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사업지구는 강진읍 장동/도암면 청룡, 도암부흥, 만덕/작천면 내동 5개 지구 1,147필지로 대상지역의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는 2024년 12월 완료했다. 현재는 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관련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내용은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으며, 전화문의 또는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방문을 통해 의견 제출 및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제도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 소유자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76,680대로, 지역별로 선착순 모집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 등록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6개월 동안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해야 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은 지상 1층(연면적 137.75㎡)으로,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시설로 거듭났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정한나 전남장애인복지관협회장, 강진군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탁실 준공을 축하했다. 새롭게 마련된 세탁실은 장애인들이 실습과 업무 경험을 통해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세탁과 건조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문적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세탁실 준공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주도적이며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고려청자 출항지와 유통’ 학술대회가 오는 13일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고려청자 출항지와 유통’으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운송 과정과 국내·국외 유통 범위 등을 파악해 당대 고려청자가 가지는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의 도출과 진정성((Authenticity), 완전성(Integrity)의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제 발표는 모두 5개로 구성됐다. 고지형으로 본 고려청자 요지(수원대 허의행 교수), 고려청자 요지의 입지 분포와 그 역사적 의미(서울대 정요근 교수 외 4명), 고려청자 유통에 관한 논의와 출항지 검토(목포대 한정훈 교수), 고려시대 사원으로서의 청자 유통(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최재범 연구원), 대외교역 고려청자의 현황과 의의(민족문화유산연구원 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려청자’를 테마로 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 청자축제는 청자를 테마로 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중심의 단순하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를 통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해 전년 축제의 아쉬운 점을 보강했다.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키즈존’과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가 있다. ‘어린이 키즈존’은 주무대 옆에 핑크퐁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에어 조형물과 다양한 종류의 에어바운스가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 기간동안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는 청자를 테마로 한 최첨단 놀이시설로 트램펄린,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기구 이외에도 디지털 매핑, VR 체험존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들이 가득하며, 평소에도 고려청자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자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를 위해 자동차 관련시설(운전학원, 자동차검사소 등)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정·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로 제작, 구입, 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한다. 여수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활성화를 위해 운전학원 4개소, 자동차검사소 12개소 등을 방문했으며, 주요 활동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컨설팅 ▲홍보영상 송출요청 ▲관련 홍보물 보급 등을 시행했다. 여수소방서장은“차량 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은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환경측정분석(2월 10~14일, 17~21일)’ 및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2월 17~21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환경측정분석’ 과정은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환경측정분석 분야 실무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관련 대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킨다. 해당 교육과정은 수질, 온실가스, 소음·진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측정분석 이론 강의를 비롯해 이와 연계되는 시료채취 및 분석장비 활용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 등 공공 연구기관이나 민간 환경전문업체에 속한 현직 전문가가 강의와 실습을 맡는다. 특히 학사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진로탐색 과정은 환경산업 및 주요 환경정책을 소개하는 특강이 진행되며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분야 민간기업 임직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0일 지역 주도의 계획으로 농촌의 소멸위기, 난개발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2024.3.29. 시행)」에 따라 농촌이 있는 139개 시·군은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방안은 각 시·군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립하는 농촌공간계획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농지규제 완화 등 제도를 개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째, 농촌공간계획이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시·군이 수립하는 농촌공간계획은 기본계획(10년 단위)과 시행계획(5년)으로 이루어지는데, 앞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을 전제로 시·군에 각종 농촌사업을 지원(’27~)하여 각종 개발·지원 사업이 적재적소에 계획성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한다. 시행계획 수립 시·군은 농식품부-지자체 간 농촌협약으로 관련 사업을 통합 지원하며, 신규사업 및 타부처 사업 연계 등을 통해 통합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현재 최대 300억 원인 지원규모를 2026년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2020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증가세로 전환시키고 농업의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 확대, 신규 친환경 벼 전환 촉진, 저투입농업 활성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❶ 친환경농업 직불 확대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인상하고 지급상한면적을 확대(5→30㏊/호)하는 한편, 신규 친환경 농가가 당해연도에 직불금을 받도록 친환경직불 신청을 위한 인증기간 요건을 완화한다. ❷ 신규 친환경 벼 전환 촉진 신규 친환경 벼를 일반 벼 대비 5%p 높은 가격에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최대 15만톤)한다. 벼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큰 작물로서, 일반 벼를 친환경으로 전환할 경우 농업 환경보전과 쌀 생산감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친환경벼 공공비축 매입 전량은 군급식‧복지용쌀로 공급하여 시장교란 없이 친환경농산물 공공 수요를 확대해나간다. 농식품부는 신규 친환경 벼 농가가 친환경 재배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친환경농업 의무교육과 친환경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신규 친환경 벼 농가가 당해연도에 친환경직불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9일 새벽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제22서경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이날 새벽 사고접수와 함께 3시경 관련부서 비상소집을 통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과 통합지원, 사고수습본부 등의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수협 청정위판장과 적조대책상황실에 피해자 가족대기실을 마련했으며, 어업지도선202호 등 현장구조를 지원하는 한편, 삼산면 보건지소를 통한 의료지원에도 나섰다. 수협 및 안전조업국에는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협조요청 공문도 발송했다. 오전 5시30분경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으며, 해경과 해수부, 행안부, 전남도 등이 함께한 실무반 회의도 거쳤다. 시는 특히, 사고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사고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피해자 가족과 관련해서는 숙소와 여수‧여천전남병원에 전담인력(각 2명)을 배치해 의례 및 장례 등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