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25일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도봉구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 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에 소속된 12개 기관 및 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분야 전문가인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가 ▲재난 양상의 변화와 대응과제 ▲동해안 산불 및 강릉 산불 현장활동 사례를 통해 보는 재난 자원봉사의 쟁점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네트워크 단체 관계자는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7월 28일 재난재해 시 지역의 재난 현장에 봉사자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지역 내 12개 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재난대응 활동에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민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옆집 이웃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현 사회에 연신 이웃가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통‧반장들이다. 이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이 미치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살피고 확인한다. 그래서 통‧반장님들을 ‘복지 실핏줄’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지난 29일 도봉구는 ‘통‧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통‧반장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 현안과 주요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날 14개 동의 1,000여 명이 넘는 통‧반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통‧반장과의 대화’는 오전 10시, 오후 4시 두 차례 나눠 진행됐다. ▲통‧반장의 임무와 역할 설명 ▲구정 현안 및 주요사업 진행상황 공유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끝에는 다 함께 기념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반장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 말미에는 ‘반장조직 참여 사업’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까지 9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도봉 송달반장, 탄소공감 마일리지 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봉 송달반장 사업의 경우, 참여하는 반장에게 송달 활동운영 경비를 지급해 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비공모 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에 충주시가,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사업에 증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6월부터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계획의 적정성, 주체의 적합성, 경쟁력, 성과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충주시가 선정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특산자원을 융복합 상품화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충주씨의 충酒로운 특산자원소비확대 모델'이라는 주제로 사과, 복숭아, 쌀을 이용한 지역 특산주&먹거리 개발과 판매장 및 체험장 조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의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 공동이용 가공시설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가공·창업·보육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시와 증평군은 2024년 4억원, 2025년에 6억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의류‧양말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구비 2억3백만원을 투입, 연말까지 총 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58개 업체와 구 추경 편성을 통해 추가 선정한 11개 업체 총 69개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 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으로 소화기, 냉난방기, 닥트, 배선함 등 총34개 품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900만원, 실 소요액의 90%까지 지원된다. 도봉구는 228여 개소의 양말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집적지로 전국 양말 생산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양말제조산업의 중심지이다. 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노후한 사업장들이 많아 환기가 어렵고, 작업 과정 중에 먼지나 분진도 많이 발생해 열악한 환경 속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작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작업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지원하고자 매년 구 예산을 편성해 업체들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 신림동 폭행 사건 등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이상 동기 범죄’ 피의자들 대부분이 ‘은둔형 외톨이’로 밝혀졌다. 은둔형 외톨이는 집에만 칩거한 채 보통 6개월 이상 은둔 생활을 지속한 이를 지칭하는데 수년간의 고립에 따른 불안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 지역사회는 이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8월 3일 도봉구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경찰, 소방서, 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정신위기사례관리자의 입원을 진행했다. 사례관리자 A씨는 지난 2~3년간 조현병으로 도봉구에서 사례관리가 되어왔다. 처음 A씨를 만났을 때는 생계 활동으로 바쁜 아버지로부터 돌봄이 결여됐고 스스로 약물 관리가 어려운 상태였다. 여기에 폭력 성향까지 보여 조속한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 하지만 대상자의 완강한 거부로 정신병동 입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구는 입원 대신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A씨의 전담 관리자로 지정하고 사회에서의 치료를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G밸리 소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는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구는 8월 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과 필요한 홍보 및 행정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가 이들 기업의 혁신기술을 구매, 실제 행정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G밸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부서별 수요조사 및 혁신기술 평가를 통해 이 중 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지슨은 ‘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공중화장실 개별 칸 천장에 열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알람을 송출한다. ㈜메타제이앤에스는 ‘AI 기반 CCTV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9월 8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한다. ‘청년 점포 육성 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일부를 지원해 고객을 유치하는 ‘핵심 점포(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첫 운영 이래 지금까지 청년점포 16곳에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2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꽃집, 채식디저트 전문점, 스튜디오,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운 바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에서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구민으로, 구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MZ세대 맞춤형 ‘핵심 점포(앵커 점포)’를 육성해 스포츠 의류 중심인 기존 상점가의 고객층을 다변화하기 위해 목동 로데오 거리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기본 교육과 창업 설계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총 72개소가 선정돼 국비 19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72개소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276억 원으로 35개소(총사업비 122억 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난해 사업 규모의 2배가 넘는다. 일반사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그니처사업의 경우 계룡시 도서관과 공주시 유구경로당 2개소가 선정됐으며, 계룡시 도서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으로 단일규모 최대 사업이다. 시군 중에서는 예산군이 12개소(총사업비 43억 원)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공주시(총사업비 24억 원)와 논산시(총사업비 17억 원)가 각각 9개소로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보건소 54개소,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5개소, 도서관 1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탄소 절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국비 확보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설정해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9월 16~17일 이틀간 양천문화회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타악기 문화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과 국내 최정상 타악기 연주단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공동 주관 ·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타악기를 중심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 자원순환 공예, 체험을 결합해 구민에게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16일에는 대극장에서 맘마미아, 알라딘,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주제가에 타악기 앙상블만의 특색 있는 편곡이 곁들여진 ‘영화 음악과 카로스’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반도네온, 오보에 등 일반 공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협연을 통해 풍성한 음색을 구현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해바라기홀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주간(낮) 음악회인 ‘마티네 콘서트’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길거리 타악 공연인 ‘스트리트 퍼커션‘이 준비돼 있다. 이어 17일에 있을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주연, 메조 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월 1일부터 진행 중인 ‘2023 제2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기존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1개월 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수 기간 연장으로 올해 공모전에는 서해 낙조, 억새로 뒤덮인 섬과 갯벌 등 아름다운 충남 가을의 정취를 드론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어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누구나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드론 영상·사진 전문가 등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 도지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작은 시군 순회 전시회를 열어 도민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공모전 주제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인 만큼 충남만의 특색있는 바다 전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