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인천시청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천시와 우크라이나 간 경제 교류 확대 및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사장,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비니차 주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전문가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인천은 혁신적인 경제정책과 글로벌 물류·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산업 노하우를 배우고, 나아가 지자체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항만·물류, 스마트시티, 신기술 분야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연수구 원도심의 노후 공동주택 정비와 관련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1기 신도시 특별법)’과 ‘미래도시펀드’를 인천시가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질문했다. 2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선 유승분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은 1990년대 초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지역으로, 현재 전체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이 준공 30년을 초과한 노후 단지”라며 “주차 공간 부족, 노후 기반 시설,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과 도시 기능이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제1기 신도시 특별법은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동춘동 등 연수구 원도심이 선도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인천시의 판단과 실제로 지정 추진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다”고 질문했다. 또 그는 약 12조 원 규모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역 농수산물 생산자의 소득 기반 안정과 농어촌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 유통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은 2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농수산물의 온라인 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만의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영희 의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생산지인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섬쌀, 순무김치, 새우젓, 꽃게, 바지락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특산물이 많지만, 이들 우수 농수산물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인천시의 체계적인 전략과 조직이 미흡하다”며 “지역 생산자의 소득 기반 안정과 농어촌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공 온라인 쇼핑몰인 ‘옹진자연’과 ‘인천e몰’의 운영 실적과 한계를 꼬집으며, 플랫폼 구조 개선 및 마케팅 전략의 전면 재정비를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유유기지 부평과 청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발굴에 나선다. 또 기관 간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유유기지를 찾아오는 청년들의 개인사정을 일일이 알 수는 없지만 청년미래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려주면 입소문을 타고 필요한 청년들이 센터를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미래센터와 함께 손잡고 청년정책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두 기관이 함께 한다면 우리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들도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힘든 청년들이 언제나 마음 놓고 찾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를 강력히 비판하며 송도 상권의 심각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2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시간에 송도의 상권 상황을 거론하며 “현재 송도․영종․청라 상권이 공실로 가득한 상황"이라며 "송도 상권의 공실률은 8%, 청라와 영종의 공실률은 각각 5%와 25.8%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로 상가 공급 과잉, 분양가 상승, 시장 침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송도의 미분양 상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롯데몰 등 대형 쇼핑몰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수요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천경제청의 소극적인 태도와 대책 부족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 그는 송도의 상가 권리금이 사라진 상황과 지역 상권, 민생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대책이 부재함을 지적하며 "인천경제청 내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역사회 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관 협력을 통해 마을의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마을의 작은도서관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늘푸른어린이도서관, 성지리벨루스도서관, 꿈꾸는작은도서관 등 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늘푸른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그림책으로 노는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연구모임 활동을, 9월 ‘다시 살리기’를 주제로, 재활용품으로 소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지리벨루스도서관에서는 ‘제로웨이스트의 취미생활’을 주제로 친환경 삼베 실과 면사 등을 이용한 뜨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나도 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특히,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공공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존재를 잘 모르던 지역 주민들의 유입이 늘어나 좋았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베스트셀러 ‘비스킷’의 저자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4월 19일 오후 2시)을 비롯해, ‘온가족 책 만들기’, ‘가족토요체험프로그램’, ‘책마을 탐방’, 미술 체험,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 신청은 3월 24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프로그램별 상이),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인천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저자학교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인문학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과정으로, 1회의 오프라인 수업과 10회의 온라인 밴드 활동으로 진행된다. 선정 도서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제철 행복’, ‘관계를 읽는 시간’, ‘찬란한 멸종’, ‘인생의 역사’,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등 다양한 인문학 작품이다. 4월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 헤르만 헤세의 고전 에세이 ‘삶을 견디는 기쁨’ 함께 읽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월별로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연계 강연을 진행하는 활동으로, △함께 읽기 △한 줄 서평 쓰기 △저자와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4월 함께 읽기 선정 도서는 고전으로 헤르만 헤세의 ‘삶을 견디는 기쁨’로 이 책은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의 외로움과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수필집이다. 참여자들은 네이버 밴드에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함께 독서를 진행하며, 4월 24일에는 인천대학교 이노은 교수의 연계 강연(별도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인천 중·동구 지역 작은도서관 8곳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독서동아리 운영을 돕고,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 활성화 및 지속적인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강사 지원, 활동 도서 제공, 운영 물품 지원,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은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차이나타운 인문학모임’▲골목작은도서관‘글 모아’▲꿈나래어린이도서관‘마음이 따뜻해지는 독서동아리’▲단비도서관‘단비, 책 읽는 사람들’▲만석비치생각버스작은도서관‘책향기’▲브리즈힐 작은도서관‘책쉼표’▲성산꿈작은도서관‘나도 그림책 작가’▲희망을 주는 도서관‘행복한 여행’등 8곳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서 지역 독서 문화 기관과 협력하여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