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장성관광 활성화 공동 홍보지원 △방문객 유치 등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장성군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협력 등도 협약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의 협약이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 방문의 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군의 주요 명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관광 프로젝트다.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발맞춰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됐다.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119콜백시스템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북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AI 기반 긴급구조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파악했다. 특히, 신고 폭주 시 자동 접수가 가능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북소방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단순한 신고 접수를 넘어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자동 판별하고 우선 처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대형 화재 등으로 119 신고 폭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소방이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신고자의 음성을 분석해 긴급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또한, 모바일 웹 신고 기능과 ARS 음성녹음 기능을 통해 신고자의 정보를 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청소년센터와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전주함께라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평소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전주지역 고립·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청년 등도 지칠 때면 언제든지 찾아와 고립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전주시는 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 김회인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 전주지역 청년,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라면 확대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발굴을 위해 그간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해온 무인라면카페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전주청소년센터(완산구 중앙동)와 청년식탁 사잇길(덕진구 금암동) 등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8곳에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전주함께라면’ 7·8호점 확대 운영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부담 없는 한 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라면카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해남동초, 무안행복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신학기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차 시 단위 과대·과밀학교 합동 점검에 이어 군 단위 학교까지 확대해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단은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프로그램, 공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사전 수요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 수용 현황과 돌봄교실 프로그램 준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과대·과밀학교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 학교 밖 돌봄 공간 구축 ▲ 교사 연구실 확보 필요성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월 옥과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유난히 좋은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과 불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곡성군은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처리 결과를 개별적으로 주민에게 안내하고,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차례 운영된 결과, 주민들은 “군수님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니 마음속 답답함이 풀리는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곡성군은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해 기존 월 1개 읍면, 3개 마을을 방문하던 방식에서, 2월부터 매월 2개 읍면, 10개 마을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해 연말까지 116개 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상래 군수는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니,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한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고용진 의원, 여수 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동 주최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로는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김행기, 이미경 의원과 문광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이정훈 전교조 여수사립지회장, 강형규 여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여수시 관계자, 청년, 청소년 등 지역의 인공지능 발전 방향에 관심 있는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최자이자 좌장을 맡은 고용진 의원은 “딥시크의 깜작 등장이 보여주듯 인공지능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경쟁국가 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여수시도 행정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시민의 편익과 행복을 증진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말에서 백인숙 의장과 양훈석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은 “인공지능의 접근성과 활용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 차별과 도덕성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AI에 대한 시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들을 기계를 이용해 안전하게 파쇄함으로써 부산물들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농부산물은 과수, 고추 등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줄기, 뿌리 등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 해당된다. 작물을 지주대에 고정하는 끈, 오이 등의 재배에 사용되는 그물망, 점적관수용 호수 등은 파쇄 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영농 부산물을 수거, 처리하기에 불편한 취약계층과 100m이내 산림 연접지 농가이다. 상반기에는 2~4월, 하반기는 10~11월에 사업을 실시하므로, 상반기는 4월 18일까지, 하반기는 8월부터 9월말까지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531-3875)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5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와 전직원 대상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흥군 공직자 500여명은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 모여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정석 장흥군공무원노조 복지국장과 위유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장이 직원 대표로 나서 청렴 서약문을 낭독했다. 청렴 서약문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위법·부당지시 및 갑질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승호 강사가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규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낸 교육 내용이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렴 실천 의지를 전 직원이 함께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으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5일 시청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19개 읍면동 및 9개 민간수행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내외빈 3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일자리 참여 대표자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의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근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년 대비 522명이 증원된 7,236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시니어매장 운영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근로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