한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사전과 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검사를 분석한 결과 수료자 20명 중에는 최고로 체중이 8.4㎏ 감량, 체지방률이 4.9% 감소, 골격근량이 1.4㎏ 증가한 수료자들이 있었으며, 특히 참여자 중 1명은 비만 판정에서 과체중으로 비만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혼자 체중 조절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