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와 8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명희 이사장은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보급하고자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심리·정서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유대감 및 신뢰감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가족휴식지원, ▲부모역량강화, ▲인식개선, ▲부모교육, ▲방학프로그램 등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독도 일대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 연구소 간의 업무협약(MOU)체결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현장에서 양측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됐다. 경북대 연구소는 지금까지 울릉도와 독도의 식물, 조류, 토양 분야에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연구원이 참여해 해수, 모기, 토양, 대기, 물골 등 5개 조사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사내용은 △해수의 비브리오균 검사 △모기 매개질환 발생 가능성 선행연구 △토양 속 식중독균 및 고위험성 병원체 조사 △대기 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탄소중립 관련 조사 △독도 물골 관련 먹는물 안전성 조사 등이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 자원 및 주민건강과 밀접한 보건·환경 분석 자료를 장기적으로 축적해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알릴 수 있는 보건·환경 분야 로드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영등포공고가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에 성공함과 동시에 올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오후 펼쳐진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충남신평고를 1-0으로 이겼다. 올해 초 백운기 정상에 오른 영등포공고는 최근 대통령금배와 고등 왕중왕전 타이틀까지 잇따라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영등포공고는 오는 10월 펼쳐질 전국체육대회에도 서울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신평고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영등포공고의 골문을 압박했다. 전반 2분,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내주는 과정에서 볼을 뺏은 이주환이 문전에서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이 과정에서 볼이 빈 골문으로 흘렀으나 김건우가 태클로 볼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영등포공고도 공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선예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김태원의 짧은 패스를 이어받은 손승민이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탄소중립 선제 대응,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간 490억 원이 투입되는 ‘녹색융합클러스터(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조성사업에 경북도와 구미시, 김영식 국회의원실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전방위적 노력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산업1) 및 녹색연관산업2)의 집적 및 융복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규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경북 구미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조성계획 수립 4억 원)됐다. 경북도는 한발 더 나아가 내년 상반기 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공하기 위해 2024년 예산안에 22억 원으로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반도체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공급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구미국가4단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는 ❶(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30일 세계 최대 해외 특송사 중 하나인 페덱스코리아(Federal Express Korea)와 경북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덱스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전 세계 GDP의 99%를 차지하는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항공기는 약 700여 대, 직원 수는 전 세계 28만 명에 달한다. 1988년 영업을 시작한 페덱스코리아는 현재 416대의 운송 차량, 19개의 사무소 및 접수처, 인천국제공항 내 대규모의 물류센터 등을 구비하고 한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특송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도와 페덱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상 운임 할인 및 물류 컨설팅 제공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경상북도 물류 인력 양성 정책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소재 기업이 협약을 통한 운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페덱스의 웹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3,300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한다. 이번 택시요금 조정은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을 기준으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으며 2019년 4월 1일 이후 4년 만이다. 주행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으로 조정되며, 기존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20%)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또한, 복합할증구간이 당초 2km초과 4km미만에서 2km초과 7km미만으로 늘어난다. 김정회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번 인상 이후 4년여간 인건비·유류비를 비롯한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해 경영악화를 겪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들의 넓은 아량과 이해를 구한다.”며 “택시업계에서는 승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수료식을 끝으로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돕는 ‘강소농 기초·전문 교육’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기초과정 총 15회 56시간, 전문과정 총 12회 48시간을 진행해 기초과정 12명, 전문과정 10명이 수료하고 기초과정 4명, 전문과정 10명이 이수했다. 교육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농업농촌의 관계, 농업회계의 이해, 소셜마케팅의 이해와 같은 이론 수업뿐 아니라 농가 경영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농장 현장에서 크로스 코칭 및 컨설팅도 함께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장식 예천군 강소농 회장은 “농업경영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강소농과 서로 소통하고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가 경영을 계획할 수 있길 바라며, 미래 농업변화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부터 2연전이 폐지되고 3연전 체재로 편성됨에 따라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66경기로 총 116경기이며, 10월 10일(화)까지 편성됐다. 29일부터 9월 7일(목)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2일(화)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9월 12일(화)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 8일(금)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와 해양·낙동강 환경정화를 위한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바다와 낙동강의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신중년 세대가 참여하는 사회적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해양·낙동강 환경정화사업에 대한 각종 행정지원과 성과평가 등을 수행하고 ▲허그(HUG)는 사업비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중년 활동단 구성 및 사업 운영 등 실무는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센터에서 위탁 수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5060 신중년세대 40여 명은 부산 연안과 낙동강의 오염을 탐지하는 ▲'환경감시드론팀'과 선박 등을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환경사업단'으로 구성된다. 환경정화 활동은 북항과 남항, 주요 해수욕장, 을숙도 등 낙동강 하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연간 24톤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환경감시드론팀’은 동의대 50+생애재설계대학의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로 구성된 ‘드론5060협동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에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김시인 자수의 세계’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김시인 자수장은 보문면 미호리 출생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삶과 정체성을 담아 비단에 수놓은 40점의 수려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수장의 작품들은 한땀 한땀 마음을 바느질하듯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표현되는 정신 등 예술성을 인정받아 영국 대영박물관과 캐나다 왕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을 만큼 빼어난 작품성을 자랑한다. 김시인 자수장은 “고향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김학동 군수님과 예천예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수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국내외에서 꾸준한 전시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출신 김시인 자수장의 이번 전시회는 군민들에게 평소 관람하기 힘든 실과 바늘로 그린 아름다운 전통예술의 극치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뿐만이 아니라 군청 갤러리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