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시는 설 명절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응급환자와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남원의료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나, 지난해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비응급 또는 경증환자의 응급실 진료비 본인 부담률이 90%로 상향되었으므로 연휴 기간 내에 문 여는 병·의원과 보건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남원시는 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131개소를 지정했는데 보건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남원의료원은 일요일을 제외한 25일과 27일부터 30일까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25일만 진료), 흉부외과(29일만 휴진) 6개 과목을 대상으로 오전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남원병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 및 출산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검진비 지원 대상을 기존 부부에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세부터 49세 남녀로 확대했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별도의 비자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15세부터 19세의 미성년자도 부부(사실혼 포함)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횟수도 기존 평생 1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29세 이하, 30세부터 34세, 35세부터 49세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인당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은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검사 항목으로는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남원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신청 후 의뢰서를 발급받고 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25년 첫 전시로 21일부터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페이퍼 아티스트 이지희 작가가 제작한 아시아와 유럽, 남미의 대형 종이 작품들 속에 김병종 화백의 글과 그림들이 적절히 스며든다. 이지희 작가의 작품들은 지난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체험전시 “페이퍼 잼(PAPER+JAM)”의 전북권 공립미술관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남원을 찾게 되었다.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는 각종 매체에 노출된 이미지들로 이미 익숙해져 버린 도시(지역) 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지, 그곳에서 누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작품들을 보고 읽으며 도시(지역)와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미술관 관계자는 “김병종 화백이 세계 곳곳을 직접 탐방하면서 느낀 생생한 색채적 감상들을 13개의 글과 20점의 그림들로 엮어냈다. 관람객들은 이지희 작가가 종이로 제작한 압도적인 입체 작품들 속에서 김병종 화백의 반짝거리는 글과 그림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전시실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사업은 2023년 11월 전북대학교가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시는 폐교된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 재생을 통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외국인 학생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K-컬쳐, K-커머스·이코노미 2개 학부를 신설해 학부당 150명씩 총 1,200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외국인 학생 및 산업인력 등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한국어학당 운영하며,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타운을 조성하여 남원 특화산업 분야 기업 및 연구소 등이 들어설 전북특별자치도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 복합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신속한 캠퍼스 개교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를 매입을 완료하고, 캠퍼스 부지 내에 각종 재정비 사업을 착실히 추진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민생경제를 극복하고 내수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발굴하여 1차 추경 시 2억 3천만원을 증액 확보하여 올해 총 35억원, 674명에게 공공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고, 국가 일몰사업이었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도 자체예산 3억원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근로사업으로 4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우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인턴 지원사업으로 예비 취업 준비생과 미취업 청년들 40명에게 6개월간의 실무경험을 제공하여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방학기간을 활용한 대학생 일자리사업으로 학비 마련 등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대학생 190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국비사업에서 자체사업으로 전환하여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퇴직 이후 경제활동이 필요한 50대에서 60대 중‧장년층의 전문지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1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김선례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 대표,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에서 5백만원을 기탁했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과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 AI CCTV·수배전반·제어장치 시스템 등 여러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화재피해주민 주택 복구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을 새롭게 지어주거나 집 일부를 수리하는데 쓰여 사회적 약자계층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는 “전북특별자치 소방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도민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악취 없는 쾌적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내달 7일까지 악취 유발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악취 민원 유발 시설 및 최근 1년 내 위반시설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 발생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가축분뇨‧퇴비 보관 장소 적정 관리 여부, 공공수역 유출 행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며,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농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악취 포집을 병행하여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방지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군은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 사전 예고 및 명절 기간 감시계획을 통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악취 및 축산폐수 등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 내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축 분뇨 민원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올해로 7년째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명절 지원금’을 전달한다. 군은 민선 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15만원에서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단비 역할을 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임실군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 955가구 1,073명에게 1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설‧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지역민 1,963가구 2,234명에게 총 3억800여만원 상당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열린 제37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며 섬진강의 상류수원으로, 1,348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로 평가받아 2024년에는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뜬봉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역사 컨텐츠 개발 ▲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기반 숙박시설 구축 ▲ 지역 특산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 국제 물 포럼, 세계 물의 날 회의 등을 통한 홍보 및 브랜딩의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 물의 메카로 만드는 일이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경덕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특별 점검은 장수시장의 비상 대피로 확보와 소화기 상태 확인 등 각종 시설물과 소방 점검, 화재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 부군수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 구역 내 장애물 적치 여부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확인된 문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경덕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방 및 전기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