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지속된 강추위로 해수 온도가 크게 하강함에 따라 양식어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저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다수 지역의 해수 온도가 8도에서 6도까지 떨어지고 여자만에는 저수온 주의보가, 여수연안에는 예비특보가 발령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시는 가막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을 방문해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을 월동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조기출하, 양식장 관리요령 등을 지도·홍보하고 있으며, 비상 연락망을 통해 실시간 수온 정보와 특보발령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참돔, 감성돔 등 돔류는 수온이 6℃ 미만으로 떨어지면 생리기능과 면역력이 저하돼 폐사할 수 있다. 2023~2024년 겨울에는 저수온 피해가 없었으나, 2022~2023년에는 저수온으로 약 4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조금물때가 지나면 올해는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업인들께서는 사료 급이 조절, 면역강화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 기술이 적용돼 CCTV 영상 속 사람과 차량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며, 이상행동(폭행, 쓰러짐 등)이 발견되면 즉시 경보를 발령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시는 총 3,262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인당 460여 대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는 행안부 권고(1인당 50대)를 크게 웃돌며 업무 과중과 관제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행안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서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대응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당산제 행사를 개최한다. 9일에는 율촌면 반월마을에서 놀이패 벅수골 주관으로 제29회 잊혀진 마을굿 찾기 ‘쥔쥔문여소’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굿을 계승해 구현한 것으로, 달집태우기와 풍등날리기, 쥐불놀이, 떡국 나눔 행사 등도 함께 마련된다. 10일에는 쌍봉동 주민센터부터 항호마을 일원에서는 쌍봉동 당산보존회 주관으로 농악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당산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고락산에서 새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 ▲삼일동 호명마을에서 풍년과 산단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와 세시풍속 놀이 재연 ▲소라면 현천3구에서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묘도동 창촌마을 팔각정 일원에서 전통 농악과 전통 민속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후손들에게 알릴 기회”라며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로,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체 특성, 지역별 분포, 고용 구조를 파악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총 8,843개 사업체가 현장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와 비대면조사(전화, 인터넷 등)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본 조사는 남원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년 3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57.7명으로 유행기준(8.6명)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남원시보건소는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는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므로,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 예방효과가 있으며, 만약 독감에 걸리더라도 합병증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호흡기질환 등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최대한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보건소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➀65세이상 어르신 ➁13세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③남원시민 중 60-64세· 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2월 한 달 동안 ‘색을 담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와 ‘색을 상상해볼래?’ 인기 있는 두 권의 그림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독자들에게 그림책의 예술성과 색깔을 통한 다양한 감정과 세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1층에 전시하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옐로스톤, 로시오 보니야 글·그림 / 신유나 옮김)는 색깔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감성 그림책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을 전달한다. 3층에 전시하는 ‘색을 상상해볼래?’(북극곰, 디토리 글·그림)는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색’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는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한 편의 예술 작품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림책의 깊은 감동과 창작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도서 원화 전시를 하는 어울림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지역 등록장애인들에게 건강꾸러미를 배부해 안부를 살피고,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재활보건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당보건지소는 이번 달 10일부터 재활보건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중 415명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건강꾸러미는 파스, 미끄럼방지 양말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활보건사업 홍보를 위한 리플렛도 함께 동봉했다. 하반기에도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으로, 건강꾸러미 배송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라는 마음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6일‘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사의 중간보고, 질의 답변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섬 지역 및 주변 해양 일대 조사‧분석과 개발 방향 설정,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다양화‧증대되는 추세로, 시는 목포가 해양레저의 최적지라는 판단하에 목포를 체류형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조성하고자 이번 용역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청사진 삼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재 무역항 중심의 목포 연안을 해양레저 중심의 친수공간으로 전환해 해양레저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목포가 가지고 있는 해양레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회계관계 공무원의 과실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관계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산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것으로, 지방회계법은 회계관계 공무원이 재정보증 가입 없이 직무를 담당할 수 없도록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회계업무 직원 355명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 보증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1년간이며, 보장내용은 업무에 따라 1인당 1천만 원 부터 3억 원으로 회계사고 발생 시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보증보험 가입으로 회계업무 공무원의 과실로 인한 변상책임 부담을 덜어 조직 내 원활하고 안정적인 회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도농복합시인 나주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파트 관계자 안전컨설팅, 전기화재 저감 예방 활동, 시니어안전단(가칭)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진행 나주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피 요령 및 소방시설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타이머 보급 전기화재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나주소방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기타이머 보급 및 사용법 홍보를 진행했다. 전기타이머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기 과열을 방지할 수 있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