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240건으로 2023년 262건보다 감소했으며, 재학대율도 같은 기간 14%에서 7%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4대 중점전략과 14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중점전략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 운영 △피해아동 회복·사후 관리 강화 △위기아동 조기발견과 인식개선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다. 우선 익산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신고 체계를 갖추고,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의심 현장에 출동해 피해 아동 응급·보호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피해아동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학대피해 위기아동 20가정에 긴급지원과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을 활용한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혜택을 제공하는 명절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익산 일부 재래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 닷새간 집중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환급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입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물품 구입액의 15%(최대 2만 원)를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5% 할인 쿠폰을 받는 등 최대 35%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더해진다. 오는 23일부터 27일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북부·익산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 별로 30%(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관광발전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정읍만의 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힐링, 미식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시는 20일 관광발전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관광발전위는 이학수 시장과 최준양 관광체육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발전위는 정읍 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곳곳의 자원을 잘 꿰어 정읍의 보배로 만들어 달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수렴해 정읍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휴식과 힐링, 미식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고 내장산문화광장을 비롯해 천사히어로즈와 순환열차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또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일 정례회의에서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적극 지원, 명절 시민 안전’을 화두에 올리며 경제침체와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의제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행정에 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군산시는 설 연휴 120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민생경제, 민원대응, 안전, 보건복지, 농수산분야로 세부화해 마련한 설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및 주요 음식점 정보 등 시민들과 밀접한 정보는 군산시 대표 사회관계망인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와 대설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1월 24일까지 겨울철 재해대비 특별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하우스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제설 장비 비치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난방기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대설·한파 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등을 전파하여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535농가, 102ha 시설원예 농가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를 통해 수시로 기상예보 전파,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하며 기습적인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리, 지도하고 있다. 대설·한파 대비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으로는 ▲ 비규격 시설 및 노후 시설 보조기둥 설치 ▲ 배수로 정비 ▲ 제설장비 구비 ▲ 난방기기 정상 작동 점검 ▲ 붕괴우려시 비닐 찢기 ▲ 보온덮개 및 차광막 걷기 등이 있으며, 특히 남원의 경우 30㎝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에는 사전에 비닐 찢기를 실시하여 하우스가 붕괴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도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본 사업은 광한서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조성 및 남원 도심의 역사를 체험하고 춘향제, 월광포차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주 무대로 탈바꿈될 수 있는 광장형 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가는 고샘길도 함께 조성하여 광한루원, 월광포차를 찾는 관광객들이 공설시장으로 방문하도록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2025년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춘향제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춘향제 이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서로를 남원시만의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광한루원 주변 자원(경외상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가 현재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 유행이 1~2주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작년 8월을 유행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3주간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동절기 유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밖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1월 소폭 감소했으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일해는 최근 4주간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2시간마다 환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딸기, 상추, 토마토 재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기준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이론, 창업설계, 마케팅 전략, 작물 재배법, 스마트팜 기기 운용 등 농업기술의 기초를 다지며, 실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교육 후에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실제 작물 재배 실습을 진행하며, 50시간 동안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후, 5개월 동안 400시간의 현장 실습이 이어지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들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스마트팜 아카데미 과정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25년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7일부터 24일까지(8일간)를 이웃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남원시 간부 공무원과 본청, 실·과·소, 읍·면·동 전 부서가 나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5년 기획 설 명절 지원사업으로 저소득계층 195세대에 가구당 10만 원, 총 1천950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하고, 이 밖에도 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140㎏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설맞이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춘향제전위원회는 19일 일요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광연 위원장, 위원,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95회 춘향제 기본계획 및 추진 상황 보고, ▲예산(안), ▲신규위원 위촉 ▲춘향제 조례 일부개정(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그 외에도 제94회 춘향제 성과를 공유했으며, 제95회 춘향제의 기본적인 계획에 대한 여러 가지 구상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방안, 중장년 세대를 타깃으로 한 품바 공연 활용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춘향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한 개선 방안을 토대로 제95회 춘향제가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