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과 전국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복지중앙회 연천지부는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덕현 연천군수, 최종상 복지중앙회장, 신언장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받은 라면 100상자(220만원 상당)는 설 연휴 전 지역 내 이웃에 배부됐다. 신언장 연천지부장은 “작년부터 연천군과 연천읍, 신서면에 라면과 직접 농사지어 담은 김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건강한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기부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개인 기부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고 나눔 활동을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 물품은 명절 전 잘 전달했고 이번 기회로 취약계층을 더 세세히 살피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60건 중 공약 변경이 필요한 4건에 대한 심의·의결하고 단순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한 후 민선8기 제2차 군수 공약이행상황을 평가했다.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한 4개 공약의 사업 개요 및 추진계획 변경에 따라 심의·의결하고, ‘국도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을 비롯한 3개 공약사업의 투자계획 변경에 따라 중점 보고했다. 2024년 실과별로 추진한 공약을 종합구성, 이행단계,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공약이행평가를 추진하고, 그 결과는 2025년(‘24년 실적)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평가결과를 공약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통팔달(四通八達)·보존관광(保存觀光) 분야는 평균 90점대로, 평생복지(平生福祉)·산업융합(産業融合) 분야는 평균 80점대로 대체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사통팔달(四通八達) 분야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지역에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되며,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농막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일시적인 숙박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에는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쉼터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농촌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농업 경영에 편리함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쉼터 설치는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등에는 제한되며, 내부에 소방시설을 갖추고,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또한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건축법에 따른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른 농지 대장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월 4일 화요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43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 생생정보 상생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작년 자원봉사 사업 보고와 올해 2025년 주요 사업 설명을 진행하는 자리이며 동시에 자원봉사 단체 대표자와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특강이 진행된다. 1부 전문 강사의 퍼스널 컬러 힐링 테라피 특강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활용 팁을 통한 자원봉사자의 이미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신감과 긍정정인 사고를 갖도록 하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2024년도 자원봉사 사업 보고 및 기획사업팀과 행정지원팀의 2025년 주요 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퀴즈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많은 자원봉사 단체의 리더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를 찾아 적절히 활용하여 2025년 한 해도 재미있고 활기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3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며 현재 양평에는 양평읍(갈산공원), 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동절기인 12월~1월을 제외하고 2월~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9시~18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다. 현재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내소 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 결과는 스마트 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 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17일부터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 17개소와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374개소에 대하여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정기 점검 대상 사업장과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발생 사업장은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집·운반, 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허용 보관량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여부 등이 있으며, 점검 전 사업장 자체에서 자율점검을 통해 준수 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자가 법령을 준수하고 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 등으로 쾌적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5일 신규 고용 창출과 취업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솔루파인, ㈜에이치케이, 이츠독, ㈜영신디엔씨, ㈜워로브라더스 등 5개 기업을 ‘2024년도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채용 증가율’과 ‘취업 취약계층(청년, 노인, 장애인 등) 고용 실적’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엄격히 심사됐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하남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 및 고용 확대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직원 복지 관련 지원금 제공 ▲공공구매 계약 시 우선구매 혜택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인증서와 현판을 직접 전달하며 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며, 이를 실현하는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하남시는 기업과 협력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하남시는 2021년과 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2023년 평가에서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민원 상담을 총괄하는 경력직 공무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통계청과 함께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사업체 분포와 구조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국가 통계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담양군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며,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 방식은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전화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각종 경제 통계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이후 확정 결과가 공표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내 산업구조의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이번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준 완화와 생계급여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이 상향 조정돼 4인 가구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은 지난해 월 1,833,572원에서 올해 월 1,951,287원으로 최대 월 11만 7천 원이 증가한다. 또한 수급자의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차량의 배기량 기준이 기존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차량 연식 기준은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격 500만 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 연소득 1억 미만 및 일반재산 9억 미만에서 연소득 1.3억 미만 일반재산 12억 미만으로 변경돼 수급 가능 가구가 확대된다. 이러한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로 2025년부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생계급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