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사업'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그동안 보성군에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지원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더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세 이상 80세 이하로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최종 대상자에게 1인당 연 20만 원씩, 총 4,30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8억 6천만 원 규모의 행복 바우처 포인트를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은 오는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농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문화복지 활동과 밀접한 영화관, 서점, 식당, 마트, 미용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귀금속점, 골프장, 카지노, 노래방, 유흥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농업 외 소득이 있거나 타 법령에 유사한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5건과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 1건이 선정돼 국비 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며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공연예술인들의 중장기적 활동 여건을 보장해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및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4월 가곡의 별(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6월 악단광칠 콘서트_매우 춰라!(악단광칠), 7월 비밀의 노래(극단 산), 9월 스냅 SNAP(그루잠프로덕션), 10월 돈의 神(우리소리 바라지), 11월 자락: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하여(불세출)로 오는 4월부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호남권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은 2025년을 ‘정책 소통 및 대외협력 강화를 통한 도정 발전’의 출발점으로 삼고, 정치권과 출향도민, 자원봉사자, 외국인 등 도정 동반자들과 대‧내외 소통과 협치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정책소통을 활성화해 도민과의 신뢰 구축에 나설 방침이며,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대외협력 구현'을 목표로 4개 전략, 18개 과제를 역점 추진한다. 1. 도정발전을 위한 대내외 소통협치 실현 1-1. 정치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도정 발전 견인 먼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치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북발전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중앙·지역 및 여·야를 아우르는 협치를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계획이다. - 특히, 정책간담회 수시 개최와 정당 및 보좌관 소통을 강화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예산 편성순기를 고려해 단계별 예산정책협의회를 추진함으로써 국가예산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꿕흥(DO QUOC HUNG)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제3차'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회의를 개최했다.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은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불 달성”을 위하여 양국 정부, 상무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교역ㆍ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2023년 9월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교역ㆍ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원전협력, 양국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 신정부 출범으로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나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약사회가 중마동 호텔락희에서 ‘광양시약사회 정기총회 및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시보건소장, 광양시약사회 회원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사 직능 발전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약사회는 매년 △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기탁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지원 △독거노인 후원 △환경미화원 영양제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 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필수 의약품을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방치된 의약품의 부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도 농업인 크리에이터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디지털 영농 역량을 강화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1기 교육에서는 24명 중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광양시는 연 2회 총 4개 과정으로 2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5월까지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이 운영되며, 6월부터 7월까지는 ‘라이브커머스반’과 ‘팜파티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 개설되는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은 각각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광양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창업농(만 45세 이하)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광양읍 서천변로 177, 2층)에 방문, 또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올해부터 ‘전라남도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확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결혼연령 상승과 고령 출산 증가로 임신 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국가사업인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발맞춰 검진 횟수를 주기별 최대 3회까지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남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 또는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1인 1회만 검사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혼인 기간과 관계없이 임신을 계획 중인 모든 예비·신혼부부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검진 지원을 세분화해 29세 이하(제1주기), 30세부터 34세(제2주기), 35세부터 49세(제3주기)로 구분하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희망자는 우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업에 신청해야 한다. 이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도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관광업계 침체 속에서 지역 여행업체를 돕기 위한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여행업체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경영난을 완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7일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사 홍보마케팅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여행사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업체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광고, 마케팅 상품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광양시에 등록돼 현재 운영 중인 여행업체다. 단, 동일 대표자가 여러 개의 여행사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홍보의 경우 △홈페이지 개설 △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광고 등이 포함되며, 오프라인 홍보는 △신문 및 잡지 광고 △현수막 제작 △전단지 배포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여행상품 홍보를 위한 기념품 제작과 판촉 마케팅 비용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는 신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2026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 지원, 관광 촉진, 산업단지 지원,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과 직결된 사업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국·도비로 건의 사업은 총 202건이다. 이는 총사업비 2조 6,868억 원 규모로, 국·도비 건의액은 2,498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60건(540억 원), 계속사업은 142건(1,958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2025년도 신규사업 건의액(253억 원) 대비 8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79억 원) △스마트항만 MRO(유지·보수·운영) 인력양성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광단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토지매입을 최대한 완료해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구봉산 관광단지 인허가, 마무리 단계 돌입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광양시 황금동 산107번지 일원 232만4,486㎡ 부지에 3,700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숙박시설(리조트) 230실, 골프장 27홀, 관광체험시설 등 복합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추진 중인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에 따른 지역협력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9년 관광단지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 ㈜LF리조트의 사업제안서 제출로 본격화됐다. 2020년 11월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민간투자자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3월에는 권역계획인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