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지방보조금 운영기준과 보탬e 프로그램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안내 △보탬e 사용 필요성 강조 △지방보조금 관련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한편 화순군은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영을 위해 운영 기준을 세우고, 작년에 이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년 시행하는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여 보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사업담당자들은 지방보조금 업무절차를 제대로 숙지하여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라며, “보탬e 프로그램 사용을 통해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물품에 대한 시중가격 모니터링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MAS 시중가격 모니터링’은 MAS 업체가 조달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하는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점검대상은 주로 컴퓨터, 복사기, 공기청정기, 전자칠판 등 전자, 가전제품으로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노출 빈도가 높은 물품이다. 이번 가격점검은 72개 품명, 7,633개 규격에 대해 연간 2회 이상 이뤄지며, MAS계약물품과 동일모델 뿐만 아니라, 성능‧사양이 동등이상인 유사모델에 대해서도 가격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점검에는 가전제품 류에 집중된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하여 스마트 교육기자재, 운동기구, 방제용품 등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물품을 포함하고 점검대상 규격 수도 전년(6,261개)보다 21.9% 늘어난 7,633개로 확대했다. 점검 결과,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으로 결정되면 단가인하,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조치 등을 통해 조달가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연구를 통해 2100년경 한국의 산불위험은 20세기(1971년~2000년) 후반 대비 최대 15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산불위험 예측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협력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이 연구는 강수량, 기온, 풍속 등 기상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예측된 산불기상지수를 이용해 산불위험도를 평가했다. 연구진은 한반도의 기온이 1.5~2.0℃ 상승할 경우, 겨울철 산불기상지수의 상승이 가장 뚜렷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봄철 산불위험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198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산불 통계 분석 결과, 연간 산불 발생 일수와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연중 산불위험 시기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월, 국립산림과학원은'2025 산림·임업 전망대회'를 개최하며,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더 정확한 산불재난 예측’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세션 토론자 세종대학교 정지훈 교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위험이 상승하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2025년 생활과학기술교육 및 지역농산물·우리쌀 식품가공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기술교육은 농촌 여성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창업 및 생활문화 욕구 충족을 돕는 전문기술교육 과정으로 이혈테라피, 스테인드글라스, 노케미라이프, 홈까페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식품가공기술교육으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및 전파하는 건강발효식품 김치 과정과 가루쌀 디저트 과정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생활과학기술교육 중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자격 과정인 노케미라이프 과정은 유해 화학성분 대신 자연 유래 성분을 이용해 비누, 세제, 화장품 등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루기 위한 전문가 과정이다. 가루쌀 디저트 과정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쌀 소비 촉진을 확산하기 위해 신품종인 가루쌀을 주원료로 해 쿠키와 식빵, 케이크 등의 가공기술을 보급하고자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로써 부안에서는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있으며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부안읍 오페라모텔 맞은편 공영주차장에서 부안 밀알회가 주관해 제례행사,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되고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오는 11일에는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하는 당산제와 용줄감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에 부안지역 곳곳에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정월대보름 행사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돌모산당산에서 돌모산당산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또 서외당간지주 및 서문안당산(서외3마을당간지주보존회), 젊음의 거리 물레방아 광장(전통예술원 타무), 상입석리 선돌마을 입석광장(선돌마을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불법적인 방문판매(떴다방) 영업활동으로 군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부안군소비자정보센터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 관계자를 비롯한 센터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불법적인 방문판매업은 각종 사은품 제공 및 당첨‧공짜상술 등을 제공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자발적인 구매 욕구에 의한 소비가 아닌 무료, 할인, 최저가 판매 등을 빙자한 사업자의 부당 상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문판매 피해 예방 요령은 지나친 호의나 공짜는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하며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 제품 구입은 천천히 결정, 제품 구매 시 계약서나 영수증 받기, 개인정보 제공 금지, 환불 보장과 같은 판매원의 설명을 너무 믿지 않기, 구입에 확신이 서기 전까지 포장 뜯지 않기, 물건 구매 의사가 없을 경우 청약 철회 및 내용증명서 송부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형 마을기업 공모는 순천시 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처음으로 마을기업을 설립하는 법인 또는 단체의 제품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순천형 마을기업의 지원규모는 3개소 내외로, 기업당 1천 2백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마을기업 지정요건(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고, 대표자 포함 회원 5인 이상이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또는 전남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교육을 이수한 단체 또는 법인이다. 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단체 또는 법인은 오는 17일 예정된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14일까지 접수한다. 교육 및 공모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 신청 공고’,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창출과 공동체적 가치확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4인 기준 가구당 월 10만 원의 바우처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순천로컬푸드, 농협 하나로마트, GS 더프레시, GS25, CU,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품목인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온라인 신청, 대표번호 AR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5일 열린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양봉 개체 수 부족이 과수 낙과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연구 및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우리 지역 영암은 대봉감 낙과 피해가 심각했다”고 언급하며 “같은 지역내에서도 양봉 사육 인근 지역은 피해가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할 때, 벌 개체 수 부족이 낙과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상관관계 가능성 조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현재 나주시는 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벌을 활용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도내 과수 밀집지역에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현재 여왕벌 100마리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단감의 수정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며 “대봉감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봉 개체 수와 낙과 발생 간의 관계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적극적인 추진과 철저한 이행 점검을 촉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는 탄소중립 소통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감축사업 이행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탄소중립 도민 참여단 구성과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며 “탄소중립 이행 점검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탄소중립 도민 참여단’이 1월에 구성됐어야 하지만, 아직도 출범하지 못한 점을 질타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홍보를 소홀히 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민참여단은 단순히 형식적인 의견 개진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참여단이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면밀히 점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