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은 세계일보 주최,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공동 후원으로,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배상록 의원은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구성원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매년 12월 자매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배 의원은 ▲다문화 가족 체육대회 개최 ▲지역단체와 연계한 김치·오이지 담그기 행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다문화 가족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다. 배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미추홀구에 함께 살아가는 모든 다문화 가족과 자매가족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11일까지 ‘미추홀구 1기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 가족을 모집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0가정(60명 이내)을 선발하며, 가족당 반려견 1마리, 반려인은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며, 순찰 활동이 가능한 동물 등록된 반려견 가족이다. 선발된 반려견과 반려인은 발대식 이후 정식 순찰대로 활동을 시작하며, 주 1회 이상 순찰 활동을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연 1회 반려견 문화축제 ‘펫스티벌’을 개최해 반려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인천시 내 8개 의료기관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긴급복지 의료 지원사업의 변경 사항과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 관계자와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 8개 의료기관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의료사회공헌지원단 원공주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하는 긴급복지 의료기관 간담회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생계·주거 등 위기에 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특수학교인 청인학교(교장 최영수) 내 학교 구강보건실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현재 청인학교에는 327명의 발달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일반 학생보다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해 시범 운영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청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구강보건실은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운영되며, 학생들의 일정에 맞춰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 서비스를 실시하고, 학생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평가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구강 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 의사소통 도구 및 행동 조절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구강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26일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미추홀구 산불감시원 등과 함께 산림 내 취사 및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등산로를 찾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림 이용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건조한 봄철을 맞아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시점”이라며, “의회에서도 선제적 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추홀구의회와 미추홀구청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산불대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지사장 장세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결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추홀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수연, 이선용, 이수현 의원이 공동 발의해 지난 회기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실태조사 실시 ▲역량 강화 교육 및 상담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폭언·폭행·성희롱 등 인권 침해로부터의 보호 ▲신고로 인한 불이익 방지 ▲유공자 포상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세명 지사장은 "이번 조례가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 돌봄 서비스 향상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현실적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2분기 다양한 미디어 강좌를 마련하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사진 보정, 드론 자격증 과정, 입체 펜으로 만드는 카네이션, 가상현실 실습, 코딩, 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의 달과 소풍 시즌을 맞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들이 포함됐다. 강좌 신청은 해당 교육 기간 일주일 전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역량을 키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 및 방법이 담긴 배너를 전시하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서 감염되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시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하면 전염성이 대부분 소실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기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25일 아산베스트내과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및 예방치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 ▲의료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취약계층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 권용주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하고, 주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래 인재 양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억 5천5백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김을수)를 개최하고, 학교별 지원 세부 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했다. 1차 지원 분야로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2억 4천1백만 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9천 3백만 원), ▲교육환경 개선지원 사업(3억 6천만 원), ▲미추홀열린학교 사업 인센티브(1억 원) 등으로, 총 7억 9천4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의결에 따라 각 학교는 3월 내 사업비를 교부받아 교육 환경개선 및 교육 분야 프로그램 운영,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로 학교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차 교육경비 심의 및 지원은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영재 지원사업(2천4백만 원), ▲사립유치원 종일반 운영 지원사업(1억 3천7백만 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