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50여 가구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찰밥 나눔 봉사에 나섰다. 7일 새마을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산농협의 후원과 부녀회원들의 후원금 및 후원품으로 찰밥과 각종 나물, 물김치 등을 알차게 준비해 이웃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부녀회원들은 찰밥 꾸러미를 취약계층 이웃세대와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고산면 연합회장님과 부녀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을 담아 준비한 찰밥과 반찬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보름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 순회진료’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 순회진료 사업은 방문보건팀과 공보의 한의사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양군 보건소 공보의 한의사 5명과 방문보건팀은 2월 한 달간 마을 경로당 26개소를 찾아 요통, 관절통, 소화불량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진과 침 시술, 질환과 관련한 기초상담, 건강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년층에 주로 나타날 수 있는 중풍에 대한 예방 교육,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는 거동 불편으로 매번 한의원을 가기 어렵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경로당 240개소에서 올해는 2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7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정철원 군의장님과 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3기 구상규 회장 외 3명의 임원 공로상 수여 ▲4기 신규 임원소개 ▲정철원 의장의 축사 ▲이임사 및 취임사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4기 추창호 회장은 담양읍 학동리에서 메타가로수길농원과 히어로하우스를 운영하며 담양 딸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촌 생태 체험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의 감사로 활동하면서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추 회장은 “앞으로 우리군이 가진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체류형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각 회원의 활발한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2019년 조직 이후 52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농 교류 및 협업 사업, 팜(Farm) 파티·마켓 행사 등을 추진해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마른김 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원료인 물김은 전남에서만 1,200여 톤이 바다에 버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폐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월 5일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양식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불법 무면허 김양식 어업에 대한 지도와 단속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물김의 과잉 생산으로 위판가 하락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처리할 가공공장 부족으로 대량의 물김이 폐기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어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다. 최동익 의원은 “이러한 문제는 불법 어업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어업면허의 공정한 질서 확립과 어장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어장관리 운영의 적법성과 불법 양식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의원은 “불법 어업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 처분을 시행하고, 과학원이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1,000만 관광도시를 향해 활시위를 당긴다. 익산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장, 관광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먼저 익산시립합창단의 중창 공연이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고,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향후 익산시 관광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익산 관광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레일코리아 △㈜여행공방 △윈토피아와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들 기관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마음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익산 방문의 해'부터 야간관광, 축제,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한 끝에 목표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세를 몰아 이제 1,000만 관광도시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2. 6. 13:00경 인터넷 뉴스 댓글에 모욕성 글을 게시한 피의자 1명을 추가로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는 올해 1월 10일경 인터넷 뉴스 댓글에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총 24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해 6명을 검거했으며, 427건의 게시글을 삭제·차단 조치하였다. 또한, 추가로 특정된 4명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게시글에 대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나’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에 대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평가 후‘가’에서‘마’까지 평가 등급을 결정했다. 특히 해남군은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만족도 항목에서 최우수인‘가’등급을 획득해 친절하고 빠른 민원처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충민원 처리 항목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수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통해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민원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각 상임위별로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월 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의원이 대표발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정부의 예산 부족 문제로 인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소진 및 배정방식의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정부는 관련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미배정으로 인한 후계농 피해 구제 및 평가를 통한 선별 배정방식 개선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7일까지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대학교육혁신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육 혁신과 대학 통합을 위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대학교육 혁신사업의 주요 실적과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전남도 RISE 사업 추진체계를 설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는 지난해 12월 27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올해 4월 통합 승인을 목표로 한다. 승인시 2026학년도부터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워크숍에선 통합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통합 신청서 제출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건 홍익대 교수(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 등)의 ‘Future of Education’ 주제 특강 등 교직원들의 역량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비영리 법인·비영리 민간단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단체는 사업의 목적,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전남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사업을 비롯해 총 15개 단체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아빠육아 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인식을 확산시키는 지역 밀착형 통로 역할을 했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에서는 지원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