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부유세균 억제를 위해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구의 '하수 악취저감 시스템'은 음압을 통해 맨홀과 빗물받이에 악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차단 장치다. 즉 음압을 만들어 악취를 자동 흡입 후 토출구를 통해 탈취과정을 거쳐 공기를 배출하는 실시간 환기량 제어시스템이다. 운영 구간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 면적의 총연장 4.6.km 일대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대 규모로 블록을 대상으로 한 음압 활용 하수악취 저감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이 일대는 평소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악취로 인해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초래한 지역이었다. 특히 장마철에 악취가 진동해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이번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2개월 간 파일럿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후, 과거 청주농림학교(現, 청주농업고등학교)의 이전과 덕성초등학교 설립에 기여한 故 서상찬옹과 그의 아들인 故 서병훈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故 서상찬옹은 1937년 당시 청주농림학교가 내덕동으로 신축 이전할 때 전답 10필지(36,189㎡)를 학교 부지로 기부하여 학교를 이전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그의 아들 故 서병훈옹은 한국전쟁 직후 덕성초등학교 신축 시 학교부지와 건축비를 기부하여 덕성초등학교 설립에 기여했다. 이는 故 서병훈옹의 아들 서정헌씨가 관련 자료를 학교 동문회에 제출하여 학교 연혁에 기록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충북교육의 발판이 되어 주신 고인의 기부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두 분의 교육에 대한 큰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교육의 품 안에서 아이들의 힘이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 창신3동 소재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에서 이달 26일,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먹거리 선물을 만들어 화제다.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외식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손수 만든 메론팥빵 300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로 전달한 것이다. 참여 학생 17명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지도하에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고 하나하나 포장했다. 지난 7월 소금빵 500개에 이은 연이은 재능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어린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맛이 훌륭하다. 손주를 보는 것 같아 너무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윤정 창신3동장은 “주말에 학생들이 이렇듯 학교에 나와 빵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한없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내실 있는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이웃 간 서로를 살뜰히 돌보는 창신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월 30일(수) 오후, 화합관에서 2023학년도 유‧중등‧특수‧보건‧영양 새내기교사 3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유치원 3명, 중등교사 27명, 특수교사 1명, 보건교사 2명, 영양교사 2명 등이다. 신규 교사들은 임명장 수여 후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으며, 9월 1일 자로 각급 학교에 발령을 받아 학교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새내기 교사들에게 “힘찬 출발을 환영하고 응원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껏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36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상인, 시민 등이 함께 호흡하며 이 일대 화합·발전과 인사동의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어느덧 36회째를 맞았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31일 ▲개막식 ▲1부 차‧공예 박람회를 시작으로 ▲2부 인사동 엔틱페어 ▲3부 MZ×뉴미디어 아트페어 순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8월 31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까지 모던 한복 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스튜디오 혜온 대표 권혜진 디자이너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안녕인사동(인사동길 49) 내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한다. 1부 차‧공예 박람회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별 전통차 체험과 40년 동안 전통 흑자(黑磁)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 연파 신현철 선생 특별전에 주목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상당경찰서 분평지구대와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감 있게 진행 됐다. 중점 사항으로 ▲특이민원 발생 비상 상황시 직원별 역할과 주요임무 숙지 ▲비상상황시 대응역량 강화 위한 매뉴얼 습득 ▲안전한 민원실 환경구축을 통해 설치된 ‘비상벨’정상 작동 ▲유관기관인 상당경찰서 분평지구대 출동을 통한 긴밀한 협업체계 점검 등 비상상황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녹음․녹화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 캠 활용, 민원창구의 강화유리 설치 및 민원인과 업무담당자와의 공간 분리 등 위협적인 상황에 대비한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상래 총무과장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특이민원 등 발생 시 근무요령을 습득하여 실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특이민원에 따른 피해 예방과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구는 제 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참여형 '송파복지박람회'를 9월 2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민 속으로, 복지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기관 55곳과 주민동아리 9곳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송파구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송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을 표창하고,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주거, 보건의료 등 8개 분야별 송파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먼저, 15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의 문을 연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16시 30분부터는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도 펼쳐진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필로스 합창단,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스,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등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참여하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8월 31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 82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서 위생관리 및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분야 전문강사가 현장 사례와 주요 위반사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지역식품안전 관련 현안사항 및 대책 ▲업종별, 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 제도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지도를 강화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9월 1일(금)부터 16일(토)까지 청주를 비롯하여 진천(피구, 족구), 보은(육상)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틈새시간 몸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4,539여명이 지역별 대표로 참가하여, 축구․농구․배드민턴․피구 등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시상하며, ‘우승’을 차지한 학교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 대회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스포츠맨 쉽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종목별 우승팀은 11월에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3년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2024년 도봉구에 필요한 사회보장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봉구 장애인을 위한 임시 보호 공간 마련’ 등 총 8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27명은 실무분과에서 제안한 8개의 정책제안에 대해 실효성과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검토했다. 검토된 사항은 9월 8일 개최 예정인 제2차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