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주요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인 4일과 5일 이틀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조업을 강행한 양식장관리선 43척을 무더기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행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ㆍ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상(약칭: 어선안전조업법)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경우 총톤수 30톤 미만의 어선은 출항 및 조업이 금지되나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전남남부서해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항해 김 채취 작업을 감행한 후 위판한 혐의를 받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어업인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규정을 위반한 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해상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오는 2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포함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기타 안건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상임위원회별로 12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13일은 공유재산 현지확인 등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 활동을,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당일 오후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제342회 임시회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옥 의원) 등 4건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 요트협회는 지난 4일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요트산업의 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안군 요트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승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요트산업과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요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가 역대 최고 관람객인 7만 명 이상 방문해 큰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13일에 시작된 축제는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설 명절 귀성객들은 섬 겨울꽃 축제를 통해 고향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축제기간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핀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을 맞으며 절정을 이뤘고, 함께 개방된 분재 전시관의 다양하고 고가의 분재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장소에서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처음 설치된 에어돔 안에서는 따뜻한 차 한잔과 몸을 녹이는 휴식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겨울 축제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압해읍 주민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을 포함한 특별한 순간을 보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섬 겨울꽃 축제’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과 위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참석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전년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민간 주도로 진행할 올해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의지와 다짐을 결집했다”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1년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 있는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10대 핵심 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콘텐츠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섬박람회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도록 범시민준비위가 구심점이 되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농약판매협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을 한 신안군농약협회는 신안군에서 농약 및 작물 보호제 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활동과 함께 꾸준하게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문창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 영농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농약판매협회가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중한 뜻을 받들어 신안군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한국전력공사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한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안중은 한전 부사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준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 훈련 및 대회 참가 등 장애인 체육 진흥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증진, 체육 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적 선수생활을 영위하도록 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60명의 장애인체육선수를 신규 채용한다. 이는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이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산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에 채용된 60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는 전남 30명, 광주 30명으로, 특히 전남 선수의 경우 사이클 현 국가대표 허윤정을 비롯해 사격, 축구, 배구, 육상, 조정 등 17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로, 사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이성훈 홍보대사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홍보대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은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표창)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9개 분야에 걸쳐 선발됐다. 이성훈 PD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생강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로, 2018년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연다큐 만경강 TV’를 통해 주로 만경강에 서식하는 동·생물 모습을 직접 촬영해 완주의 자연 생태를 알려왔다. 이에 완주군은 2023년 7월 이성훈 PD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월 한 차례씩 완주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매체를 통해 만경강 생태를 소개하며 완주군과 만경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 PD는 만경강과 관련된 지역 어르신들의 구술을 통해 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5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5년 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될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마을공동체 15개 △온두레공동체 20개 △골목상권공동체 5개 등 총 4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총 15개 공동체에 각 500만 원에서 800만 원씩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마을 의제 사업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온두레공동체 분야에 대해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역량 있는 공동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5개 골목상권공동체를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공동체들은 상인 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신규정책을 제안·발굴하기 위한 ‘2025년 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과 올해 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따라 올 한해 전략별 중점사업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