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정부시는 ‘2025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27개 팀을 선정해 총 54회의 공연과 전시를 운영하며, ‘거리로 나온 예술’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거리, 공원, 하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전시로,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제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설(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며, 공연을 희망하는 수요 기관(시설) 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접수된 기관(시설)의 희망 장르를 바탕으로 예술인 및 단체와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가능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과 전시(회화, 조각 등)로 전문 예술인은 물론, 동아리 및 동호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18일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최종록 9대 신임 회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록 신임 회장은 현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서, 시와 협력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사회복지사 근무환경 개선 ▲민관 협력 강화 ▲의정부시 복지 상표(브랜드) ‘모두의 돌봄’을 기반으로 한 연결망(네트워킹)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가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력이 지역 복지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의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와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14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미숙 의원은 "국가 간 관계가 워낙 복잡하고 변화무쌍하여 국가 외교만으로는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라며, "지방외교가 국가 외교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경기도의회 차원의 협력은 아직 부족한 측면이 있다"라고 지적하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2025년도 국제 교류 계획을 미리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의회 차원에서 국제 교류 관련 데이터 및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집행부의 정책에 협력함으로써 경기도 지방외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지방외교의 미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2025년 2월 18일 열린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지연 문제와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이 2024년 개찰 과정에서 유찰되면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루라도 빠른 의료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만큼, 공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경기도 남부보다 현저히 낮아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조속한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양평군, 여주시, 가평군, 연천군, 동두천시, 양주시가 지정되어 있지만,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추가로 파악되고 있다”며, “추가 지정 계획이 있는지,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간병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보건건강국 소관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 때, 김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경기도 외국인간병 지원 조례’)은 수정의결로 심사를 마쳤다. 이것으로 김동규 의원은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 대표발의한 두 번째 조례안이 본회의 통과를 앞두게 됐다. 첫 조례안은 지난 2023년 12월에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으로, 올해부터 실시되는 ‘경기도 간병SOS프로젝트’의 법적 근거가 됐다. 김동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간병문제로 그 누구도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본 조례안을 준비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간병문제’라는 상처가 더욱 깊이 곪기 전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외국인간병 제도’가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차량용소화기 의무비치 홍보를 위해 장흥군청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량용소화기 관련 법은 2021년 개정됐으며 3년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24년 12월 1일 이후부터 의무적으로 차량에 비치해야한다. 차량 운전자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법적 요구사항이다. 이에 따라, 장흥소방서는 이번 홍보배너를 통해 군민들에게 차량용소화기의 중요성과 의무 비치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차량용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은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024년 12월 1일 이후 신차 및 중고차에 해당한다.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능력단위 1 이상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량 운전자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보배너는 장흥군청 민원실에 배치되어 군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관내 자동차검사소에 홍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흥소방서는 "차량용소화기 비치가 단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실현에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19일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지역 청년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함평군의 청년 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된다.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위원 위·해촉 ▲분야별 분과(일자리·교육·복지·문화) 구성 및 활성화 방안 논의▲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2025년 주요 일정계획 등을 협의·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준공한 청년센터 내부 공간 조성과 관련해서 익산청년시청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접목할 것을 함평군에 요청했다. 함평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청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대변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한 해답은 청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정책 수립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임업인들 지원을 위해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인으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제 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축제 ‘함평나비대축제’의 이번 주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이고 부제는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세상!’이다. 함평군은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축제장을 운영하고 다회용기를 공급해 친환경 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나비대축제의 주요 콘텐츠로는 실내‧외 나비 날리기 체험행사,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와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체험장, 전시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황금박쥐 캐릭터인 ‘황박이’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운영, ▲황박이 인형탈 안내도우미 배치 ▲황박이 포토존 ▲황박이빵 등 부와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박쥐의 상징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복지‧보건‧문화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19일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에게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전날부터 함평읍 월봉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와 함평군이 협업해 도심과 떨어져 사회서비스가 열악한 농촌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행복버스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치매 검사 및 한방 치료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함평군은 키오스크 사용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농협 함평군지부에서는 금융상담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함평군 여성자원봉사자 10여 명의 참여해 머리염색, 안마, 칼갈이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내 아코디언 연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한파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던 군민분들께 활력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